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149 - 오답을 처리하는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16674065
안녕하세요 Art149입니다.
오늘은 오답 처리 칼럼을 작성하려 합니다.
멘티 한 분이 오답 칼럼을 요청하셔서 작성합니다!!
여러분도 필요하실 것 같아 여기에도 올립니다.
일단 틀린문제를 볼 때 가장 중요한게 피드백입니다.
내가 이 문제를 다시 처음 보았을 때
이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할까?
내가 이 문제를 풀지 못했던 이유는 어떤부분이 부족했던 걸까??
등등
단순히 해설을 이해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앞으로 어떤공부를 해야할지를 캐치하셔야 합니다.
편의상 국어 / 수학으로 나누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파란색은 수험생일때
제가 실행했던 예시로 굳이 안따라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참고하시면 됩니다.
국어
국어는 크게 문법 / 비문학 / 문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문법에서 틀린 경우
문법에서 틀린 경우 - 다시 한 번 고민고민하여 풀어봅니다.
다시 풀어서 맞든 틀리든, 해설지를 보고 내가 어느부분이 부족했는지를 파악합니다.
그 후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인강 or 개념서 등을 통해 완벽히 숙지를 하고
다시 문제를 풀어보고 마무리를 합니다.
이 때 완벽숙지 할 때
내가 '구개음화'부분을 몰라서 틀렸다면
국어 오답노트에 구개음화를 쭉 정리합니다.
2. 비문학,문학에서 틀린 경우
내가 왜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는지 , 앞으로 내가 이정도 난이도의 글을
읽으려면 어떤 방식으로 읽어야 할지, 어떤 능력이 부족해서 글을 제대로 못 읽은 건지 분석하세요
내가 왜 이렇게 명확하게 틀린 답을 고른건지, 그 이유는 대체 뭔지
앞으로 올바른 사고흐름 및 사고방식을 가지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떤 공부를해야 잘 못 접근을 하지 않는지 분석하세요.
문학개념어 헷갈리는 것들, 단어 완벽하게 알지 못하는 것들 전부 적었고
실수를 했다면 내가 왜 실수를 했는지 무얼 파악못해서 실수를 했던건지
왜 정답을 체크하지 못했는지 정리해서 국어 오답노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가 뭐가 부족한지를 정리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를 정리했습니다.
수학
https://orbi.kr/00016388964 - 수학기출을 보는 태도
일단 이 칼럼을 먼저 읽고 와주세요.
수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왜 틀렸는지 , 내가 왜 A에서 B로 넘어가지 못했는지
A에서 왜 A'를 체크하지 못했는지
엉뚱하게 C로 접근을 했다면
왜 이렇게 접근을 하면 안되는지
앞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문제에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하셔야 합니다.
내가 A->B로 넘어가는데 예를들어 역함수의 성질을 잘 몰라서 틀렸다.
그럼 수학 오답노트에 역함수에 관련한 내용들을 쭉 다 정리했습니다.
인강선생님이 수업을 하듯 , 말하면서 or 머릿속에서 생각으로 말하면서 ->
내용정리를 쭉 했습니다.
A->B로 넘어가야 하는데 역함수의 성질을 잘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A에서 B로 넘어가질 못했다.
그럼 노트에 내가 왜 개념도 다 알고 그런데 왜 넘어가질 못했는지
계속계속 생각했고 어떤 공부를 더 해야하고 뭐가 부족했는지
필연성을 부여를 어디에서 못했던 건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다 체크해서 노트에 적었습니다.
이렇게 국어든 수학이든 다 노트에 내 약점을 정리해두니까
계속 약점노트를 읽으면서 내가 부족한 점들을 인지하고
그걸 고쳐나가는 방향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사고흐름을 교정했다고 해야하나..
결론은 피드백을 해야하는데
그냥 채점하고 해설읽고/강의보고
이야~이래서 이런 답이 나오는거구나!!!하면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거...
내가 왜 이렇게 못했는지
내가 이렇게 하려면 어떤 공부를 더 해야하는지
이 문제를 새로 본다고 하더라도 맞출수 있게
체크체크하는게 피드백의 핵심이라는거
앞으로는 아무생각없이 오답처리 하지마세요~
아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건데
가끔보면 문제를 프린트해서 오려서
오답노트에 붙이고 그 밑에 해설을 옮겨적는 학생들이 있는데
위에서 말한대로 그냥 해설을 아는건 아무의미없습니다.
공부시간 그냥 날리는거에요~
항상 내가 이 공부를 왜 하고 있는지 파악하세요
+ 그리고 매일 점심먹으면서 핸드폰하며 떠들지말고
혼자 내가 지금 공부를 잘 하고 있는건지
더 좋은 방법은 없는건지 등등 공부방향에 대한 피드백도 계속계속 하면
굉장히 좋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http://tutor.orbi.kr/teacher/33716
국어수업홍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1/15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5명 참여 중) 20
2016 년 11 월 15 일 | 제 1213 호 | 2017 스공팀 259 호...
