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 piero [382034] · MS 2011 · 쪽지

2012-06-17 22:03:06
조회수 387

독학생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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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독학 삼수생이고
오르비에서 눈팅만하던 잉여인간이었는데
약간 쇼크를 먹어서 글 하나 써봅니다..



인기글에 '힘이 되는 병맛글' 이라는걸 읽어봤는데요..

진짜 읽는 , 보는 내내 입을 못 다물었습니다..

.. 정말 궁금한건데..

어릴때부터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여있지않은 학생들(어릴때 책 한 번 펴보지 않다가..나이먹고 뒤늦게 공부하는 저같은......)

저렇게 하는게 정말 가능이나 할까요.. ? 똑같이는 커녕 50%정도만 흉내 낼 수 있어도 성공할꺼 같은데..

그 50% 마저도 못 해낼꺼 같다는 생각뿐입니다..

... 그래도 나름

주위에서 열심히 한다느니 독하다느니 그런소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항상 자신감에 차있는 상태였는데

재수 참패 + 매너리즘에 때문에

뭐든 해낼 수 있을것만 같았던 제 자신이 지금은 너무 초라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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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의 빛 · 335534 · 12/06/19 00:48 · MS 2010

    절박하면 가능합니다. 절박해보세요. 무슨 짓이라도 해서 그 일을 결국 성취해냅니다. 저도 정말 절박하게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결국 제가 원하는 결과를 성취했습니다. 님도 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 Del piero · 382034 · 12/06/19 22:45 · MS 2011

    절박이라..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금쪽같은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