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보] 수능 당일 매뉴얼 (졸 길어)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19091476
은답.pdf
수능 3일 남았습니다.
오늘은 수능 당일 날 조심해야 할 것들을
모두 정리해부렀습니다.
영어 위주이나 다른 과목에 해당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걸로 영어 점수 10점을 올릴 수는 없겠지만
10점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최상의 상황을 가정하는 건 사실 별로 좋지 않습니다.
최상의 컨디션
최고의 고사장 환경
내가 아는 문제들
하나도 안 아프고 잠도 잘잤고...
이런 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맘 편할 거예요.
기본값 자체를 높게 잡으면
거기에 미치지 못할 때 심리적 타격이 큽니다.
차라리 지금부터는
최악을 면하자 라는 정도로 생각하는 게 더 이롭습니다.
잠을 2시간 자는 한이 있어도 그게 최악은 아니죠.
당일 날 요로결석 통증이 시작돼서 아예 고사장을 못 들어간다면, 그게 그야말로 최악이겠죠.
이런 상황만 피하자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할 것입니다^^
거의 존재하지 않는 수준의 필력으로 작성한 거라 그냥 사실 나열식으로만 되어 있습니다만, 이 내용들은 정말로 피같은 점수를 세이브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항상 수능 끝나고 많은 학생들이 한탄하며 얘기하던 그런 것들을 모았습니다.
되게 당연한 내용인데 놀랍게도, 수능 이후 관련된 얘기를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실수를 했던 친구들 모두 자신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입시 14년차 상담 전문 강사의 말을 믿어주시고 내용이 뻔하고 재미없지만 재미로 쓴 글은 아닙니다. 꽤 깁니다. 이런 글은 인기가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이건 인기를 얻자고 쓴 글도 아닙니다. 필요한 내용은 전부 포함했습니다. 천천히 읽어보길 권합니다.
더 중요한 내용
더 많은 점수를 올리고 혹은 내릴 수 있는 내용
을 먼저 얘기할게요.
주로 멘탈 관련이고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입니다.
#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자.
예민한 학생들에게 특히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잘하려고 하는 생각이 지배하면
안 틀려야겠다는 생각이 크면
조금 어려운 상황이나 예기치 못한 변수에 대응을 못합니다.
(어려운 상황과 예기치 못한 변수는 항상 나오게 마련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그냥 열심히 집중해서 풀자 라고 생각을 하세요. 몇 문제 틀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습니다.
# 시간 관리 / 안 읽히는 지문 넘기기
답이 안 보인다고 해서 하나의 문제에 너무 오랜 시간을 쏟지 말고 쿨하게 넘깁시다. 쿨하게 넘기는 문제가 몇 있어도 괜찮아요. 우리의 집중력이 70분 동안 100%로 작동하지 못합니다. 70~100% 사이를 오르락내리락 하죠. 그런데 수능에선 매우 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 집중이 잘 되고 있고 언제 잘 안 되는지를 스스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집중이 잘 안 될 때 (느끼지는 못하지만) 풀었던 문제는 틀릴 가능성이 높겠죠. 나중에 해설지를 보면 정말 왜 틀린지를 모르고 어이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결론은, 지문이 잘 안 읽힌다면 어느 정도는 넘길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원래 어려운 지문이든, 혹은 자신의 집중력이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여서 그런 것이든지요. 그렇게 넘긴 후에 나중에 다시 돌아오면 전보다는 더 잘 읽을 수 있습니다.
# 듣기에서
첫 단어를 들으려고 노력하면 초점이 생기기 때문에 내용을 놓치지 않게 됩니다.
# 듣기에서 영어선지를 미리 읽어요.
수능에서 갑자기 헷갈리는 듣기 문제가 하나 정도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구요. 그럴 경우, 영어선지를 미리 읽어두지 않았다면 더욱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 듣기 1번과 2번
은 반드시 선지를 미리 읽고, 스피커가 말하기 전에 시험지에 눈을 붙이고 있는 것이 좋아요.
# 평소에 하던 대로 합시다
수능 날에 갑자기 안하던 행동을 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이러면 리스크가 굉장히 커집니다. 실제로 작년에 완전 노베에서 9평 90점을 받은 학생이 있었어요. 마지막까지 페이스가 좋아서 수능을 잘 볼 것이라 기대를 했는데... 나중에 연락이 오더니 평소에 시도하지 않았던 루트로 문제를 풀고 시원하게 망했다고 합니다ㅠ
수능 날 갑자기 이러는 이유는........
수능이기 때문에 그래요.