-
11/14 마지막까지 집중하라 (37명 참여 중) 13
2016 년 11 월 14 일 | 제 1212 호 | 2017 스공팀 258 호...
-
11/13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36명 참여 중) 10
2016 년 11 월 13 일 | 제 1211 호 | 2017 스공팀 257 호...
-
2016 년 11 월 12 일 | 제 1210 호 | 2017 스공팀 256 호...
-
11/11 마지막 불꽃을 태우자 (35명 참여 중) 10
2016 년 11 월 11 일 | 제 1209 호 | 2017 스공팀 255 호...
-
11/10 내가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자 (35명 참여 중) 11
2016 년 11 월 10 일 | 제 1208 호 | 2017 스공팀 254 호...
-
11/9 가치있는 인생을 위해서 (34명 참여 중) 11
2016 년 11 월 9 일 | 제 1207 호 | 2017 스공팀 253 호...
-
11/8 잘못된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워라 (26명 참여 중) 11
2016 년 11 월 8 일 | 제 1206 호 | 2017 스공팀 252 호...
-
11/7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나를 믿어라 (54명 참여 중) 11
2016 년 11 월 7 일 | 제 1205 호 | 2017 스공팀 251 호...
-
11/6 계획과 좋은 의도의 차이 (51명 참여 중) 12
2016 년 11 월 6 일 | 제 1204 호 | 2017 스공팀 250 호...
-
11/5 일이 아닌 재미있는 것 (51명 참여 중) 11
2016 년 11 월 5 일 | 제 1203 호 | 2017 스공팀 249 호...
-
11/4 미래를 결정하는 사람 (50명 참여 중) 12
2016 년 11 월 4 일 | 제 1202 호 | 2017 스공팀 248 호...
-
11/3 성공하겠다는 나의 결심 (48명 참여 중) 11
2016 년 11 월 3 일 | 제 1201 호 | 2017 스공팀 247 호...
-
11/2 문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46명 참여 중) 17
2016 년 11 월 2 일 | 제 1200 호 | 2017 스공팀 246 호...
-
11/1 진실은 단순하거나 순수하기가 힘들다 (38명 참여 중) 17
2016 년 11 월 1 일 | 제 1199 호 | 2017 스공팀 245 호...
-
10/31 약속을 지키는 방법 (75명 참여 중) 16
2016 년 10 월 31 일 | 제 1198 호 | 2017 스공팀 244...
-
10/30 훈련하는 것은 중요하다 (66명 참여 중) 15
2016 년 10 월 30 일 | 제 1197 호 | 2017 스공팀 243...
-
10/29 목표란 기한이 있는 꿈이다 (63명 참여 중) 18
2016 년 10 월 29 일 | 제 1196 호 | 2017 스공팀 242...
-
2016 년 10 월 28 일 | 제 1195 호 | 2017 스공팀 241...
-
10/27 자신감을 갖고 시작하라 (61명 참여 중) 20
2016 년 10 월 27 일 | 제 1194 호 | 2017 스공팀 240...
-
10/26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58명 참여 중) 19
2016 년 10 월 26 일 | 제 1193 호 | 2017 스공팀 239...
-
10/25 기회는 만들어야 한다 (49명 참여 중) 21
2016 년 10 월 25 일 | 제 1192 호 | 2017 스공팀 238...
-
10/24 하기 싫어도 해야 한다 (83명 참여 중) 25
2016 년 10 월 24 일 | 제 1191 호 | 2017 스공팀 237...
-
10/23 불행은 계속되지 않는다 (78명 참여 중) 16
2016 년 10 월 23 일 | 제 1190 호 | 2017 스공팀 236...
-
10/22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기 위해 (76명 참여 중) 18
2016 년 10 월 22 일 | 제 1189 호 | 2017 스공팀 235...
-
10/21 불가능이 불확실보다 낫다 (75명 참여 중) 18
2016 년 10 월 21 일 | 제 1188 호 | 2017 스공팀 234...
-
10/20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방법 (69명 참여 중) 23
2016 년 10 월 20 일 | 제 1187 호 | 2017 스공팀 233...
-
10/19 겸손한 정신으로 지식을 받아들이자 (63명 참여 중) 19
2016 년 10 월 19 일 | 제 1186 호 | 2017 스공팀 232...
-
10/18 실천은 책임감에서 나온다 (41명 참여 중) 20
2016 년 10 월 18 일 | 제 1185 호 | 2017 스공팀 231...
-
10/17 더 큰 욕망을 가져야 할 때 (78명 참여 중) 20
2016 년 10 월 17 일 | 제 1184 호 | 2017 스공팀 230...
-
10/16 시작과 인내의 중요성 (77명 참여 중) 15
2016 년 10 월 16 일 | 제 1183 호 | 2017 스공팀 229...
