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때의 속도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1061424
고3 인지라 늘 절박하고 성적도 후달려서 먼가 열심히 빡세게 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최대치로 계획 분량을 세우고 힘겹게 해나가고 있는데요
공부가 잘되는 날이면 하루만에 이틀치분의 공부를 끝낼 때도 있는반면
하루 컨디션이 별로거나 기분 잡치면 절반정도밖에 못채우는거 같아서 답답합니다.
수능 수기들보면 방학동안 하루에 15시간 공부했다는둥 그런글보면 경이롭고 존경심마저 듭니다
도대체 그런 집중력과 끈기의 원동력이 뭔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같은 놈은 대체 뭐하고 살았나 ㅠㅠ
하는 자책감이 밀려옵니다 ㅠㅠㅠ
공부하면서 항상 '빨리빨리 많이 여러번보자' 라는 마인드가 박혀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문제 자체에 집중도도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중간중간에
'집중하고 있나?' '아 이거말고 딴것도 봐야되는데' 하는 생각도 들구요 ㅠㅠㅠ
이 방법이 저한테 안맞는 걸까요??
또 하루공부를 마치고 집에가면서는 아 정말 열심히 했네 뿌듯함이 밀려오는데
막상 계획표보면 한게 정말 없습니다. 답답해 미칠것만 같아요 ㅠㅠㅠ
좀 도와주세요........ㅠㅠ 젭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입시란 무엇일까 0
11111 받고 의대 못가는 대한민국 입시는 대체 무엇일까
-
시험기간이라서 못봄
-
사실임뇨.
-
항상 친척집 가면 대학가기 쉽대 ㅅㅂ 저번에 한번 대학가기 쉬워서 지거국가셨어요?...
-
아는 고2동생 영어 잠깐봐주기로했는데 모의고사가 과장하나안하고 9등급이라네요...
-
3수박고 3뜬 인생ㅈ망허수는 다시 나가봄..
-
행복하군
-
닉변마렵네 2
걍 아무생각 없이 지었는데 슬슬 쪽팔림
-
팥붕이라니 9
전 팥 자체를 안 먹슴뇨 송편도 깨송편만 취급함.
-
기차지나간당 5
열차 운행의 중요한 과제는 열차를 신속하게 운행하면서도 열차끼리의 충돌 사고를...
-
붕어빵은 팥붕이지... 23
-
아직보는중 호리미야도 같이 보느라
-
참고로 게이는 절대 아님 그냥 궁금함
-
지구 1컷 여론 4
42 -> 44 -> 43 왜 이런 식으로 바뀌는 거 같지... 42인데 꼭 1...
-
친구가 2
없어요
-
마누라도바꿔서 ㅋㅋㅋㅋㅅㅂ 존나웃기네 ㅋㅋ
-
둘 다 들어본 사람 있으면 장단점좀 알려주세요
-
마크가 문제임 근데 1화부터 살짝 하드하던데..ㄷㄷ
-
옵만추할 사람 구합니다 19
만나기전에혈핵형만알려주세요 되도록이면음주안좋아하시는분이면좋겠어요
-
국어 잘하는 애들은 11
그냥 대화할때부터 느낌이 다른 듯 눈치도 좋고 대충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음
-
자러감뇨 3
지금 자면 한 11시에 깰거같음뇨. 개인적인 희망사항으로 2시까지 잠들어 잇을 수 잇다면 좋겟음요
-
4분기 중에 이것밖에 안 본다고
-
화작 2개틀에 9번문제 어휘임뇨 수능장에서 뭔짓을한건지 진짜 살자 개마려움뇨..
-
ㅋㅋ
-
ㅈㄱㄴ
-
그냥 잘칠 거라는 미련을 버리고 봐야되는 건 아는데 0
그래야 진짜 마음 편하게 보는 건가 흠 아무튼 이제 언매 이 ㅆㅅㄲ<~버리고 화작...
-
대화에 못 끼겟어서 자러감뇨
-
다풀고 시간 20분남기고 15분동안 44번만 고민하다가 다행히 고쳐서 맞춤
-
XRP 리플아 너만 믿는다
-
씹덕) 급함 33
아부지가 내가 군대갔을때 이사갈수도 있다고 하는데 요거 미리 포장해놓는게 났겠지?
-
그냥 오르비에서 들어서 아는거
-
제 최애는 6
1등은 호시노 아이고 2등은 아카네임뇨 이유는 이쁨뇨
-
저거 마지막껀 이투스인가? 더프도 거의 대부분 서울대 스카이 나오거나 못보면 서성한...
-
일단 카나 싸대기 없애고 아쿠아가 사실 유서를 써놓는 거임 하늘에서 지켜볼테니...
-
진짜 잘껀데 0
저 잠 들때까지 글 쓰는것좀 멈춰보셈뇨
-
재수 평가 좀 2
작년 평백 77 이었는데 이번엔 86나옴 많이 별론가..? 난 그래도 많이 올라서...
-
8칸 추합 7
입시하면서 8칸 추합 처음봄 ㅋㅋ 개신기하네
-
최애의 아이 9
최악의 결말 1위 나히아가 장례식에서 부활해서 부동의 1위 등극
-
결혼생각은 4
2%정도 잇고, 자식 낳을 생각은 0% 정도 잇음뇨
-
정시 학종 영향 1
내년도 부턴 한양대에도 학종10%가 추가되는데 이러면 학종의 영향이 얼마나 미치나요?
-
이과생들 왠만하면 사문으로 런칠텐데 이럼 등급따기 다른사탐에 비해 빡셀듯
-
수1 수2 뉴런+수분감 미적 시발점 +쎈 할건데 하루에 8시간 정도 수학 한다고...
-
정시컨설팅 0
Ida 정시 컨설팅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후기가 없어서 모르겠어요….살려주세요…….
-
성형비 정도는 내줄 상황이면 낳을거임 부정교합,쌍수,라식/라섹/렌즈삽입술 이정도는...
-
수학 세특 개판 5분전이었어서 수투 미적 확통에 공을 들였음 혹시나 이걸 면접 때...
-
중학교 3-2 중간고사 평균 98.1로 전교 2등한거랑 고3 10모 국수탐...
-
반박 안 받음
속도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전 몇 시간 공부했느냐보다 같은 시간동안 무엇을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시간자체보다 양이 중요합니다. 가령 같은 집중력이라면 쓰면서 하는 것과 눈으로 하는 것 중에 당연히 쓰는쪽이 오래 집중합니다. 그러나 양자체는 오래해도 비슷하지요. 중요한 것은 뿌듯함보다 양입니다. 제가 보았을때 마지막에 하신 말이 가장 걸리네요. 뿌듯하더라도 성적이 별로 안올랐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뿌듯함을 느끼기 위해 공부하기 보다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시간보다 양이죠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