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상담 + 안드로메다 건의사항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1838704
수리92 외궈99
언어 76
이거원;;
겨울방학떄 언어시간을 2틀에 4시간정도 투자해서 대략 수능기출 평가원 모의고사 EBS FINAL등을 포함해서 15개정도 푼후 오답정리를 철저히 했습니다.
덕분에 실력이 좀는거는같아요
특히 마지막은 08년도 6월모의와 9월모의를 풀었는데 각각 86 87을 맞아서 1등급이 나오더군요
그 2개의 모의고사를 푼후 자만은 하지않았지만 3일정도는 언어를 하지않았어요
1. 언어 비문학 지문읽을때 핵심정도만 파악하고 글을 읽으면 되나요?
2. 언어 1지문과 그에 딸린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시간을 5분이라했을때 지문읽는 시간은?
3. 언어문제풀때(쓰기제외) 문제를 보면 15초 정도 이내에 답이 생각나야하나요? 1학년 모의고사같이 쉬운거 풀때 답이 한번에 내신문제풀드시 한번에 팍팍보이는것처럼요.. 선배님도 모의고사칠떄나 수능볼때 답이 확확 보이셧나요?
4. 당일 아침 컨디션 조절은 어떻게하죠? 아침일찍일어나서 세수하고 시험볼때 집중하는 방법밖에없나요?
5. 제가 언어를 제외하고는 그나마 점수가 공부하는대로 나오는편이라 그런데.. 수학 외궈 과탐처럼 그냥 확확문제 빨리빨리 풀면서 오답정리만 매우꼼꼼하게하기만 하면되는가요? 한마디로 다른과목 공부법과 차이가 없나 이말입니다.
6. 언어도 공부하면 다른과목처럼 실력오르는게 팍팍 느껴지나요? 시험점수로써 나오는 실력말고 그냥 자기가 느끼는 실력으로요
모의고사성적에 일희일비하지말라고하지만.. 계속 안나오던 점수가 갑자기 잘나온다고는 생각을 하지않아.. 마음이 참 아프네요
선배님의 성실한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안드로메다에 건의좀하겠습니다.
안드로메다에서 상담해주시는 분들이 전체 12명정도던가? 하는데 실질적으로 상담을 올리면 제대로 답변을 해주시는분들이 많지않네요 8명정도?
아예 몇분은 몇달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지도 않고요(저만그런게아니라 다른분들도그런듯)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고, 또 대학공부를 해야하는 대학생이라하더라도, 상담을하려고 안드로에 들어왔으면
제대로 해주시는게 당연한거아닙니까
친구들중에서도 오르비이용하는사람많은데 비슷한 의견을 말하더라구요
확인후 시정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본가고싶은데 0
돈이 없네 장학금은 4월에 들어오고 그냥 눈 딱 감고 지를까
-
ㅈㄱㄴ
-
에서 발급 받는건 에바? 보안상 위험하나
-
마킹에 대해 쓸데 없이 고민하는거 병인데.. 없는걱정도 일부러 만들어서 하는 편...
-
흐, 낮잠줄이고 운동하고 산책하고 식단한다 참음의 미학 도전. 근데 담배는 펴볼까?
-
짧게 제 상황을 요약하면 올해 메디컬을 목표로 입시판에 돌아온 직장인(지금은...
-
금주선언 16
제가다시술을먹는다면 덕코를뿌리겠습니다
-
07년생이랑 같이 학교를 다닌다고? ... 미미미누 조빱이네.....
-
먹기 싫어 죽겠는데 안 먹으면 이따가 배고프고 이따가 먹으면 저녁을 먹을 수가...
-
애니 플러스엔 이오몽도 있던데 ㄷㄷ
-
애옹 1
애옹
-
심심하뇨 8
다들 즐거워 보이뇨..
-
Wave to earth 인지도 좀 궁금하네 아는사람있음? 4
ㅋㅋㅋ 이번주 콘서튼데 여긴 전멸일듯
-
궁금함 갑자기
-
어디가 더 낫나요? 전 솔직히 로스쿨 희망인데 경찰대 간다고 해서 로스쿨 갈 수...
-
보고싶은 사람들 3
잘 살고 있죠 다들? ㅠ
-
이게맞아
-
읽어보고 싶음
-
눈알 떨어져 있길래 다시 붙여주고 조금 손 봐서 오른쪽 입꼬리 살짝 올려주고 왔음
-
무물보 12
-
토익은 독학하는거임? 11
어떻게 독학하냐.. 그냥 아예 해본적이 없어서 묻는다
-
ㅠ 근데 왜 내 인생은 점점 평범에 수렴하는 느낌이지
-
김범준t강의는 어떤분이랑 스타일이 비슷하신가요??? 1
어떤분이랑 비슷하신가요???