인생에서 수능을 치는 것은 몇 번 안 되죠. 그 영향도 정말 커요. 수능은 ‘새로운 상황’입니다. 이런 새로운 상황에서 인간은 ‘생각’이라는 것을 시작해요. 전에는 안 해봤던 어떤 ‘생각’ 그래서 멀티를 안 하던 학생이 멀티를 하고, 빈칸 2개를 나중에 풀던 학생이 빈칸 풀만하다 싶어서 해보는 거여.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 특히 1등급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학생들 필독!
이해가 도저히 안 되는 지문이 반드시 나올 것이라 예상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것도 3~4지문 정도요. 노이해 지문은 요즘 평가원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어요. 이것은 모든 학생들이 하는 말입니다.
“지문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똬쒸.”
평가원에서는 단어와 구문의 난이도를 높이지 않고, 내용의 추상성을 높입니다. 그럼 기계적인 번역이 되고 무슨 말인지 모르게 되죠.
이번 수능이 쉽다면 당연히 이런 노이해 지문은 적겠지만, 수능의 난이도를 우리가 알 수는 없는 법. 그냥 이해 안 되는 지문이 나오면 다른 애들을 쩔쩔 맬 것 이고, 나는 그래도 잘하면 맞힐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좋아하심 됩니다.
노이해 지문이 나오면
A. 논리어 찾기
B. 반복되는 개념 찾기
C. 이해되는 한 문장으로 어떻게든 풀기
# 시험 전날 / 당일 점심시간에 아주 어려운 지문 읽기.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집니다.
뇌를 독해모드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데, 이때 그동안 봤던 것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지문을 준비하세요. 다시 읽어도 이해가 안 될 법한 그 정도 지문 있죠. 그런 지문을 3개 정도 20분 동안 보다보면 감각이 매우 샤프해집니다. 대략 10~20분 정도를 보면 뇌를 ‘독해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대의파악에서 정답이 2개로 보이면 (특히 제목)
해당 선지로 글을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랬을 때 본문의 내용처럼 글을 쓸 수 있다면 그것이 정답.
# 어휘, 빈칸, 요약문에서 빈칸 앞에 부정어가 있는 경우
가 1문제 정도는 있을 것임. 그거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별표를 하고 빈칸으로 끌고 오세요. 표시를 안 하면 선지 논리 파악하다가 결국 까먹어요!
# 빈칸 1번과 2번에 은답
빈칸에서 은답(은근한 정답)은 보통 1번 혹은 2번입니다. 이들은 정답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기기 십상입니다. 평가원에서도 그 사실을 알아서 그런지, 이런 정답을 1번과 2번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빈칸 선지 파악할 때는 본문에 언급이 있었는지를 따지면서 ‘오답의 근거’를 들면서 소거하세요. 은답의 유형은 첨부파일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 컨디션이 안 좋아도 그냥 고
혹시 전날 잠을 못 잤거나
아프거나
당일 컨디션이 안 좋아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요.
여러분 말고도 컨디션 안 좋은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전날 밤을 샜어도 그냥 문제 풀다보면 또 괜찮아집니다.
그래도 어찌 하다보면 또 자기 점수가 나와요.
* 수능 전 날
해야 할 일 | 하지 말아야 할 일 |
복습노트 or 오답노트 | 컵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 금지. 수능 날 체력이 중요함 |
불안하다면 황금사과 명상 | 모의고사 풀지 마요! 멘탈 털림 |
계속 불안해서 미친 짓 하고 싶으면 ‘시험 못 봐도 된다’ 최악의 경우를 상상 | 평소에 안 하던 짓 금지 EX) 늦잠, 과식, 너무 일찍 잠자리 들기 등 |
잠이 안 온다면 ‘눈감고 밤새자’ 생각 혹은 아무 책이나 읽기 라벤더 농축액 진정효과 좋음 팟캐스트 타이머 돌려놓고 들으면 잠이 잘 옴 필자의 경우 <이동진의 빨간 책방>을 들으면 보통 20분 내로 ㄱㄱㄱ | 전날 잠 못 잤다고 해서 부담 갖지 맙시다. 잠 제대로 못 잔 사람들이 더 많을 겁니다. |
해야 할 일 | 하지 말아야 할 일 |
지각 (늦을 것 같으면 과감히 112 콜) | |
쉬는 시간에 쉬어요 | 쉬는 시간에 답 맞추지 말기. / 차라리 눈감고 쉬기. 눈만 감고 있어도 피로가 어느 정도는 사라짐 |
점심은 과하지 않게 적당히 먹기 / 졸리면 10분 정도 눈 감고 있으면 진정 효과 + 집중력 향상 효과 있음 | 시험 도중 멘붕 금지 / 몰라도 고~! |
점심시간에 평소에 보던 것 중 완전 어려웠던 영어지문을 보면 좋음 | 갑자기 새로운 시도 금지. 하던 대로 고고 |
커피보다는 초콜릿이 나음 |
* 수능 당일
*시험 볼 때의 마인드
: 정신 승리가 중요하다. (특히 멘탈 약한 학생들)
반대로 걱정과 불안감이 과도해서 시험 보는 데 방해가 될 정도라면
몇 문제 틀려도 된다는 생각으로 하자.
