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kiss] 후기~~히히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29199183
안녕하세요 오르비에 입성한지 얼마 안된 뉴비이자 코로나 사태에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는 현역 정시러입니당..ㅎㅎ 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주간 키스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인데요 과장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솔직하게 평가하자면..!! 100점 만점에100점입니다!!!! 진심!!!!!!!!!!!!!! 일부러 좋은 후기 작성하는게 아니라 주변 친구들한테 다 추천하고 다닐 정도로 진짜 좋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안와닿으실테니 지금부터 후기 차근차근 써내려가볼게요
우선 제가 키스를 알게된건 오르비에 입성하고 나서입니다. 오르비언들 중에서 간지철철 명문대생들 진짜 많죠 ㅎㅎ 그분들 학습 칼럼 보고 추천해주는 학습 자료들 중 키스라는게 항상 보이더라고요. 키스가 뭐지..??도대체 뭐길래 저렇게 찬양하는거지?? 다 광고아닌가? 하며 생각하며 반신반의로 션티의 키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는데요 거짓말이기엔 너무 생생한 후기들과 션티의 자세한 설명을 보면서 오...이거 진짜면 대박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 제 마음을 사로잡은건 바로 만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다는 후기였는데요 항상 2등급이었더 제 영어 점수도 정말 오를수 있을까라는 희망을 가지고 책을 신청했어요 그리고 두둥..대망의 키스가 배송이 왔습니다짠 진짜 예쁘죠 ㅠㅠㅠㅠㅠㅠ 책 디자인 예쁘면 괜히 더 공부하고 싶고 기분 좋고 그러잖아요 (저만 그런가..?ㅎㅎ)근데 진짜 처음에 배송왔을때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키스 가이드북에 적힌 션티의 이 말씀이 더욱 더 신뢰가 가게 만들었죠!! ㅎㅎ그리고 속지!!! 장미빛이라서 눈이 피로하지도 않고 예뻤던거 같아용
내용에 대해 자세히 후기를 남기자면
1.키스 가이드북
이건 정말 혁명이었습니다.. 영어단어 외우는 법부터 시작해서 구문 독해법,자주 쓰이는 단어나 구문등이 꼼꼼하고 친절하게 적혀있었는데요 딱딱한 어투가 아닌 대화하는 느낌의 어투로 더몰입이 잘 된 것 같습니당!! 가장 도움이 된건 독해법이었는데요긴 지문을 읽으면서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될때가 많았는데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을 잡아내는 법을 알려주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 제 영어 인생은 키스 가이드북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ㅠㅠㅠㅠ 션티 최고 갓션티 짱짱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어디 계시는지 모르니까 매일 동서남북으로 절하겠습니다!!!
2.EBS
Ebs가 수능 시험장에선 기억이 안나서 쓸데가 없다는 말에 그건 그냥 풀기만 해서 그렇다고, 제대로 연습하여 실력을 늘리면 3초컷을 할 수 있다는 션티의 말씀에 큰 용기를 얻으면서 시작한 kiss의 ebs.. 퀄리티 넘사벽이었습니다 우선 변형문제가 그냥 단어나 어법 몇개 바꾼 의미없는 변형이 아니라 정말 고퀄리티 변형이었습니다 풀면 풀수록 진짜 평가원급 퀄리티가 이런건구나를 느꼈어요!! 챕터별로 구문 공부나 단어 공부도 따로 할 수 있게 공간을 나눠놔서 더 좋았고 해설 코멘트에서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뤄야하는지, 어떤 내용으로 흘러가는지 잡아줘서 도움이 많이 됐고 가끔씩 등장하는 션티의 재밌고 귀여운 코멘트 때문에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코멘트가 딱딱하고 이해 안되는 해석이 아니라 직독직해 션티식 해석이라 더 기억에 오래남고 이해가 훨씬 잘됐고 어렵거나 중요한 문장 아래에는 팁도 적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3.평가원 기출문제
이때까지 출제된 평가원의 지문들을 풀면서 실력을 기를 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기출문제집이랑 다를게 없지 않나..?하고생각했어요 근데 정말 풀면 풀수록 해설의 차이가 넘사벽입니다... 평가원 선지 해설 읽다보면 오히려 한글이 더 어려워서 더 아리송해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키스 해설은 그냥..와.. 퀄리티가 엄청나고요 정말 이정도 가격에 이런 퀄리티를 누릴 수 있다는게 죄송할 정도였어요
4.개인적으로 좋았던 점
•우선 지문마다 밑에 note 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문제 난이도나 어려웠던 점, 션티가 알려준 푸는 방식을 메모해 놓는 적어놓는 용도로 사용했어요
•영어 단어를 외우는게 귀찮다 보니 외워야지 외워야지 하다가 안외우는 날이 많았는데 키스 주간지에 단어 칸을 만들어놔서 매일 매일 외울 수 있게되는게 너무 좋았어요 키스 가이드북에 나오는 나만의 영단어장도 저랑 너무너무 잘맞아서 단어 외우는양이 몇배는 늘었어요!!
•션티 코멘트..너무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든 더 알려주고 싶어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너무 잘 와닿았어요
쓰고 싶은 내용은 더 많지만 오늘치 키스를 해야하는 관계로 이만 끝낼게요 정말 이렇게 길게 찬양할만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무조건 키스하세요!!!!!진짜 키스하세요!!!!!!!꼭!!!!!!!!!!
