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경제가자제발 [350328] · MS 2010 · 쪽지

2012-06-15 18:09:20
조회수 3,920

뒤늦은 6평후기와 강민성쌤 국사!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2926959

현역이고 비평준화 여고에서 거지같은 내신으로 지규너를 꿈꾸고 있어요.
학교에서 원서좀 써줬으면 굽신굽신.
언 96 수나 96  외궈 98 근현37 국사31 사문50

언어
무지 긴장됨. 숨 쉴 때마다 헛구역질 나올 것 같고 손도 떨림 후달달ㄹ
쓰기영역 1문제랑 듣기 1문제 곱게 날리고
엄청난 연계율 덕에 지문 읽으면서 내신시험의 감흥을 느낌

수리
약간 긴장이 풀리려고했으나 여전히 긴장되던데요 흡
아니 이건 ..! 미친 난이도임 수능특강이랑 답이 같은 문제도 나옴. 괜히 긴장했나봐
무려 한시간이 남다니 아 뭐하지..
하다가 하나틀림ㅎㅎ애들다 백점인데 그냥 슬픔.매우슬픔. 
수능땐 이러지 말아야지 라고 절실히 느낌

외궈
듣기할때 듣기만 품. 수능땐 떨려서 뒷장 못넘겨볼게 뻔하니까 그렇게 연습하게쒀!
근데 듣기가 너무 느려서 결국 지칭추론과..문법을 슬쩍슬쩍 품.
빈칸이 난이도 폭발임. 연계된건 너무쉽고 아닌건 너무 어려움.
생애 처음으로 외국어를 한번풀고 냄. 오엠알카드 걷어갈때 아 난 죽었구나.
하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틀리지 않았고 결국 듣기듣다가 대충 푼 문법이 하나 나감.
수능땐 듣기만 들어야지. 라고 절실히 느낌 정말 절실히 ㅠㅠ

사탐
힘빠짐ㅋㅋㅋ 긴장다풀림 국사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음 어지럽다 어지러워
근현대사 처음으로 치는거임. 안풀림 당연히. 6평에서 처음치는 과목있는 분? 저밖에 없나요.. 
사문. 뒤에 표문제 하나가 사람을 낚는 문제던데 다행히 낚이지 않음.


결론은 외국어 국사 근현대사가 저에게 치명적이에요 ㅠㅠ
국사는 강민성쌤 개념만 완강했는데 점수가 아직 30점대니까 불안해서 심화강의 들을지 다시 복습할지 고민중인데.
쭉 커리타고 나갈까요. 아니면 혼자 복습할까요. 국사 잘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ㅠ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