가슴이 뛰기 시작하면 문제를 제대로 풀기 어렵다. 냉철하게!
상황 | 대처 |
온갖 상황 |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온갖 변수에 대처하자. |
국어/수학을 망친 것 같아 |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최선을 다합시다~! |
듣기를 놓쳤다 | 괜찮음. 듣기 한두 개 틀려도 됩니다. |
주제 혹은 도표(특정 쉬운 유형)가 안 풀린다 | 괜찮음. 원래 어렵게 내면 어려울 수 있는 문제야. 예시를 잘 찾아보자. |
이해 안 되는 지문이 3개 연속으로 나왔다 | 괜찮음. 이번 시험이 어려운 겁니다. |
난 시간이 부족해 | 빈칸 4문제 삽입 2문제를 제일 나중에 풀자. 어차피 그들은 오답율이 높은 유형. 시간을 투자해 봤자 리스크가 크다. 이 중에 앞에 있는 빈칸 2개는 조금 더 쉬운 편. 그거라도 제대로 해결하고, 나머지는 빈칸 앞뒤만 읽을 것. |
*듣기 유형별 팁
: 선지를 미리 봐야 함.
영어 선지는 미리 읽고 해석하기
한글 선지도 미리 읽고 상황을 예측 / 영어로 나올 단어를 예측
유형 | 유의할 점 |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 첫 단어 들으려 노력하기 |
모든 유형 | 보통 처음에 언급되는 선지가 오답일 확률이 더 높음. ex) 남자가 할 일 : 의자 나르기. But 팔이 좀 아퍼서 fail... 대신에 장소를 정할게. |
마인드 컨트롤 | 다른 애들 시험지 넘기는 것에 절대 영향 받지 말 것. 스스로 100% 확신이 없으면 계속 들을 것 |
1~2번 | 반드시 선지를 미리 읽기 |
남자가 하는 말... | 남자가 정답의 근거를 말해줌 |
여자가 하는 말... | 여자가 정답의 근거를 말해줌 |
한글 선지 | 미리 읽으면서 영어로 어떤 말이 될지 예측 |
그림/일치 | 선지 순서대로 내용이 전개 |
13번부터 | 반드시 영어 선지 미리 읽기. 최소한 3번까지 |
16-17번 | 앞 단락에 대의파악 / 후반부에 내용일치의 근거가 나오는 경향이 있음 |
*유형별 풀이 : 예측의 범위를 지나치게 넓히지 말고 유연하게 읽기
유형 | 유형별 풀이 팁 + 유의할 점 |
전반적으로 1 | 세부내용 파악 유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첫 문장 읽고 3초 멈춰서 이후 내용 예측 및 기억. 그래야 두 번 읽지 않게 되고 결론적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 3초는 긴 시간이 아니지만, 한 번 더 읽으면서 낭비되는 시간은 꽤 많음. 필자는 영어 강사임에도 불구하고, 첫 문장이 장악되지 않으면 멈춰서 3~10초 정도 생각을 함 예측은 가능한 범위까지만 하고 그게 안 되면 최소한 기억이라도 할 것. |
전반적으로 2 | 이해 안 되는 지문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 예상. 2개가 넘을 수도 있음. 특히 빈칸. 이런 노이해 지문은 나중에 풀던지 하고, 풀 때는 퍼즐 맞추기처럼 비슷한 의미의 단어를 끌어오기 |
전반적으로 3 | 선지에서 모르는 표현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 예상. 이 선지는 없다고 생각. 아예 안 보이게 컴싸로 지워도 됨. 나머지 선지로 문제 풀기. 정답이 없다면 그 지운 선지가 정답. |
대의 파악 1 | 정답이 안 보일 때 후반부(3분의 2지점)에서 근거 |
대의 파악 2 | 정답이 2개로 보일 때는, 각각의 선지로 글을 쓴다고 생각. 그럴 때 지문의 내용처럼 나올 수 있는가? |
어법 | 문장구조 먼저 파악 (주어와 동사 찾기 / 동사 개수 세기) |
도표/안내문/일치 등 세부내용 파악 | 정답은 3~5번 압도적 (찍을 때 참고) 시간이 부족한 학생은 5번부터 읽어도 됨 |
