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이라는게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15305252
단순히 '반영비'로 어디가 유리할까는 개인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만약 이것을 위해 컨설팅 하는 사람들은 이 글에선 논외로 합니다.
----------------------------------------------------------------------------------------
상위권 기준으로 컨설팅을 요구하는 사람이 못해도 수백~수천명이 있을테고
그 인원 중 비슷한 성적대의 사람이 수십~수백이 있을텐데 그 사람들에게
적절한 곳(군)을 알려준다는건 단순히 컨설팅 요구자들을 표본으로 삼아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정말 어디가 빵꾸가, 혹은 적절할 것이라고 예측을 해서 학생'들'에게 거기다가
쓰라고 컨설팅을 하면 거기가 폭이 나버리는 간단한 순리 때문이죠.
게다가 컨설팅 안받고 감으로 원서를 넣는 사람도 상당수 있기에
예측이란 말이 과연 원서영역에서 존재할 수 있는지 잘 납득이 안가네요.
아 물론 연고대 성적으로 서성한을 넣으면 합격할 것이다를 '예측'이라고 하진 않겠죠?
겨우 합격예측 사이트라는 표본만으로는 예측의 영역까진 도달 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허위표본의 존재, 미등록자의 존재, 이 두개만으로도 충분하죠.
만약 예측이 정말로 컨설팅 업체에서 가능하다면 그건 다른게 아닌 음모론에 가까운 얘기지만
최대한 많은 컨설팅 요구자들의 표본, 합격예측 사이트들의 표본을 모아서 적절하게 분배시킨다음
정말로 많은 돈을 지불한 소수인원(1~10명)에게 실제로 비어있는 곳을 알려주는 거라고 봅니다.
그러면 매년마다 예측을 맞추는 사이트들이 나오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꺼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운입니다. 네, 예측이 아니라 어쩌다 얻어 걸린거예요. '이러 저러해서
요렇게 되서 여기가 빈다'를 시도한 사람이 10명 있으면 1명은 운좋게 걸리는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 위 글은 매우 주관적이고, 난잡하며, 게임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 써내린 글임을 밝히고
반박하는 댓글은 다셔도 되지만 그에대한 별다른 답변은 달아드리지 못하는 점을 알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게시글 밀기
-
건대 vs 외대 1
건대 경영이랑 외대 자전 or 경제학과 어디 가는게 낫나요? 문과입니다
-
왜 나만 안돼 1
... 열심히 한 수시도 망하고 열심히 한 정시도 망했는데 그러면 내가 학점을 잘...
-
잔다 6
르크
-
이제 자야지 2
이제부터 오르비는 내 공부 기록용이다
-
한시간 전에 찍은건데 음 오랜만에타니좋네요
-
인증 잘못했다가 진짜 좆되버린거임? ㅋㅋ
-
얼버기 2
그닥 잘 자진 못한듯? 30분 자다 깼다가 다시 3시간반정도 잔듯
-
선착순 9
-
이제 글 그만 쓰시고 주무세요 안그럼 궁금해서 제가 못잠
-
로고는 저의 순수창작물이며, AI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노트에서 아이디어...
-
훨씬 남자다워
-
벌써 댓글 400개 씀 ㅁㅊ
-
말해주셈
-
참많다고 생각했는데
-
배그하는사람 8
스팀배그 하는사람있음?
-
으흐흐.. 3
X발
-
종강을 바란다
-
제가 이정도 라인인데 컨설팅 의대 서연고같은 극상위권 분들만 받으시나요? 그리고...
-
엄청 길게 느껴졌는데
-
그래서 의무감에 뻘글과 뻘댓을 난사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재밌어서 자발적으로...
-
자다 깼어요
-
기차지나간당 8
부지런행
-
안믿겨지네뇨이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본다면 누구랑 할거야?
-
오늘부터 잡담 안 적고 공부한 것들만 적어야 겠다 흐아아ㅏ앙
-
댓글 패턴 보면 ㄹㅇ ㄷㄷ ㅁㅊ ㄱㅁ 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르비 이모티콘 여기서 계속 돌려막기함
-
나는 전공 지식이 아니라 사람이 필요하기에
-
외국어 대학이라는 정체성이 있어서 그런지 비슷한 급간 대학 뱃지보다 약간 지적인...
-
이 버튼을 누르면 당신이 지원한,지원할 대학의 올해입시 마지막 합격발표날자로 곧바로 이동합니다
-
나 왜 안 자1지 14
원래 딥슬립할 시간인데
-
당신은 2024년 10월 28일로 돌아가게됩니다 (시험답 기억x),로또같은거 기억x...
-
미친흉기 더럽게 아프네
-
당신은 2023년 11월 28일로 가게됩니다
-
그렇게밤이되엇져 4
-
사실 여자좋아함 뻥임
-
그때의 나로 갈수있다면
-
불면증?걸렸는데 4
ㄷ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졸린데도 맨날 4-5시에 자고..하루에 2시간밖에못잠.. 잠...
-
시간떼우기 너무좋은데 문제는 영상이 몇개 없어서 하루만에 다 봐버렸다는 거임
-
나는지금 6
뭐먹게
-
문제는 여건상 수능밖에 기회가 없다는 거임 수능에서 센츄를 따야 함 ㅠㅠ
-
수학황만 7
현우진 뉴런 수2 정적분 넓이 파트 인데요 제가 그린 함수 같은 상황에서는 점대칭...
-
식스센스 지구과학
-
대학 태그하거나 적음?
-
얼버기 0
얼버기 기상
-
https://youtu.be/MgyhJ-F-IpM?si=vvUMxjLEbTS66mFe
공감합니다
너무 ㅇㅈㅅ 너무 틀림 올해 근데
그렇죠.
요즘 같으면 이재용이 그리 힘들게 입학할 일이 없었겠지요.
컨설팅 몇군데만 포섭하면 빵 만드는건 일도 아니니.
그냥 J사에 허위표본으로 컷을 올려도 간단하고.
아.. 근데 그냥 수시로 갔겠구나.
컨설팅 안 받는것보다는 낫겠지만 엔젤스처럼 고액을 주고 받는건 비추합니다 실제로 이번에 컨설팅 받았고 특별한거 없어서 80만원 날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