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금요일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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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y Seager 님의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1 |
국어 | 138 | 100 | 1 |
수학 가 | 134 | 100 | 1 |
영어 | - | - | 1 |
생명과학1 | 67 | 99 | 1 |
지구과학2 | 64 | 93 | 2 |
군 | 대학 | 학과 | 점수 | 순위 |
---|---|---|---|---|
가군 | 서울대 | 의예과 | 403.960 | - |
나군 | 가톨릭대 | 의예과 | 692.175 | 1 |
23시까지 질문 받겠습니당
현주샘 컨텐츠 관련 질문, 국어 관련 질문, 다른 과목 질문, 수험생활 팁 등등 공부와 관련된 모든 질문 가능해요^~^
답변은 2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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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96 98 화1 50 생2 46 국어 : 9모보다평이.. 지문은 그렇게...
거미손 체화를 어떻게 하셧는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체화 팁도 ㅎㅎ)
일단 저는 유현주t 현강생 출신이 아닙니다만, 어느 기출 분석이든 그것을 체화한다는 것은 내가 왜 거기서 그런 생각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를 납득시켜서 자연스럽게 그것이 실전에서도 따라나오도록 하는 거라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 생각의 단서를 지문에서 잡는 것이 중요한데, 그 단서가 필연적이어야 하는 거구요. 예를 들어 ‘인과’라는 원칙이 있으면, 지문에서 인과를 나타내는 논리적 장치에 필연적으로 반응해서 ‘아 이건 인과군.’이라는 생각으로 넘어가고, ‘인과는 중요하니 주목을 하든지, 지문에 표시를 해야겠군’이라는 생각까지 넘어가는 과정이 자연스러워져야 한다는 거예요.
사고와 행동의 자연스러움이 궁극적인 목표고, 이를 위한 팁은 1) 논리적 장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즉 글을 읽으면서 이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원칙들(대조, 조건, 인과 등등)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인식하기 2) 실전 연습을 통해 사고의 흐름을 연습하면서 어디서 막히는지 약점 보완 이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조교님 혹시 현주간지의 6일차마다 있는 모의고사1회분 통째로 들어있는거 있잖아요 그거 시간재고 풀어야하나요? 아직은 시간에 상관안하고 푸는게 나을까요?
매 1일차꺼는 시간안재고 풀고있어요 너무 시간이 오버되서...
1일차 미니테스트는 처음 풀면 시간 모자랄 수 있어요. 그러니 신속하게 풀려고 노력하되, 지금 시기에는 제한시간에 너무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6일차 모의고사는, 전체적인 시간 운영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시간을 재고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어 공부를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친구인데 모의고사보면 4등급 정도 나옵니다. 골고루 틀리구요. 독서, 비독서, 화작, 문법 중 무엇부터 챙기는 게 좋을까요?
제가 국어에서 배경지식의 영역으로 생각하는 것이 문법 기본 개념 + 고전시가 해석 + 문학개념어 인데, 일단 이 3개부터 하는게 좋겠어요. 나머지 부분과 달리 이 배경지식들은 알고 있음과 모르고 있음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실전적인 국어 공부(생각의 흐름 연습) 이전에 끝내놔야 한다고 생각해요. 독서나 화작은 쉬운 기출들 위주로 보면서 텍스트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고요.
국어 공부 처음 시작하는 경우일때 시간이 오래 걸려도 차근 차근 읽어보면서 문제를 푸는 연습 vs 다 못풀거나 완벽히 못 풀더라도 시간 내에 푸는 연습
만약 기출이나 다른 문제를 공부하고 있는 경우라면, 일단 시간은 너무 의식하지 말고 최대한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국어에서 시간이 문제가 되는 대부분의 원인은 정말 읽기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에 확신이 없기 때문이거든요. 그 확신은 결국 반복된 기출 학습으로부터 세워진 원칙을 기반으로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너무 늘어져도 안됩니다. 적당한 긴장감은 갖고, 내 이해의 정도가 흐트러지지 않는 한에서 시간을 단축하도록 해보세요.)
만약 실모를 풀 기회가 있어서 푸는 경우라면, 45문제 80분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전체적인 시간 운영을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사후적으로 시간을 더 들여서 그 문제들을 다시 볼 수는 있겠지만, 일단 처음 보는 실모를 풀 때는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야 합니다.
수학 기출문제집 풀 때 둘다 풀기는 하겠지만 평가원 기출만 있는거 먼저 풀어야 되나요 아니면 교육청이나 사관학교 같이 다른 문제들도 있는 거 먼저 풀어야 되나요? 그리고 다른 문제들도 있는 기출문제집 중에 어떤 문제집 푸는 게 제일 좋을까요?
1. 예비고2시면, 평가원 문제를 구분해서 풀 필요가 없기 때문에 평가원 교육청 사관 경찰대 문제 다 푸시면 됩니다. 그때는 기출이라는 의미보다는 그냥 문제를 풀어본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가원 문제를 따로 분석하는 것은 고3때 해도 괜찮고요. 예비고3이시면, 지금 시기에 평가원이 아닌 문제를 다 풀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우선 평가원 기출문제를 우선적으로 풀고 분석하고, 다른 문제들은 풀지 않아도 좋습니다.
2. 저는 고2때 내신대비용으로 마플 풀었습니다.
감사합니당
수학 기출 분석법이 궁금해요
https://orbi.kr/00025839436 제가 여기에 간략하게 썼듯이, 기출문제의 솔루션을 쭉 써내려가고 모든 풀이과정에 필연성을 부여하면 됩니다. '왜 이렇게 풀었지?' 라는 질문에 대해 일관된 방법으로 답할 수 있으면 됩니다. 내가 왜 문제의 여기에 주목했는지, 왜 여기서 미분을 했는지, 왜 여기서 적분을 했는지 등등이요. 혼자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양승진t의 기출코드 강의를 정말정말 추천합니다. 선생님의 풀이에 근접하도록, 나도 저 풀이를 자연스럽고 필연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기출 분석의 과정입니다.
수가 3등급인데 기출1회독 끝나고 들을강의 추천좀해주세요 전 이창무T 심특 생각중인데 괜찮을까요?
심특이 어떤강의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ㅜ 일단 오르비에서 저를 많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는 양승진t 기출코드 정말정말 추천하고요. 만약 기출 1회독이라는 게 혼자 한 번 풀어봤다는 의미라면, 기출코드 듣기에 매우 적합한 수강생입니다. 일단은 한번 풀어봐서, 자신의 풀이가 머리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올바른 풀이를 듣게 되면 그걸 비교하는 과정에서 더 큰 공부가 될 수 있거든요.
표본이 애매해서 컷은 따로 안나온다고 합니당
여기까지!
악 늦었다...
질문해주시면 답변해드려요 ㅎㅎ
문법풀때 감으로 푼다는 느낌이 들어서 문법에서 시간을 많이쓰게되는데 개념을 복습해야될까요?
기본 개념이 흔들린다면 다시 빈 구멍을 메우셔야 하고, 기본 개념은 있는데 문제를 감으로 푸는 경우라면 문제 푸는 방법을 논리적으로 정리해보세요
기출분석하는거 책에다 하든 프린트해서 하든 하면 거기에다 풀고 분석하는데 2회독할 때에는 다시 책을 사거나 파린트 또 해야되는거인가요?? 아니면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새 종이에다가 풀어야죠 저는 책을 계속 샀음
아이유! 사랑해!
잘읽었습니다
수학공부 인강으로하셨나요? 현강다니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