어휘 | 박스가 포함된 문장 꼼꼼하게 읽기 (단어 하나 때문에 답이 바뀌는 경우가 많음) (야매) 답이 안 보여서 찍을 때! A에 선지 3개인 것으로 고고 |
어휘 / 빈칸 | 선지 앞에 부정어가 있다면 잘 볼 수 있도록 동그라미와 별표를 크게 표시 ->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선지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와중에 부정어가 있다는 것을 잊게 됨. |
빈칸 | 1. 답이 안 보이면 주제 유형이라 생각하고 근처에 예시부분을 요약해서 빈칸에 넣기 2. 고난도 유형은 대조지문이 많음. 지문 이해가 안 되더라도 대조 포인트를 물고 늘어질 것 3. 빈칸 근처 지시어 조심 (찾으면 풀릴 것이고 안 찾으면 안 풀릴 것임) 4.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가령 1분 남기고 빈칸 4개 풀어야 할 경우), 빈칸 앞뒤만 읽고 풀기 |
순삽무 | 지시어와 연결어를 적극 활용 / 차근차근 읽기 먼저 해석을 통해 접근. 지시어와 연결어가 나오는 순간, 그것을 통해 근거를 잡기. 지문이 어렵고 답이 안 보이는 경우엔, 순삽이 아니라 “지시어와 연결어를 제대로 썼는지를 확인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임 지시어를 찾을 때는 단복수도 고려 |
무관 | 1. 초반에 주제 잡기 2. 첫 문장 혹은 1번 주제문. 이를 기준으로 주제와 어긋나는 것을 찾기 3. 정답이라고 생각되는 선지 이후를 반드시 읽어야 함. ex) 3번이 정답이라고 생각되면, 4번을 읽으면서 내용상 적절성과 지시어/연결어를 통해 100% 근거 파악 |
문장삽입 | 처음에 주어진 문장을 집어넣기 주어진 문장 이해가 안 되거나 답이 안 나오면, 아마 정답률이 50% 이하인 고난도 문제일 것임. 이때는 주어진 문장을 머리속에서 생략하고 지문 먼저 읽으면서 논리적 비약이 있거나 지시어/연결어가 안 잡히는 부분을 찾아요. |
요약 | 1. 예상보다 지문이 어려울 수 있음. 놀라지 마시오. 2. 독해에 자신이 없으면 요약문을 먼저 읽기 3. 대조 지문이 많음 |
장문 [41-42] | 시간이 부족할 경우 : 빈칸 먼저 풀고, 비슷한 내용을 제목으로 시간이 부족할 경우 (가령 장문 5문제 남기고 1분 남았을 때) 빈칸 문제를 풀 때, 빈칸 앞뒤만 볼 것. |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스스로도 응원과 격려 해주세요.
고생했잖아요.
11월 15일을 자신의 날로 만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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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조회수가 올라가네????
이 시간에 안 자는 신기한 사람들 많아요!
ㅋㅋㅋㅋ 벙개를 쳐야 하나
학생들 제가 작년 수능 전날에 새벽 4시까지 오르비에서 채팅했어요. 잠 못자는 학생들은 위 내용 보고 뭐라고 시도해보세욧
내년에 오수할때 참고할게요
허 소주 쭉 땡긴다.
오수보다는 편입이나 대학원 추천합니당
ㅎㅎㅎ 제가 하던것들이랑 많이 겹치네요
6월에 5등급 55점 영어 쓰레기였다가 경보쌤 도움 + 션티 도움으로 9월 3등급 79점
이제 사설모의고사로 85정도 나옵니다 !! 진짜 남들은 영어 하루 1시간할때 3시간씩쓰고 단어 미친듯이 외웠네요 ㅋㅋ ebs 1800단어 9회독 했습니다ㅎㅎ(경보쌤에 ebs시험지 개꿀)
영어도 하면 된다는걸 알았어요 저는 절대로 2등급 근처도 못갈줄알았는데... 하면서 포기하고 싶은생각 진짜 많이 했는데 경보쌤 덕분에 감사합니다!
누군지 알긋다!
