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어흥 [403640] · MS 2012 · 쪽지

2019-01-28 19:18:50
조회수 2,114

96년생에게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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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실 시간이 많이 흘러 지금 다시 수능을 보려고 다시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

오르비에 와서 여러 글들 둘러보며 조금씩 정보 모으며 1월 중순부터 하고있어요!

그런데 흠...정말 준비해야할 것두 많고 너무...정말 너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제가 고3때 15학년도 수능을 봤었는데...일단 성적이 좋지는 못했습니다...그 전에 수시를 봤는데 그 때 한창 학종이 막 불타오르던 시기라서 제가 성적 상승 그래프(전교30등-1등)랑 대외활동이 나쁘지 않아서 고대 사회학과 사배자에 넣을 수 있었서 넣었는데 1차 붙고 최저는 맞췄는데 최종은...ㅠㅠ불


그렇게 정시로 맘에 안 드는 국숭라인 대학교에 가게되었고..학교에 적을 못해 안 다니다가

다시 하려 17학년도 수능때 준비릉 했는데....사실 공부를 안 했습니다. 

어느 정도였냐면 국어랑 영어를 거의 그 해에 수능장에서 문제 본 게 5손가락 안에 들었던 거 같아요ㅠㅠ(공부, 문제 풀이 등등 횟수)...


그래서 지금 다시 하는 게 조금 두렵지만 이렇게 글이라도 적어서 부탁드려봅니다.

전 지금 사정으로 인해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2시까지 공부를 할 수 있고, 오후 6시 이전에도 한 3-4시간 정도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복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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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경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고3때 국어는 늘 1을 받었었는데(9월 100컷 일 때 전 쉬운 수능을 좋아해서 이렇게 나와줘라 했더랬죠 흐규), 수능때 딱 2컷(아마 86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17학년도에는 70후반-80초반(3이었던 거 같아요 ㅠ, 국어 점수보고 인과응보 당했다고 생각했어요 헤헤, 10분 남았을 때 보험지문 읽고 뒤에 고전시가 남았었는데 제가 긴장을 많이 해서 그냥 숨이 차고 손이 벌벌 떨리고 패닉 상태가 찾아와서...흙)

수학은 고3때 1을 쭉 받다가 그 쉬운 15학년도 나형에서 92가 나와서 2가 나왔습니다!

17학년도에도 제가 긴장을 너무 해서 그런지 그나마 공부했던 수학도 88(2)가 나오더라구요.

영어는 그때 아마 80후반-90초반이었구(하늘에서 내려준 은혜!, 그런데 3인가 2였던 거 같아요 크크)

영어 2017학년도는 60점대였나 70점대였나...(영어 잘 못해요 ㅠㅠ)


탐구는

고3(15학년도)

한국사-1

경제-기억 나지는 않는데 잘 못 본 것 같아요!


17학년도

생활과 윤리-1(48-47)

경제-2

절대 한국사-1


제2외국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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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은 조금씩 쌈짓돈 모아놓은 걸로 메가스터디 프리패스 사고 책 조금 사다보니 얼추 양은 되는데


사실 지금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처음으로 시험장에서 시간이 많이 모지랐던 2017학년도에 국어와 영어...그리고 더 어려워졌다는 전반적인 이야기들...

지금은 일단 제가 문학을 못해서 문학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이라는 책을 혼자 공부하고 유대종 선생님에 문학개념어 듣고 있습니다.



1.그래도 문학이 아직 느낌이 드는데 메가스터디에서 문학으로 도움 받을 수 있을 선생님 계실까요?

(비문학은 이원준 선생님 강의를 들을 거 같구, 지금은 국어는 흐른다를 어늘 처음 봤습니다!)

2.영어는 조정식 선생님 괜찮아로 시작하는 강의부터 들으면서 워드마스터 외우고있는데 작년 기준으로 어떤 방식으로 더 공부해야 1등급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3.수학은 현우진 선생님 뉴런을 듣고 있습니다. 지금 미적분1과 수학2릉 같이 듣고있으며 곧 확률과 통계도 같이 볼 거 같은데...제가 나이도 먹고 학생 때 부터 사실...그 담배를 태우다보니 머리가 굳은 건지 지금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는데 계산 실수나 문제에서 놓치는 부분이 생기네요..ㅜ

이대로 현우진 선생님과 함께하고 규토? 그거나 한완수? 그런 것들로 계속 하다보면 될까요?

4.사회문화랑 법과 정치를 하고있는데...이 두 탐구과목에서 주의해야할 점들은 있나요? 그리고 도표랑 선거구에서 좀 더 빠르게 풀 수 있는 스킬들은 있을까요..?


사실 목표는 지금 염치가 너무 없지만 서울대로 잡고있습니다...

긴 글에 별로 이목을 끌 수 있는 종류의 글도 아니라서 답변이 얼마 안 달릴 것 같지만...


그래도 작은 도움 부탁드려요!


집 사정도 어렵고 그래서 이번 시험은 정말 간절해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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