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이 현대의학의 분과로 들어가야 하는 이유(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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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일원화 써본다.
완전한 통합까지는 기존의 한의사들이 있기때문에 30년정도 걸릴거라본다.
그 과도기 동안
1.의사면허를 가진 한방전문의
2.한의대 출신. 의사면허를 가진 한방전문의
3. 의사면허를 따지 않은 기존의 전통 한방의
세개로 나눌수 있다.
여기서 한방전문의란 지금까지 있었던 한방 전문의가 아닌 현대의학을 배우고 산부인과나 소아과와 같이 4년간의 전공의를 마친 사람을 말한다.
70프로라는 말이 아마 기초의학 즉 생리, 해부, 병리 그리고 그전의 화학 생물 같은거 똑같이 배우는거지?
대충 의대 본1까지의 과정과 비슷하다고 치자.
그럼 실제 진단과 치료가 들어가는 본2부터 갈라진다고 치면 결국 임상에서 차이가 나는거다.
본1로 들어와서 기초의학부터 시작하는 의전보다 나은 상황인거지.
즉 기존의 한의사 면허 가지고있는 사람은 3년 보수교육을 하면된다.
임상이론과 임상 실습까지. 물론 면허 시험도 보고.
모의환자 두고 교육하는거랑 오스키까지.
합격하면 지피+한의사 전문의 주는거고
이거 안한 사람은 그냥 전통 한의사로 두고.
이건 한의대를 폐과하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거다.
너네는 말하겠지. 우리가 6년을 뻘로 배우냐고.
그러나 그중 양방과 동일한 4년을 빼고,
또 예과 1학년때 한자로된 고서 읽는거나 그런류의 지피를 양성하는데 불필요한 과목은 빼면된다.
본2때 임상 블럭제만해도 실제로 그 방대한 양의 산부인과를 4주내에 끝낸다.
한방도 블럭제로 대강적인 개요정도만 4주정도내로 끝내고 자세한건 전공의때 배우면 충분하다.
가능한지는 지피가 대부분인 너네가 더 잘알거다
이런식으로 해서 한방과는 마이너의 한 부분이 되면 너네가 우려하는 수련받지 않고 1달배워서 침 한약 뜸 다해쳐먹으려고? 이런 걱정은 안해도 될거다.
현대의학을 배우면 자기 전공 아닌것, 확실히 배우지 않은것은 안한다.
내과의사가 프락셀 하고싶다고 기계 맘대로 사지 않는다.
정 겁나면 한약처방권은 한방전문의만 주면된다.
결국 의사면허도 따고 너네도 좋은거야.
언젠간 비과학적 비효율적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일원화는 꼭 필요해.
기존 2만 한의사중 당장 1만명정도가 의사면허로 들어올거고 20년간은 과공급현상이 발생할거다.
한의대정원이 1년에 500정도 되냐? 그거 다 없애고 의대에서도 서남대같은 부실대학 없애서 정원 줄여서 토탈 2500정도로 20년간 유지하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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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동등한 입장에서 통합을 바라는건 북한의 연방제통일과 비슷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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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DCgxE1yzgNO/?img_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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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막무가내 한까인 줄 알았는데, 그것과는 핀트가 좀 다르군요.
그럼 님 말은 현재 내과 소아과 처럼 한의과? 로 들어와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솔직히 그러면 꽤 괜찮은 의견 같아요
보통 한의사분들이 전문의를 따시나여? 보통 졸업하고 부원장으로 있다가 개업하는 일반의가 대부분 아니였음?
저는 기존 면허 소지자들을 소외시키지만 않는다면 이런 식의 일원화는 찬성입니다
허나 의료 일원화 논의가 진전이 안 되는 까닭은(어디까지나 제 입장에서 보면)
1.의협에서 제시하는 일원화는 기성 한의계의 이익과는 너무나도 상반되는 방향입니다
2. 의사집단 내부에서도 상기 기재된 내용의 일원화 방식을 결사반대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3. 지금까지 배출된 한방전문의 분들의 처우가 곤란합니다
어느 한쪽이 굽혀야 하는 것은 자명하고 굽히는 쪽이 한의계여야 한다는 점도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이성적인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네 맞아요. 분명 한의학도 문제가 있기에 차차 일원화시키면 현대과학적?으로 정리도 가능할 거 같고요.