포기하지 않고 9회독 대단해요 ㅎㅎㅎ
노력의 결실을 얻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선생님!!! ㅠㅠ
선댓후감 하겠습니다!!
어휘빨휘 너무 잘 들었어요 ㅎㅎ
고마워용~
전설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접한 세대가 되겠네요.
어휘빨휘 수강생들 모두 수능에서 이득 보기를 ㅎㅎ
내년에 사반수할때 참조할게요ㅠ
내년에는 잊어버리고 올해 참고해용 ㅠ
어려운지문 뭘갖고가면 제일 괜찮을까요? 추천좀부탁드려요ㅠ
지금까지 봤던 지문 중에서
처음 읽었을 때는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는데
해설지를 읽거나 수업을 듣고
가까스로 겨우 이해된 것이요.
다시 봐도 슥슥 읽히지는 않는 지문^^
꼭 1등급 받아서 시대 합격하겠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기관이죠.
일단 1등급을 받기를 바랍니다^^
오와 감사합니다!!ㅠㅜ 내년에 재수 혹은 반수 할 때도 참고해서 할게요ㅠㅜ
올해 가ㅠㅠ
요즘 해석이 잘안되고 글이 잘안보이는데 뭘 중심으로 해석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2등급초반 학생입니다
자신의 수준보다 더 높은, 어려운 지문을 보는 게 좋아요. 그걸 해석과 이해가 될 때까지 보는 거죠. 어딘가에 물어볼 수도 있구요. 그런 식으로 사고를 확장해보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전에 칼럼부터 도움많이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사관때문에 영어 1등급 절실햇는데 마음가짐 저렇게 먹어야겟네요
아뇨 ㅋㅋ 그런건아닌데 등급간에 점수차이가 20점이라서...
아 선생님 감사합니다ㅠㅠ어제 일부러 이솔루션 추상적인 글 풀었는데 탈탈 털렸어요..ㅎㅎ글의 중반까지는 맞게 독해했는데 뒤에서 이상하게 읽거나, 빈칸에 무엇이 들어가야될지는 파악했는데 선지 이해를 잘못해서 틀렸더라구요....윗글에 노이해지문 푸는방법대로만 하면 될까요?
이솔루션에 문제 오류가 더러 있어요. 이 책은 그냥 지문 전개를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낫구요. 혹시 특정 문제에 대해 질문 있으면 댓글이나 카톡(gaebo5697)으로 해도 됩니당~
6월 9월 둘 다 2등급 떴는데
수능에선 1등급 뜨길 ㅠㅠ 열심히 보겠슴당
딱 수능 때 1등급 나올 사이즈네요.
파이팅!
수능때 장문독해하고 빈칸남았을때 어떤거 푸는게 좋은가요?
한 3분 남았는데 빈칸 33 34번 / 장문 41 42번 남았다면
장문을 하는 게 낫습니다! 정답률이 더 높거든요.
경보쌤 끝까지 정말 감사합니당 ㅜㅠㅠㅠ 열심히 시험쳐서 좋은 결과 알려드릴게요!!!!!
헬로~ 꼭 그럴 거야^^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버릴 말이 하나도 없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수능 잘봐용~
덕분에 영어시험 잘 볼 수 있었어요. 전날에 생선먹다 목에 가시걸려서 응급실 갔을 때도 그레도 생선먹다 식중독 걸린것보다 나은거라고 스스로 다독이고 영어 풀면서 삽입 빈칸 뒤로 미루고 첫문장 읽고 템포 죽이는거나 노이해 지문을 대하는 태도 등등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영어는 쓸데없이 100점 받았네요ㅎㅎ 국수가 터졌지만....
오왕
이 글 쓰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점수가 지나치게 높지만(?) 암튼 잘했어요.
국어야 모두에게 어려웠으니, 어찌되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적어갈께요 감사합니다~
물어볼께 있는데요! 영어짝수형은 완전 답선지가 이상하게 나와요? 막 빈칸부터 도표까지 아애 다바뀌는건가요?
다 바뀌는 건 아니고 일부 문항만 그런 걸로 알고 있어요
쌤 이 칼럼 보고 처음으로 영어 2등급 받았어요ㅠㅜㅠㅠㅠ진짜 감사합니다...
저거 상기하면서 문풀했더니 진짜 마음이 한결 놓이고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ㅠㅠ
만년 3등급이었는데 수능 떄 처음으로 2 뜨네요..헤헿ㅎ
감사합니다ㅠㅠㅜㅠㅠ
으하하
잘했어요.
축하하고!
남은 일정 잘 소화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