-
13111 2
국어 100 수학 3 탐구 5050이면 연고대 상경 ㄱㄴ?
-
복습 들어갑니다 괴물 상냥한 혜성 밤을 달리다 군청 축복 러브레터 아이돌
-
내가 봤던 애니라곤 러브라이브 아이카츠 프리즘스톤 프리파라 이딴 거밖에 없어서 못 끼어들겠음
-
그런데 왜 다들 공무원 대하듯 하는거야?
-
동생이 중딩인데 동생 반에선 딱히 지디 컴백이 큰 이슈가 안...
-
언매 개념이 학교 내신 + 전형태T 올인원 해서 어느정도 개념 잡혀있긴 한데 기억...
-
청록색이 두개인건 안비밀
-
반고닉 말고 닉 뭘로할까 옵치 롤 애니를 다 엮을만한 닉 없나
-
[정시기다리는] (기초) 탐구는 어떻게 입시에 반영될까? 3
안녕하세요. 피오르 컨설팅에서 활동하고, 서울대 로스쿨에서 공부를 해야하는...
-
ㅈㄱㄴ
-
한번도 안해봐서 잘 모르는데 유명한곳들에서 그래도 해보는게 확실히 좋은지 궁금 지방의 라인임
-
수능 대박 나서 간 사람도 꽤 있을듯 뭔가 부담감도 훨 덜할 거 같고 실력은 되는데...
-
이거 대충 감기가 아닌거같아서요
-
쳐맞았네
-
공군 가려면 0
기능사 자격증이라도 따야 허나
-
화작 기하 영어 동사 정법 이렇게 맞으면 제일 높게 땡겨서 어디까지 갈수있나요
-
지2는 올해 다시수능공부해서 첫해41 화1은 18,19수능 50점 생1은 씹노베...
-
어느 시간대에 공부하든 비문학,영어풀면 졸림 왜 그런가요? 문학은 안그럼
-
질문받아요 36
심심해서질문받아봐요
-
26수능 부탁한다 10
서울대 정치외교 들어가게 해줘라 그럼 미련없이 27수능 안볼 자신있다
-
오 10
-
2시간도 안되서 사라짐 왜냐하면 그것은 현실이 아니라 ^꿈^이었거든 좋아하는...
-
눈왔으니까 엄청이쁠듯
-
국어 채용 관련해서 찾아봐도 강의 수강생이 아니라 못함
1) 일단은 지문을 읽기 전 문제를 훑어 본 후 지문에서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고려해서, 중요한 것은 지문을 읽으면서 바로 이해+암기하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은 훑어서 버리면서 보는 편이 좋습니다.
2) 3분 30초~4분 정도가 소요되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만, 이 기준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3) 꼭 그렇지는 않고 응용된 문제나 함정이 있거나, 답을 도출할 때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문제는 그렇게 금방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언어 영역이 최근에는 난이도가 아주 높게 출제되지는 않습니다만, 한창 언어 영역 어려울 때는 1등급 나오는 학생들도 1/3 정도는 확신을 가지지 못한 채 답을 쓰기도 합니다.
4) 그건 스스로 찾아 나가야 하고, 운도 중요합니다. 저도 컨디션이 최고인 상태에서 수능을 봐 본 적이 없어서 제가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5) 저는 막판에 8절 문제집 풀기 전까지는 아래처럼 언어 영역 공부했습니다.
>>>
언어 영역의 경우, 하나의 지문이 있으면 이렇게 공부를 합니다.
우선 30~45초 정도 동안 그 지문에 딸려있는 문제들과 선택지를 대충 훑어 읽고, 이 지문에서 어떠한 것들을 파악하는 것이 목표인지를 염두에 둡니다.
그리고 4~5분 동안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풉니다.
문제를 푸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문제 당 6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이제 채점을 하고, 조금 여유를 갖고 맞춘 문제는 그것이 왜 답인지, 다른 선택지는 왜 답이 아닌지를 내가 설명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만약 하나라도 설명을 할 수 없다면, 그것은 내가 그 문제를 모르는 것입니다. 틀리거나 둘 중에 하나를 고민하다 얼떨결에 맞춘 문제는 당연히 모르는 것입니다.
이제 해설지를 거의 씹어먹는다는 심정으로, 해설지의 내용들 중 중요한 부분, 문제 풀이에 단서가 되는 부분을 지문에 옮겨 적고 그 이유를 표시합니다.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지문 하나에 30~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
6) 저는 다른 과목도 실력 오르는 게 팍팍 느껴지지는 않았고, 공부라는 게 비슷비슷한 성적으로 쭉 공부하다 보면 어느덧 계단식으로 실력이 올라있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건의에 관해서는 저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안드로메다+스타 2기 때에 개선할 수 있는 제도를 구상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