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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수 |
4·11 총선 투표율이 70% 넘으면…
이외수 "스포츠 머리로 삭발하겠다" 명진스님 "힙합바지 입고 개다리춤" 김미화씨는 "일주일 동안 일자 눈썹"
"투표율 70%가 넘으면 스포츠 머리로 삭발하겠다,"(소설가 이외수)
"나는 빨간 가발 쓰고 눈썹 밀고 힙합바지 입고 개다리춤을 추겠다."(명진스님)
4ㆍ11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7~8일, 트위터 등 온라인 공간에서는 투표를 독려하는 유명인사들의 '투표율 70% 공약'이 잇따르고 있다. "투표율 70%가 넘으면 나는 무엇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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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진 스님 |
소설가 이외수씨는 지난달 말 트레이드마크인 긴 머리를 짧게 자르겠다며 공약 릴레이의 선두에 섰다. 과거 개그프로그램에서 '순악질여사'로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 김미화씨는 일주일간 '일자 눈썹'을 약속했다. 또 "통합진보당 노회찬 후보에게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을 입혀 광화문에 데리고 나오겠다"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이에 "진 교수에게도 그 복장을 입히겠다"고 대응한 노회찬 후보의 트위터 멘션, 소설가 공지영씨가 약속한 아이돌 가수 아이유 '코스프레(유명 애니메이션 복장을 따라 입는 것)'도 인터넷 공간에서 화제가 됐다. 서울 강남 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는 "꽁지머리에 빨간 물을 들이겠다"며 공약 대열에 합류했다. "투표율 70% 달성을 위해 투표 인증샷 올리는 '트친'(트위터 친구)과는 1주 내로 맞팔하겠다"고 공언한 조국 서울대 교수의 트위터에는 주말 내내 부재자투표 인증샷이 쇄도했다. 야당후보 내지 반여당 성향인 이들 유명인사들이 투표율 70% 공약을 하고 나선 것은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처지는 젊은 층을 투표장으로 이끌기 위함이다. 유명인사들뿐만 아니라 "담배 끊는다", "잠을 줄인다", "길거리에서 춤을 춘다" 는 등 일반인들의 공약도 트위터 등에서 줄을 이었다.
박우진기자 panora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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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화 |
70%를 넘기면 오르비를 뜨겠다
진짜 젊은층 투표 많이하면 반값등록금 바로 된대요
정말이에요~, 등록금을 두배로 올려서 거기서 반값을 해주더라니까요~?
물론 이거 예측하고 등록금상한제도 얘기가 나오고 있긴한데, 근본적인 구조조정과 사학법개정없이 꼼수의 여지는 있겠죠.
허나 개무시하는 지금보단 그렇게라도 하는 성의를... 보인다면 학생들 빡쳐서 혁명일어날지도 ㄷㄷㄷ
명진스님이 패션왕 일진스님처럼 스키니진 입으면 재밌을것같다
아직 선거권이 없어서 투표도 못하지만... 투표좀 잘좀 해주세요...ㅠㅠ
노는 날로 만들어줬는데도 왜 투표를 안할까.. 가는 시간 포함해서 5분이면 끝날텐데
집이 지방이면 5분에 안끝남... 왔다갔다에 투표 기달리고 하는 시간하면 5시간 이상은 걸려서...
부재자 투표 신청 없이 그냥 그날 가서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
그래도 전 집에 갈거라는거...ㅋ
투표 안 하는 분들은 쉬는 날 하루 차압해야 돼요.
다음날 출근해서 직장 다니는 분들, 학생들, 투표 인증샷 검사해야 됨.
아니면 벌금제 찬성함.
근데 막 투표하고 싶지 않나요?
지난 대선때는 레얼 투표하고 싶은 마음이 안생겨서 우울했는데
이번 선거는 기대반 걱정반 두근두근하네요
막 투표하고 싶어서
여러분 댓글에 vote 누르면서 예행연습중 ㅋㅋㅋㅋ
진보고 보수고 꼭 투표하세요~ 20대 투표율 높아야 정치인들이 20대 눈치를 보죠!
투표하고싶어 죽겠네요
이번엔 투표율높았으면..
공지영 아이유 코스프레는 전혀 안보고싶네요
투표율 떨어질라
저도 이건 보고싶지않은데 ㅡㅡ;
보수정당 찍으려다가 이거 보기 싫다고 투표 안하는 수도 ㅋ
아이유 비키니
이런건안하나
위 공약들은 역효과 유발할듯한데
저는 투표한다말하면 맞아죽을것같은데 아떡하죠...
여지껏 투표결과를 보면 이번 투표결과도 상당히 기대됨다
내가 살아갈 나라니까 내가 지켜야지
철수 오빠, 미니 스커트 입고 노래하는 거 보고 싶당.~
근데 마땅히 뽑을 인물이 없던데 -ㅅ-;;;
아 반드시 투표해야겠다 ㅋㅋ
이번처럼 중요한 선거는 투표 반드시 합시다 공약이고 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