션티 최고 션티 짱 키스 킹왕짱!!!!!!!!!!안뇽~~~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ㅎ.ㅎ 야무지게 먹어야딩
-
쓸데없는거 같긴 한데요..부사+부사파생접사 만드는 이유 0
(일찍이 ) 같은 거 이미 부산데 왜 부사파생접사를 붙이는 거죠? 혹시 부시는 분 있을까요?
-
빈민층 자퇴생이라서.. 농어촌 지역인재는 있으면서 검정고시 독학자 특례전형같은건...
-
9모 고전시가 0
다 비연계죠? 고전 연계를 많이 못해서… 중요한 작품들 알려주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3등 먹었는데 1 2 3 등좀 해보자. 형들 덕코 좀만 기부해줘
-
수학2등급의 늪에 빠진거같아요... N제풀때나 실모풀때 혹은 해설들을때 갖으면...
-
9번 접선의 방정식 10번 등차수열+수열의 귀납법 11번 적분계산 더러운거...
-
평가원 수능만 있는거 있을까요?
-
그러한 이유로는 대기시간의 측정을 시작하고 대기시간이 24시간을 초과할때마다 필자의...
-
빈칸 삽입 말고 순서만... 없으면 빈순삽 다 있는 문제집이라도ㅠ 매3영은 풀어봄
-
시대 재종 내년에 다니려고 하는데 입학 조건에 수능성적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
성격상 단순 업무가 가르치는 거 보다 훨 나은거 같음. 1
조교일 하는건 좋았는데 과외는 시급은 잘나와도 그냥 하기가 힘들어
-
절대 복수정답을 안해주겠다는 발악...
-
설맞이 1기?? 설맞이 처음 만드신 분이시라는데 신기함 완전 누가봐도 설대 수교과처럼 생기심
-
영어지문 1
영어지문 모르는단어 너무 많을때 지문 단어 먼저 공부하고 지문읽어도 되나요?
-
언매 질문 2
이게 자음군 단순화가 반드시 먼저 일어났다고 할 수 있나요? 훑는 에서 겹받침...
-
매번 과외 하러 갈 때마다 그만두고 싶다는 충동드면 1
그만하는게 나으려나?
-
정시파이터 통통티 9모 수학만 처참하게 조져서(낮5) 9모 끝나고 바로 빌드업...
-
영어 9모 83인데 평소엔 75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ebs 파이널...
-
킬캠시즌투1회 1
28번계산머임니까
-
그런데 어떻게?
-
3단원까지는 '몇 세기 말, 몇 세기 중엽, 몇 세기 초' 이런 식으로 외웠습니다...
-
마라탕 0단계맛 서바
-
걍 정시에서만 좀 역차별적인 요소들 없애줬으면 좋겠음 취지는 좋은데 그걸...
-
막상 오고나니까 딱히 안하게 돼
-
[KBS 광주] [앵커]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던 샤인머스캣의 가격이...
-
혜윰 결제완료 1
잘 부탁드립니다 . 작년에 “3점 풀다 막힌 지인선” 이라는 닉을 달고 이상한...
-
자꾸 뭐해먹고 살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집중력이 떨어짐 재수선택한건 높은 학교 가고...
-
EBS 국어 배경지식 초압축 요약집(수특, 수완편) 0
추석 연휴가 지나고, 이제 수능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이...
-
세특 의학 연구로 도배해야겠어요 의사에는 관심 없다는 듯이
-
그래서 어느 윤리 강사의 오개념 뭐시기는 정리 됨? 1
강사 누구고 뭐가 틀린 건지 안 알려줘서 답답했었는데 아직도 정리 안됨?
-
생존 불가
-
정부사람들이 끼는 뱃지 그 금색?? 같은 국회뱃지라고하나 되게 젠틀하게 멀끔하게...
-
수2 Ex 문제 많이 어렵나요? 드릴 마지막 번호대, 이해원 배터리4 정도 될까요
-
부 활 7
-
각 대학에서 교육부에 신고한 자료 기준이라고 하니 주관이 없는 입시결과 데이터...
-
안녕하세요, 독서 칼럼 쓰는 타르코프스키입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를...
-
존재 가능함?
-
성적 되면 닥치고 메디컬 갈 거에요 개원 안하고 연구도 하고 싶어요
-
성장이 정체된것이 문제라고 생각함 뭐 일부 특권층이 좌지우지하는 그런 일종의...
-
톡 150개씩 받는데 그래서 알림 꺼둔것도 있기도 한데 님들의 의견을 듣고싶네요...
-
수학 실모 3
2~3등급 과외생 실모로 킬캠 빡모 히카 해모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올해 난이도가...
-
미친개념 수1 수2 절반 남은거 끝내고 25/24/23/22 6,9수능 기출...
-
씹새끼들 진작 이럴것이지
-
불법의료행위 할 거에요 뉴스에 나오면 저인 줄 아시길
-
유독 쓸쓸한 날이네요. 고전소설에서 보기만 한 상사병이 이건가 싶고 내년부터는 다시...
-
뉴분감 하고 수능전에 풀 N제 딱 한권만 추천해주세용ㅜㅜㅜ
-
못다니겠는데 도저히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할수 있는게 집에서 게임하는거랑 인방같은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