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구나 [373187] · MS 2011 · 쪽지

2012-02-24 15:13:39
조회수 7,130

충북대 의대 등록포기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2803136

충북대 의대 등록포기 했습니다.
미리 했어야하는데 원래 다니던 학교와 의대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이제야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금 충북대 추가원서접수 중인데 제가 빠져서 의예과 모집인원이 1명이 되었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충북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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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잠 · 364234 · 12/02/24 15:30

    ㅡ,,ㅡ,

  • just trust · 136916 · 12/02/24 15:55 · MS 2006

    원래 다니던 학교 여쭤봐도 되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ㅎㅎ 의대다니신거?

  • 어디가지 · 351031 · 12/02/24 16:02 · MS 2010

    에효.... .

  • 빅뱅이론 · 285147 · 12/02/24 16: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불안해 · 387846 · 12/02/24 16:55

    슬프구나..

  • 다다다다다단치 · 279961 · 12/02/24 17:13 · MS 2009

    충북대1번님 끝까지기다리는거봤는데....

  • 영의정 · 398265 · 12/02/24 17:16 · MS 2011

    하루만 일찍 포기해주시지. 기다리다 기다리다 관동대로 가신 분 계셨는데..너무 아쉽네요. 한사람의 인생이 바뀌었네요.

  • 버림받은 · 270581 · 12/02/24 17:46 · MS 2008

    충북의 떨어지고 관동의 가는사람 vs 재수, 삼수 or N수 할뻔하다가 추가모집으로 충북의 가는사람 비교하면 추가모집도 나쁜건 아닌것같아요..
    한사람은 아니고 두사람의 인생이죠 ㅋㅋ

  • 영의정 · 398265 · 12/02/24 18:05 · MS 2011

    두사람의 인생은 맞네요. 그분 충북의 되셨으면 관동의 포기하셨을테고 그럼 다른분이 관동대 합격하셨을텐데.. 될 사람이 되는게 순리라는거죠.

  • Vermut · 370782 · 12/02/24 17:52 · MS 2011

    아이고..... 전혀 관련은 없지만 그렇게 바로 뒷분이 기다리시는거 보시고도 그런 결정 내리고 싶으셨을까
    개인의 선택이고 뭐라할순 없지만 상황이 참 안타깝네요

  • fltkd · 401327 · 12/02/24 19:18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좋은소식 · 399275 · 12/02/24 21:10 · MS 2011

    그냥 잇기에는 마음이 아파 글을 답니다
    저와는관련이 없지만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예비1번분께서 이글을 보시면 어떨까요
    조금만 더 빨리 결정을 하셨더라면...
    닉명처럼 정말로 슬프구나를 외치고 싶습니다
    배려하는 세상이 되엇으면 좋겟습니다

  • 수아 · 344448 · 12/02/24 21:26 · MS 2010

    좋은소식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어떤 의도로 글을 올렸는지.... 영 이해가....

  • poiuyt · 396788 · 12/02/25 02:07 · MS 2011

    저도 이번에 예비1번으로 떨어졌는데... 참.......

  • 에이체스 · 375209 · 12/02/25 13:28 · MS 2011

    ,,,,,,, 씁쓸하네요
    26번분 끝까지 애태우시던데,,,,,,,

  • wlwl123456 · 328573 · 12/02/26 14:39 · MS 2010

    이런 글은 되도록 삼가하세요..장난도 아니도..
    님 혼자 결정하고 하세요....이미 끝난 입시에서 등록포기라고 왜 이런 글을 올립니까??
    대기 1번님이랑 그뒤에 또 연쇄적으로 일어날 일들을 생각 했다면 이런글 올리지마세요..
    개념없는 사람이군요...아주 이기적이네요...

  • x-japan · 263511 · 12/02/27 02:20 · MS 2008

    아 까일꺼같지만 한마디할께요
    물론 대기1번기다렷던사람입장에선 얼마나 애탈지는 저도작년에경험해봐서압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이사람을욕하는건 님이개념없는겁니다
    얼마나 님이 성인군자일지모르겟는데 자신이 고민이 덜끈난상태에서 추가합격시즌이끈난거자나요
    글쓴이가 누구와 어떤고민을 어떻게끈낸지도 모른느 그런상태에서 무작정 욕을하다니요
    대기1번님과 연쇄적으로 일어날일까지생각해서 아 아직 중대한 고민은 덜끈낫지만 기다리는 사람과 연쇄로일어날일까지 고려하면 결정따윈 완전히 끈내지않은상태라도 등록취소를 바로해야겟다 이런마인드를 강요하는데
    누구라도 자신의 인생이 젤 존중받아야됨에도불구하고 그것을 장난으로 치부해버리는 님이 더 이기적이고 개념없어보이네요

  • ssytg123 · 360961 · 12/02/29 05:53 · MS 2010

    너무 맞는 말씀만 하시니까.... 제가 너무 상처가 되네요

  • 닉넴뭘로하징 · 384504 · 12/02/26 16:40 · MS 2011

    그분이 이글을 보시면..

  • ssytg123 · 360961 · 12/02/29 00:39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분이 · 396520 · 12/02/29 00:58 · MS 2011

    예비1번학생 부모입니다. 추가합격마지막날 9시까지도 전화를 돌린걸로 아는데 포기를 안하고 계시다가 다음날 하셨다니 ..
    어차피 남의 인생에는 별 관심 없으신분 같은데 이런 글 왜 올리시는지요.
    겨우맘잡고 관동대입학준비하고 있는 아들...지금 패닉상태입니다. 총맞은 들짐승처럼 울부짖고 있습니다. 차마 진정하라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마지막 추가합격기간 이틀동안 우리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짐작이나 하십니까? 이글을 보고 지금 저나 아들이나 할것없이 저절로 눈물이 납니다.
    어차피 보게 된 글 이제야 어쩔수 없지만 앞으로는 이런 짓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 EastRain · 383619 · 12/03/02 20:13 · MS 2011

    이거 뭐지 오르비라서 이렇게 댓글들이 관대한거?? 고민을 해도 추합종료전날까지는 끝내야 되는 거 아님? 일부러 하루다음날 취소하고 이렇게 심각하게 고민했고 점잖은 척 글 올리는건 걍 대놓고 엿먹으라고 하는거 밖에 안보이는데 ㅋㅋㅋㅋ

  • 박하선 · 398902 · 12/07/08 10:35 · MS 2011

    오르비 씹선비들 쩌네 ㅋㅋㅋ 자기 입장이 되었다면 저 위에 분이 님처럼 부모님도 속이 타고 자기도 속이 탈 텐데 이건 뭐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