의사 한의사 통합하면 약사 한약사도 자동 통합 ><
중국은 서의사든 중의사든 2년인가 추가교육 받으면 중서결합의사 라는 면허로 업그레이드 되서 둘 다 할 수 있다고 들음
3년은 길고 2년 정도 보수교육(대신 난이도 개헬로. 자격시험 합격률 엄청 낮게) 받고
의사면허준다고 하면 재학중인 한의대생들은 압도적으로 찬성할 거 같은데요.
근데 보수교육 받을 생각이 없는 기존의 경력오래된 한의사들 그리고 한의대교수들이 결사 반대할듯
위에 기재된 방식대로라면 3년 보수교육에 한방전문의가 가능해진다는 건데 당연히 몰리겠죠 물론 글 내용처럼은 일원화 안 될 겁니다 당장 의협부터 거품 물고 쓰러질테니까요
한의대를 만든건 정부 탓이므로, 당연 구제해줘야함.
한의학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간 학생들은 1%도 안될듯.
그러는 님은 한의학 실체 아시는지? 저 역시 고작 학생이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다른 댓글에서 팩트에 밀려 님이 버로우 타신 건 알겠는데요
무슨 버로우를 말씀하시는지?
변증론치나 장부이론 등에 대해서, 언급하고 싸운적도 있었는데
어떤 이론을 경우하든, 효과만 있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반문을 듣고 입이 턱 막히던데요
그렇게 말하는 증거 있냐 되물으니, 돈이 부족해서, 연구를 못해 그렇다는 말에, 더 이상 대꾸하기도 싫더군요. 이미 이 사람들은 종교같은것에 빠져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없는 상태다. 느껴지더군요.
그 이후로 엥간한건 대꾸 안합니다. 그러나, 한의대를 지망하는 학생에겐 한의학을 알아볼 계기를 제공해주기 위해, 계속 글 쓰는거구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뭐 변증론치 이런 것도 모르고 관련 지식도 얼마 없습니다. 그런데 님이 동의보감 써있는 대로 안하면 한의사 못한다는 둥, 한의학은 조선시대 그 때 그대로 라는 등의 말을 하시는 걸 보면 님 역시 한의학 실체 운운하며 정당한 척 할 상황이 아니라 그냥 한의학을 까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보이네요
한의학에 있는게 효과가 있다는 믿음 없이는 치료하기가 불가능하다. 말씀드렸습니다.
저랑 한의학 이론에 대해 토론했던 분 처럼
한의학은 아직 밝혀지지않았지만 분명 효과가 있을거야. 라는 믿음 없이 한의사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거죠
그리고 한의학에 알 기회가 있었음에도 외면하고 한의대를 가면 오롯이 본인책임 이란걸 알았음 하네요
네^^ 다만 본인이 한의학의 실체를 알고 그걸 모르는 사람한테 설파한다는 망상만 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한의학에 대해 무지해서 한의학을 깐다고 '믿는' 것은 한의사를 하는데 중요한 덕목이죠.
그렇지 않다면 간기부족, 간양부족이라는 상병명으로 진단을 내리고, 한약처방 할 수 없겠죠.
수고하세요
문사철 취업난도 정부탓이라고 하시죠...
그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한의대는 지금껏 수십년간 그랬던 것처럼
한의사들의 고유영역으로 두고 맡기면 됩니다.
의료일원화가 필요한건 한의사들이지
의사들은 반대할텐데
막말로 부모님세대 공무원 고졸도 하고
대학 떄 학생운동하고다니고 졸업만하면
취업 여기저기 되던 시절
다 시대따라 다른 것이지
이걸 정부탓으로 돌릴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도 한의사들은 여전히 전문직으로서 자신들의
분야에서 충실하고 있구요. 한의대의 입결하락이나
이런 논쟁을 한번쯤 생각하거나 고려안해보고
무작정 한의대를 택한 사람은 없을 것같네요.
모든 선택은 본인들이 하는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인데 대한민국 정부는 수십년간
한의학을 인정해왔고 한의사를 의료인으로 인정했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구요.
거기서 구제라는 말은 무슨 뉘앙스인지 궁금하네요.
결국 의료일원화나 의료시장을 노리는
많은 의료분쟁들~
예를 들면 피부미용협회들의 말도 안되는 주장
카이로프랙틱사들의 요구들 하다못해 문신하는 애들도
분쟁엮이던데 전부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의학에 대해서 괜히 6년~10년이상 과정을 공부하는 것도
아닐 것이고, 결국 규제를 완화 진입장벽이 낮아지면
돈보고 오는 장사치, 양아치들 돈벌이 사업으로
의료수준이 전락할 겁니다.
