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수의대 썼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10479822
이로써 지난 5년간 힘들었던 입시에 마침표를 찍는 것 같습니다. 현역때 성균관대 건축학과에 합격하고나서 한학기동안 진로에 대해서 수많은 고민을 했고 반수 결심...강남하이퍼근처 고시원에서 매일매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학원가던 게 벌써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반수실패. 의치대 목표로 작년 2월에 펜을 잡았고, 생각보다 좋지않은 점수에 비록 의치대에 가지는 못했지만, 많은것을 느끼게 해준 입시생활이었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반수 결정할때의 눈물이 기억납니다. 미화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때의 눈물이 강인한, 후회없는 저를 만든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경제적.정신적으로 지원해주신 사랑하는 부모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혼자서는 할수 없었던일이기에 곁에 있던 모든사람들께, 때때로 활력소가 되어주었던 오르비언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좋아요 0
-
이전에는 해오던 국가적 추모 또한 강제적이 아닌 자율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
인제대 한칸 오르고 경북대 한칸 내리고 충북대 한칸 오름
-
인하대고 100명 뽑습니다 +여기빼곤 안정으로 쓸 곳이 없어서 그래요 ㅠ
-
멘토링 해주던 학생이 건대식 694점대이고 기회균형전형 지원자격이 있다던데...
-
하 나만 그런가
-
"정상화" 21
이거거든
-
진학사 2칸 0
1칸은 걍 돈낭비라고 하던데 2칸은 지를만한가요?
-
정시로 14명 뽑음 5일넘게 실제지원자 중 1등인데 이건 최최최악의 경우로 폭나도 붙겠죠…?
-
낙지 이건 뭐냐 4
-
정경대 드가자
-
예나 4
부리
-
원광한 왜 이월인원 반영 안한거 같지 지금 34에서 38명 되었어야 하지 않음?
-
조선약 우석약 상지한 지스트 이렇게 쓸듯
-
ㅈㄴ 의심스럽다 3칸 4칸만 뜨다가.. 이새키들 다 어디갔어
-
너무 난잡한거 별로고, 체계적인거 좋아하는데 둘 중에 누가 더 그런 스타일인가요?...
-
낙지 뭐냐 0
고대 대다수 과에서 칸수 올랐는데 이거 믿어도 되는거죠??
-
666 3떨이면 0
개에바죠? 그럴 일 없겠죠?
-
하아
-
으아아아아아아악 ㅠㅠㅠㅠ
-
꽉잡아 올라간다!!!
-
국어학원 다니면서 따로 국어공부도 함? 뭐뭐함?
-
저거 추불은 누가 침공해서 그런거긴 한데 이정도면 쓸만하겠죠? 지방약임
-
저리 꺼져 미친놈들아!!!!!!!!!
-
칸수 이게 최선이야?
-
등수 보고 기대햇는데 그냥 표본텅이었던걸로
-
그래 미련도 안가질게~
-
진학사 떴다 0
9:45 업뎃
-
제발 재밌는 것 좀 많이 나왔으면
-
컷이 2점넘게 오름.. 아
-
막 똥글 싸자마자 ㅇㅇ님이 회원님을 팔로우 취소하였습니다. ㅁㅁ님이 회원님을 팔로우...
-
갓 학 사 불평해서 미안하다!!!
-
사실 지금까진 먹었는데 오늘은 좀 귀찮네요
-
오 올랐다 4
상지한 4->5칸
-
민 족 고 대
-
구경할 수 있겠군요 잼잇겟다
-
8칸 다음은 4칸이야
-
46분이잖아 1
문열어
-
가야겠지?
-
요즘 볼만한 거 머있지
-
1센치 영문법으로 중학문법정리하고 그다음 천일문 기본 풀려고하는데 둘 사이에 공백이...
-
킥서비스도 2048은 안 가는데 유링게슝하네요.
-
친구가 연대 전전 100퍼 컷 찾고 있는데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
자강두천 2
-
453 2
삼수각원서인가 쫄린다... 서성한 날 구해줘
-
다나가...나가..나 밥좀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