-
10/15 다른 내일을 위해서는 (76명 참여 중) 15
2016 년 10 월 15 일 | 제 1182 호 | 2017 스공팀 228...
-
10/14 지금 순간을 즐겨야 하는 이유 (75명 참여 중) 18
2016 년 10 월 14 일 | 제 1181 호 | 2017 스공팀 227...
-
10/13 열망을 갖고 성공에 임하라 (73명 참여 중) 22
2016 년 10 월 13 일 | 제 1180 호 | 2017 스공팀 226...
-
10/12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할 때 (64명 참여 중) 24
2016 년 10 월 12 일 | 제 1179 호 | 2017 스공팀 225...
-
10/11 봄은 겨울이 지나야 온다 (43명 참여 중) 19
2016 년 10 월 11 일 | 제 1178 호 | 2017 스공팀 224...
-
10/10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강한 사람 (96명 참여 중) 21
2016 년 10 월 10 일 | 제 1177 호 | 2017 스공팀 223...
-
10/9 즐겁고 멋지게 목적지에 도착하자 (95명 참여 중) 25
2016 년 10 월 9 일 | 제 1176 호 | 2017 스공팀 222...
-
10/8 불행은 용기로 극복하라 (94명 참여 중) 19
2016 년 10 월 8 일 | 제 1175 호 | 2017 스공팀 221...
-
10/7 지혜와 지식을 모두 얻자 (91명 참여 중) 25
2016 년 10 월 7 일 | 제 1174 호 | 2017 스공팀 220...
-
2016 년 10 월 6 일 | 제 1173 호 | 2017 스공팀 219...
-
10/5 서투른 사람에게도 배울 수 있다 (77명 참여 중) 26
2016 년 10 월 5 일 | 제 1172 호 | 2017 스공팀 218...
-
10/4 볼 수 없지만 존재하는 것 (61명 참여 중) 26
2016 년 10 월 4 일 | 제 1171 호 | 2017 스공팀 217...
-
10/3 놓쳐버린 것에 대한 그리움 (96명 참여 중) 30
2016 년 10 월 3 일 | 제 1170 호 | 2017 스공팀 216...
-
10/2 할 수 있게 되는 이유 (94명 참여 중) 28
2016 년 10 월 2 일 | 제 1169 호 | 2017 스공팀 215...
-
10/1 의식적으로 좋은 습관을 기르자 (87명 참여 중) 28
2016 년 10 월 1 일 | 제 1168 호 | 2017 스공팀 214...
-
9/30 도전을 받아들여 승리의 쾌감을 맛보자 (80명 참여 중) 28
2016 년 9 월 30 일 | 제 1167 호 | 2017 스공팀 213...
-
9/29 가치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74명 참여 중) 33
2016 년 9 월 29 일 | 제 1166 호 | 2017 스공팀 212...
-
2016 년 9 월 28 일 | 제 1165 호 | 2017 스공팀 211...
-
9/27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시기 (53명 참여 중) 28
2016 년 9 월 27 일 | 제 1164 호 | 2017 스공팀 210...
너무 일찍올린건가요?ㅋㅋ
아트추
자본주의에피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국어 잘하실듯
사탐이나 과탐은 없나요?
저는 국영수 칼럼만 쓰는사람이라ㅋㅋ
저는 영어,탐구도 노트만들긴했습니다
아-추
머야ㅋㅋㄱㅋ다 에피네
만우절때문에 글 묻혔다..
ㄷ 다에피네
님두ㅋㅋㅋ
엌 뭐죠 ㅋㅋㅋㅋ
칼럼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아트추추
너무 다 보라보라해
오오 올라갔다 감사합니다ㅜㅜ
비문학 몇몇 어려웠던 지문들을 노트에 붙여서 구조를 분석했는데, 지문들의 전체적인 구조와 문제 방식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본인이 아 이렇게 하면 이러한 곤에서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을 신중히 거쳤다면 물론 도움이 되겠죠
근데 그냥 정리하면 좋지않을까? 이런거면 시간낭비구요
감사함다ㅎㅎ
수학 킬러 문제도 마찬 가지이죠?
대신 저 단계가 좀 더 세밀한 건가요?
(한 문제에서 여러 능력을 평가하니깐)
네 마찬가지입니다
네 그쵸 킬러하나에서
여러문제점이 나올수있죠
와....제가 요새 수학을 공부하면서 이게 아닌데... 어떤 점 때문에 틀렸는지에 대해 해야한다는 생각이, 그냥 막연하게 들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글을 올려주셨네요ㅜㅜ진짜 감사합니다. 링크 타고 수학도 보고 왔ㄴ는데, 조금이나마 감이 잡히네요
감사합니다 제 칼럼으로 더더 성장하세요!!
추추
오
스크랩! 감사해요.
팔로우 스크랩 좋아요ㅎㅎ 감사합니다 모든 글 정독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