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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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이투스247다니면서 점심도시락 맛없어서 같이 재수하는 친구랑 3000원짜리 짜장면을 먹으며 tv에서 나오는 도깨비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들었음
그 때 당시에는 수능을 망쳤다는 슬픔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동시에 있어서 그 때 그 감정이 즁말 오묘했음 지금 생각해도 뭔가 좋은느낌이 있었다는 거는 확실
(ㅈㅅ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뭔 소린지 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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