(의료수가가 개판이라 솔직히 뭐 돈되는 쪽으로 몰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건 의료수가 조정을 하면 개선되리라고 생각)
의료시장 규제는 엄격하고 지금껏 하던대로 유지하는 게
나음 이상한 사무장병원, 면대약국 같은 악의 축들
뿌리뽑도록 처벌 강력하게 하고 낭비될 돈 아낀 돈으로
의료수가 조정만 잘해도 한국 의료시장 상황은
상당히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돈벌려고 프락셀하는 내과의사 의문의 1패
진료과목 피부과 성형외과 걸어두는 gp(비전문의 의사)들 의문의 1패
강남이나 각 도시들의 피부성형외과 밀집지역들의
80~90%가 저런 GP 및 비전공(가정의학, 내과 등)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진짜배기들은 소수죠.
아버지 지인분이 진짜배기 성형외과 전문의였는데
저 중고등학교 때 지방 중소도시에서 시작해서
잘한다고 소문나더니 옆동네 대도시에서도 소문듣고
찾아온 지역 명의되셨음
부모님 시골땅팔아서 병원 규모확장하고 딱 1~2년만에
그 돈 다 뽑고 지금은 수도권으로 이전하셨는데
경기도에서도 유명한 성형외과되셨던데
잡지에도 많이 나오고 무슨 국가에서 주는 표창같은 것도 받고
대단하시더라구요;;; 이미 돈은 중요치않는 수준으로 벌었을 듯
무튼 지금 성형,피부과 시장 상황이 전부 돈보고 몰린 놈들
판이고 저도 피부과 잘못골라서 점뻈다가 흉터남은 사람입니다만
SNS나 광고보고 대충 싸다고 좋다고 갔다가 후회합니다.
의료사고 터지면 골아파요. 성형사고터지면 인생 망가지구요.
제대로 배운 전문의 숫자는 적고 그들이 다 할 수는 없느니
홍보는 그 전문의들이 하고 마취하고나면 비전문의가 해야
많이 돌리고 돈을 많이 버니까 병원 잘 골라야 합니다.
비싸고 오래 기다려도 얼굴 망치기 싫으면 제대로 알아봐야함
혼자 속으로 생각하던 일원화 방향과 소름돋을 정도로 딱 일치함
제가댜니는 정형외과 의사분은 중앙대의대나오셔서 정형외과전뮨의 생활하시다가 다시미국 동국로얄한의대인가 어디 나오셧던데 그이유가너무궁귬함. 내일물어봐야지...
그냥 한의대를 의대 진료과중 하나로 넣고
한의대폐지하면서 그 중 일부를 의대TO로 돌려서
의대정원 약증원하고 그 때부턴 의사들만 키우면 됩니다.
기존한의사들은 그대로
한의학에 대해서만 하도록 하면되고
한의사들이 엄연히 의대가 아닌 한의대를 다녔고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은 면허를 한의사들과
공유하여야 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않았었을겁니다.
한의사들은 한의학 영역만 잘 지키면되구요.
국가가 나서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한의사를 현대의학쪽 교육을
시켜서 의사면허를 줘야한다는 의무는 없어요.
로봇산업이 발달하고 공장의 자동화가 빨라지면 생산직의
대부분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그것또한 달라질 수 없구요.
한의학의 경쟁력이 낮아졌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한의사들은 한약과 침의 효과를 자신있게 말하고
본업에 충실하는데 지금껏 수십년간 그렇듯이 한의학만의
영역을 지키는게 맞습니다.
스스로 양의학분야를 탐내는 것 자체가 밥그릇 싸움으로 밖에 안보여요.
같은 의료인으로서 자격은 논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치과의사나 간호사도 의료인입니다.
간호사도 엄연히 사람의 인체에 대해 배우는데
그렇게 따지면 면허를 갈라놓은 의미가 없죠.
지금껏 수십년간 잘하다가 왜
의료일원화를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의료일원화는 애초에 의사협회 쪽에서 먼저 제안했었죠, 물론 한의계도 필요성을 인정하나 방법이 서로 달라 충돌이일어날뿐..
상호 입장차이가 많아서 불가능합니다. 이미 10몇년전부터 논의만 나오고 한번도 협의된 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