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수능 국어가 일상에서 뭘 쓸모가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18236551
평소에 글 읽을 때 이항 대립 설정하고 정보의 병렬적 구성이나 문제 제기 - 문제 해결 같은 구조들 생각하고 읽는 것은 아니잖음
문학은 그냥 쓸모가 없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음음 사실상 빅뱅 컴백이지
-
학이 벌잡아먹으면 이길거같깅한데 벌 짷짤이 못막잖아
-
오마오마갓 4
예상했어 나
-
바램4일차 0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면 그게 이루어진대요 지구 37 2컷 4일차
-
훈t 인강을 내년부터는 못듣는다고 생각하니 들어보고싶네요 어떤가요???
-
시험시간은 100분인데 왜 14:00~18:00라고 되어있는건지 알려주실분...이게뭐야...
-
널 만날때부터 널 되게 유심히 여겼어. . . 되게 멋있고 처음부터 너랑 연인관계로...
-
논술을 보면 해설지에 올라와있는 풀이 이외의 풀이를 적으면 감점을 당하나요? 예를...
-
이창무 심특 0
제가 김범준이나 현우진을 실던개년둘중 하나를 듣고 이창무 쌤걸 들을려고 하는데 그냥...
-
무물 0
네
-
진학사 0
진학사 표본보고있었는데 국어1 수학3 영어3인데 과탐6,6 이신분계시네요. 진짜 아쉬우실듯..
-
올해 초에 의대 증원으로 입결 내려간다 이러더니 지금 진학사 보면 영향이 있는게...
-
생각을 끊기 힘듬
-
트라우마 on 0
Off
-
물리 vs 지구 12
내년 탐구과목 골라주세요 물리: 쌩노베 옛날에 영재고 잠깐 준비하면서 한번...
-
잘짜여진 콘솔 게임같은건 정서발달 도움되는것같음 책같은거 읽거나 다른 더 좋은...
-
김민석 ㅋㅋ
-
그냥 성별갈등 떠나서 여대다니면 학점 따기 힘들다는 말도 많던데 부모님은 홀로...
-
짭요아정 머금 6
맛이똑같네요 가격도 얘가 더쌈 합격.
-
국어가 88점이 떠서 이 성적이 나오면 (화학 43점임 수정하는 거 깜빡) 서강대...
-
전철 타고 1시간 이내면 당장 출발할 의향 있음 추천좀요
-
걍 살찐건데..
-
논술 궁금한거 물어보십쇼 학교에물어봐야되는 행정적인거 빼고 다 받아드림
-
수험생 아들이 이번 정시에 가군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
-
ㄹㅇ로
-
주변인들한테 수능 본다 논술 본다 얘기를 안 했고 논술 공부 중인데 힘드네요. 위로...
-
어차피 다음주부터 몇시간씩 굴러야되는데
-
나도나도 무물보 2
답변은 씻고 와서
-
악몽꿨다 0
메가 모의지원 싹 다 위험으로 떨어지는 악몽꿈…ㅋㅋㅋ
-
재미 또한 중요하기에
-
서점에 미적분1 문제집이
-
???: 저 가채점 때 xx점이었는데 백분위 95로 2 뜸... 분명 메가 채점에선...
-
국영수가 먼저다!
-
30퍼라는데 전체 4문항에서 1문항 못풀면 광탈일까여 확통 거의하나도몰라서ㅜ.ㅜ
-
현역이라 잘 모르겠어서ㅠㅜ 정시 이러면 대학 어디정도 갈 수 있나용 그리고 과탐...
-
올해 근의 공식도 모르고 과탐 아무것도 모르는 노베인데 1년만에 32231 떴다는 떡밥 돌았음?
-
ㅇㅇ?
-
보통 선택틀 공통틀 차이아래컷이랑 위컷중 뭘 말하는거임? 미적 1컷 88이라는건 올...
-
누가 더 백분위 높을것같으신가요?투표좀 부탁드립니다
-
ㅈㄱㄴ 나루토 한권 읽고오겠음
-
점메추 7
ㄱㄱ
-
88인게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음
-
집앞벤치 입갤
-
86~89 중에서
-
엽떡 기다리며 무물하기 17
-
사문 39점인데 사문 2가 떠야 최저를 맞추는데 다들 어떡하셨을 건가요? 일단...
-
할일도없고
그래서 그렇게 안 읽어도 수능 문제 풀려요
그리고 수능은 일상 능력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죠
문학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죠
ㅇㄱㅍㅁ
일상능력평가시험이 아니라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인데요? 대학에 가서 얼마나 학업을 이수할 수 있는지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당연히 일상에서 엄청난 영향은 못미치죠
그럼 비문학만 있어도 될 것 같은데 왜 문학을 껴놓은 건지 모르겠음 ; 문법이야 맞춤법 적당히 틀리라고 넣어놨다고 쳐도
문학은 상대방의 감정 이해 아닐까요
교양요 교양.
문학 공부를 통해 기본적으로 공유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고(원활한 소통의 기본이죠)
타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죠
그렇게 따지면 미적분 기벡 생물 이런거는 왜배움ㅋㅋ 그나마 국어가 가장 일상이랑 상관있다 보는데?
정보의 병렬적 구성 논리적 흐름 이런건 다 생각해요
일상 생각하면 국어가 아니라 다른 과목부터..
뭔 말을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눈치와 사람 의도 파악을 잘하게 됨.
그렇게 따지면 수능은 인생에서 쓸모없으니까 수능 잘친사람이 못친사람보다 더 쓸데없다는 걸 내포하는거 아님니까
비문학할때도 그런거 생각안하고 그냥읽고품
전공지식도 취업해서 일할때 필요없는데 왜배움? ;;
그걸 연습해서 체화하면 일상에서 도움 많이 됩니다
그냥 대학 수학능력이죠
그러면 수학 탐구 국어 다 왜 배움 그냥 영어만 배워서 전공 서적 읽는데 쓰지
이항대립 병렬 어쩌고는 국어 못하는 애들이 쓰는거임
다만 문학은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대학수학능력' 이라는 범주에 들어가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PSAT 언어논리처럼 비문학만 20지문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