오르비 수시축소주장에 관련해 궁금한게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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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시로 대학을 왔고 정시로도 제 성적으로 지금 다니고있는 대학을 합격할 수 있었음을 밝힙니다.(16학번)
시험기간이 되니깐 대학생이 되서도 오르비가 재밌네요 ㅋㅋ
이과기준으로 쓸게요 제가 이과만 경험해봐서
수시에는 되게 다양한 전형이있습니다.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정시/수시 논쟁글을 보면 학생부종합제도가 마음에 안든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면 서울대 일반전형이나 연고대 과학특기자 전형 비율도 줄여야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면접은 나름 합리적인 선발과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면접없이 생기부랑 자소서만으로 학생 판단해서 뽑는 제도는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현역으로 여러경우 많이 봤으니깐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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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5인데 새벽에 오르비에서 노는 수험생이 있을리가
여기가하도 정시를 선호하니까 그러려니하는데 만약 정시 70 수시 30되면 학교지금보다 더 개판될거같고, 또 완벽한인재를뽑을순없다고해도 그에 준하는사람들이 뽑히니깐 저도 면접+생기부+자소서 정도라던가 더빡세게 뽑으면 수시괜찮다구봐요. 오해하실까바 전 정시럽니다
정시 70 수시 30도 싫고 그냥 공평하게 반반 해줬으면
그러니까 서울대도 반반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근데 이과기준으로 서울대는 과고/영재고 학생들을 덜뽑게되니까 서울대입장에서 별로안좋지않을까요?
음 전 서울대는 생각 안해봐서... 근데 과고/영재고 학생들이 아닌 일반고 학생들은 서울대 입장에선 좋지 않은 학생이라는건가요?
아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서울대재학생이 아니지만 현재 서울대 이과에 절반이 넘게 과고/영재고 학생아닌가요?
저는 정시러이지만 지금 고등학교 수준이 하도 개판이라 아직은 정시가 필요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제도적 개선을 통해 수시를 보완해서 결국 정시를 없애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