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새소리 [372743] · MS 2011 · 쪽지

2011-03-28 19:54:04
조회수 7,022

유니스트를 발가벗긴다.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1139068

울산과기대 김욱희 학생, 美 컴퓨터학회 경진대회 최종선발


기사입력2011-03-25 14:47기사수정 2011-03-25 14:47

울산과학기술대학(UNIST)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3학년 김욱희 학생이 미국 컴퓨터 학회 ACM SIGMOD가 주최하는 ‘2011년 대학생 연구 포스터 경진대회’에 최종 선발됐다고 25일 밝혔다.

ACM SIGMOD는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세계 최고 학회로 미국 오라클, IBM,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후원으로 전세계 대학생들을 상대로 연구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매년 다섯 명을 선발하고 있다.
김욱희 학생은 오는 6월 1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SIGMOD에서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들 앞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참가경비도 ACM에서 지원 받게 된다.

김씨는 "지도교수 남범석 교수의 도움으로 인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수학 중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에서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기술인 GPU를 사용한 병렬 데이터 색인기술에 관한 연구를 계속,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과학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은 1947년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컴퓨터 분야의 학술과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각 분야 학회의 연합체다.
전 세계에 약 8만3000명의 회원이 있으며 미국의 뉴욕 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공식 명칭을 직역하면 '계산기 학회'이며 '컴퓨터 학회'라고도 불린다.

SIGMOD(Special Interest Group on Management of Data)는 ACM 산하 연구분과별 분과회. 각 SIG에서는 분야별로 학술대회나 워크숍 개최, 논문지 편집 등을 한다.
2008년 SIG 수는 34개이며 SIGMOD는 대용량의 데이터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분과회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석원선생 · 355599 · 11/03/28 20:26 · MS 2010

    유니스트: 기.. 기자 양반으로 가버렷~!! 하앙~!

  • 물새소리 · 372743 · 11/03/28 20:34 · MS 2011

    세계에서 다섯 명을 선발한다 ㅋ 좀 쩔지않냐?? ㅋ

  • 검정치마 · 347632 · 11/03/28 21:02 · MS 2010

    유니스트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는 컷은 그렇게 안 높은데

    학생들은 참 열성적인 거 같음

  • 물새소리 · 372743 · 11/03/28 21:11 · MS 2011

    열성만 갖고 될까요?
    제 생각엔, 영어 + 연구+ 기본실력+교수 등이 모두 합쳐져야 될것 같은데용 ㅋ

  • 물새소리 · 372743 · 11/03/28 21:14 · MS 2011

    컷이 안높다면 학교에서 교육을 엄청 엄청 엄청 잘시킨 것이고
    학교가 좋지 못하다면 학생 실력이 월등 월등 할 것 같네요 ㅋ

  • B.Y.P · 322218 · 11/03/29 18:44

    유니스트 특목고생 비율이 20% 였던가..암튼 공부잘하는 분도 성대 서강대 이런데 붙고 유니스트 오는 경우가 꽤나 있더라구요..

    솔직히 도박성이 있긴한데..지금까지보면 포스텍까지는 못올라가도 서성이상은 가지 않을까함....아무런 근거 없이 느낌만으로..

  • 물새소리 · 372743 · 11/03/29 19:49 · MS 2011

    신생학교라 이리 저리 많이 까이는데(대충 정해져 있음).. ㅋㅋ
    지금까지 제일 긍정적인 글이네요ㅋㅋ

    도박성은 글쎄요?
    국립이고 특성화 대학 법이 있고...울산시 울주군에서 지원해주고
    현재까지는 국내 최고 연구시설 최고 연구성과 최고 교수 최고 커리큘럼이 거의 정착되어서

    도박이라기 보다는 내가 투자한다고 생각하는게 옳은것 같네요 ㅋㅋㅋ

  • foe3 · 373804 · 11/04/04 17:30 · MS 2011

    유니스트 대학원은 좋은것 같던데...

  • 물새소리 · 372743 · 11/04/04 23:36 · MS 2011

    위에 언급된 분도 학부생이고

    지난번 기사에 났던 분도 다 학부생입니다. 물론 대학원도 좋지요 ㅋㅋ


    대학생이 SCI급 논문 발표…조기영 울산과기대 2학년

    대학 학부생이 SCI급(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저널에 주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UNIST(울산과기대) 조기영 씨(전기전자공학부 2학년).

    조씨는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하여 환원된 그래핀 용액을 이용한 투명전극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해 미국 화학회가 출판하는 `랭뮤어(Langmuir)`지 1월 12일자(온라인판)에 논문을 발표했다.
    랭뮤어지는 표면, 계면, 재료화학 분야에서 유명한 저널이다.

    석ㆍ박사 과정 학생이 아닌 학부 과정 학생이 SCI급 저널을 발표하는 사례는 흔하지 않은 만큼 조씨 연구성과는 눈길을 끌고 있다.

  • 공대생 · 202102 · 11/04/12 02:04 · MS 2007

    심지어 2학년 신분으로 어찌 저런 기술을 '개발' 해 논문까지 작성했을까요....
    1학년 때 공통, 기초 과목들 마치고, 2학년 때 전자과 기초 전공들 이제 마치는 상태일텐데 ;;;

    조기영 씨께 누가 될까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스럽지만 어지간히 교수님의 영향을 받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성과이지 싶습니다.


    좌우지간 UNIST 교수님들이 학부생들까지도 케어해주신 다는 점은 굉장히 긍정적이네요.

