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과 진입한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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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강의니 뭐니 해가지고 매주 발생, 기초생리 등 여기저기서 짬뽕혼합된 시험들을 보고
매주 해부실습을 하고
하여간 난리도 아닌 곳에서 학교생활을 보내는데요...
아니 정말
매번 시험보고 나면 다 틀린 것 같고
공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러네요
교수님들 강의 다시 보고 강의록도 보고 시간 배로 쏟아도 그때 뿐이고 그냥
제가 머리가 안좋은건지
...교수님들은 시험을 워낙 자주 보게 해주기 때문에 재시 없이 바로 성적대로 학기말에 컷 할거라고 말씀하시고
매번 시험 보고나면 절.대. 성적공개는 없고
내가 포인트를 잘 잡았나 못잡았나도 모르겠고...
또 r type은 왜이리도 많은지.......객관식은 보기 다섯개중에 세네개 알지만 마지막 하나가 아리까리해서 다 틀리고
정말 죽어버리고싶네요
이렇게 쌔빠지게 공부하다가 학기말가서 봤는데 무수히 많이 쳐온 시험 중에 하나 삐끗한거 있으면 바로 골로가는건가요?
정말 어떻게하면 스트레스 안받고 공부해요?;;;;;;
다른 의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너무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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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해 오고 있답니다
편하고 여유를 가지고 생각할수록 ..... 본과를 무난하게 넘길수 있어요 ㅎ
헐.. 어디 학교임? 저희랑 너무 비교되는데
야마 아닌건 못푼다는 생각으로 들어가면 마음 편안해집니다. 그냥 야마만 맞출 생각하세요. 야마 다맞고, 조금만 더 맞추면 유급당할 염려는 없을겁니다.
야마만 맞춰도 유급은 절대 안당합니다...
남들 맞추는것만 다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면 스트레스 덜 받으실겁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거 다외우려고하면 괜히 스트레스만 받고 시험땐 다 까먹어서 알던것도 못쓰고 남들 맞추는것도 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