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에 대해서...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1839150
음.. 아직 군미필자인 재수(년수론 사수)인 학생입니다.
본의아니게 현역때는 수능날 감기걸려서 보건계열과로 원하지 않는 과, 원하지 않는 학교를 갔고,
1년은 학교생활, 또 작년 한해는 병원에서 흔히들 말하는
자격증 없는 '오더리'로 1년 근무했습니다.
지금은 병원이고, 학교고 다 때려치고 수능준비만 하고있고요.
제가 만약 현역부터 쭈욱 수능을 4수 준비했다면 할말이 없지만,
약2년을 쉬고 다시 수능준비하는거라 좀 두렵네요.
다행히 수1경우에는 2년동안 차근히 준비해서 딱히 별로 걱정없는데
저의 걱정은 공부방법에 있는거 같습니다.
수리나 과탐의 경우, 오답이나 예.복습같은거는 완벽하게
할수있는데 언어하고 외국어의 경우 복습이 좀 애매하네요.
외국어의 경우 ebs의 정지웅 선새님꺼 강의를 듣는데
그 선생님은 그냥 수업시간에 정말 복습까지 다 해라
여서 그런지 복습하기에 좀 애매합니다. 외국어의 경우
공부방법과 복습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병원생활1년하터라 주경야독의 병을 얻은 덕에
낮에 공부하기 힘듭니다. 강의보면 졸립고요.
대신에 오후같은경우 집중이 잘 되는데, 그렇다고 오후로 강의시간을 다 돌릴수는 없어서
오전에 조립더라도 잠깰라고 별의 별 방법을 다 동원하면서 강의를 듣고있는데
잘 하고 있는 짓일까요?
꿈이 의사이고 올해가 의사되기 위한 마지막도전입니다.
따끔하나 조언좀 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여태까지 대부분의 글들은 성공하는 법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이번엔 반대편으로...
-
수험 기간 중에
-
천부적인 아줌마 기질이 있어서 드라마를 넘나 사랑하는것;
-
수시 목표인 독학재수생입니다.(검정고시를 내신으로 환산하니 2.32등급이네요....
-
역시 시험기간은 공부는 하기 싫고 심심하군요.그래서 글하나 싸지를게여 ㅎㅎ저는...
생활 리듬은 수능 1개월 정도 전부터 본격적으로 원래대로 돌리도록 노력하시고
일단 지금은 밤에 공부하는, 더 효율이 높은 방법을 택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외국어는 그냥 제 공부 방법의 경우에는 한 줄로 요약하면 듣기는 받아쓰기 문법, 어휘는 암기, 독해는 구문분석 정도라고 답하겠습니다만, 개개인마다 더 잘 맞는 방법이 있으니 엑스칼리버의 명예학습게시판의 좋은 글들 읽어 보시면서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시기 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