  • korea화이팅 · 58640 · 11/05/19 01:21 · MS 2004

    sci급 논문 발표면, 저 친구가 정말 천재이거나, 교수님이 프로젝트 끌어다가 학부생 시키고 발표시키고 그런거겠죠.

    하지만 어느 부분이 진실이든, 저 친구의 능력 향상 속도는 눈부시겠어요

  • Real+ · 253100 · 11/04/05 21:33 · MS 2017

    유니스트(울산과기대) 내실 좋다고 들었어요.

    새로 생긴 곳이라서 시설도 괜찮고...

  • 물새소리 · 372743 · 11/04/05 21:52 · MS 2011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 ㅋ
    모두 기숙사 생활 하다 보니 밤 8시반에도 셤 본다는 ㅋㅋ

  • 알라오 · 370703 · 11/04/10 16:03

    님 지나치게 유니스트를 옹호하시네요 훌리소리가 과장이 아닐정도로 말이죠
    유니스트 참 좋은 학굔데 저평가 받으시니깐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님의 이런 행동은 학교의 평가만 떨어뜨릴뿐입니다 물론 이런글이 그렇다는건 아닌데 다른 님의 댓글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과장해서 유니스트를 기준으로 연대는 우습게볼정도로 하찮다 식의 댓글을 많이 다시잖아요? 근데 제3자의 입장에서본다면 '유니스트가 연대한테 열폭하네'식의 인상을 심어줄수도있습니다
    사실 연대 유니스트 둘다 좋은학교입니다 연댄 전통적인 최고의 사학이고 유니스트는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수준을 짧은역사이지만 보여주고있죠
    물론 현재 사람들 인식에서는 연대가 더 우수한 대학으로 보는시선이 많지만 유니스트가 지금처럼만 잘해준다면 인식이 바뀌는건 멀지않을껍니다
    아무쪼록 공부에 더욱정진하시고 홍보에도 열심히하셔서 더욱 좋은 신입생을 유치하여 적어도 제대로된 평가를 받게노력해주세요
    무작정 어느대학보다는 당연히좋다 이런글말고 우리대학은 다른대학보다 이런것이 탁월하다식에 홍보를 부탁드려요

  • 물새소리 · 372743 · 11/04/10 18:58 · MS 2011

    그냥 가볍게 쓰는 것이지 지나치게 옹호하지 않습니다.
    저평가 받아서 속상하지도 않습니다.
    연대를 꼭 찝어서 뭐라 말한 적도 없습니다.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네요.

    그냥 가볍게 서로 자기주장을 말하는 자리에서
    괜히 어색하게 만들고, 분위기 이상하게 몰고가시네요.

    마치 길거리 떡볶이 먹는 자리에서
    정장을 갖춘 최고급 레스토랑 흉내를 내라는 것 같이 들리네요.

  • 알라오 · 370703 · 11/04/10 19:28

    님 쓰신글에

    연고붙으면 고민하다가 유니스트가고 서성한붙으면 고민없이 유니스트가신다고하고 계속해서 이런글쓰시는건 솔직히 열폭아닌가요?
    그리고 여기가 무슨 배설글처리장입니까? 떡볶이먹는곳에도 예의가 존재하는법입니다 그것에 벗어났다생각안하시는지 게다가
    정시모집에서 성수공에 밀렸을수도 있다는말을 인정안하는 태도로 일관하시는건 뭔가요? 아마 많은 유니인들이 학벌에 구애받지않겠다며 선택했을텐데 새로운 학벌을 조장하시는건 참 ㅋㅋㅋ
    저평가맞아도 속상하신거 아니고 가볍게 서로의주장(누구의 대학이 더 좋냐싸움)나눈다 이 정도 싸움이라면 첫댓글은 그렇게 쓰시면 안됬으며 합격자 평균 추합마지막점수비교에서 점수가 낮았다는것은 인정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어놓고 말리는사람이 좀 어려운얘기했다고 그 분위기를 핑계로 책임을 제게돌리는 능력은 정말 발군이로군요

  • 물새소리 · 372743 · 11/04/10 19:58 · MS 2011

    정말 어이없네요.
    정시에서 성수공에 밀렸다는 말을 어디서 했나요? 전체를 읽어보세요.
    "연고면 갈등하다~ 유니스트, 한서성이면 .."
    라고 한것은 이런 사이트에 맞게, 자기주장 간결하게 뇌리에 남기기 위해서 한것입니다.
    그냥 지나가듯 누구나 말하는 것이지 그걸 심각하게 여기는 자체가 우습네요.
    여기서 명확한 자료가 어디있습니까?
    자기학교 친구들의 얘기, 학원의 대략적인 참고요자료, 점공까페... 그런것들 뿐이죠.

    글을 쓰시려면 그 사이트의 수준이나, 흐름을 알고 눈높이에 맞춰야 하지 않을까요?
    여기가 논술사이트입니까? 설교나 설법사이트입니까?
    그리고 자기 주장만 하면 되지 남의 글 밑에 충고하듯 쓰는것은 영 거슬리네요.

  • 학벌노예 · 350391 · 11/04/13 19:04

    ㅋㅋㅋ홍보는 좋으나 부풀리기는 하지맙세다

  • 바르게무포4 · 373573 · 11/04/25 23:56 · MS 2011

    정시에 성수공에 밀리고, 평균정도로 치면 중공 또는 시립공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아래 아닌가요??????

  • SNU CSS · 333699 · 11/04/26 00:08 · MS 2010

    ???????

  • korea화이팅 · 58640 · 11/05/19 01:22 · MS 2004

    서포카가 아닌 이상, 학부생들에게 저정도 기회를 준다면 유니스트 가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