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3때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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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까지도 수학은
쎈,rpm,일품,블랙라벨,해법1500제
요것들만 무한반복 하고 있었네
정작 기출은 하나도 안풀고...
오르비 알고 나서야 기출의 중요성을 알았지
내 대학을 지방사립대에서 인서울로 바뀌게 해준 오르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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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같은 시절이 있었어요.
오래전에...
대략 10여년 전일듯요
저 나이 그렇게 안많아요 ㅜㅜ
저두 고2땐 개념대충하고 쎈 반타작내면서 억지로하다 올비접하고 제대로하니 2개월만에 5에서 백분위 99찍었네여. 올비러브
좀더 빨리 알았어야 했는데
아쉽
그냥 오르비 모르던 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었...
는 현역때 알았으면 수시원서를 그따구로 안썼을듯
+ 학교선생들 구문 ㅈ까라 하고 문법 암기딸딸이나 치고 수특만능론만 내세우면서 개념도 어정쩡하게 가르치는건 이미 피부로 느끼고 있었긴 했...
전 원래 수업 안듣긴 했는데 그냥 수능 공부방향을 잘못 잡은듯요
전 근데 뭐때문인지 몰라도 수업시간에 딴짓을 못하는 엉엉 ㅠㅜ
덕분에 애들 자습할때 혼자서 수업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아 문법암기딸딸이래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