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받은 물천열차 ٩(๏.๏)۶ [94354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7-05 17:14:22
조회수 2,192

[교육청 자료분석 3]20191009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30989478


지진의 진앙 분포를 가지고 판 경계를 분석하는 문제는 정말 익숙할겁니다. 아니, 익숙해야만 합니다. 이 익숙한 문제가 왜 계속 배점 3점인가...하면 늘 제가 말하죠. 자료분석 문제라 그렇다고.


문제의 자료에는 총 3개의 판의 경계가 A, B, C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판의 경계에서는 천발지진, 중발지진, 심발지진이 일어나네요. 발산형 경계에서는 천발지진이, 수렴형 경계에서는 천발, 중발, 심발 지진이 모두 일어납니다.


이 그림을 보니까 A, C에서는 천발, 중발, 심발 지진이 모두 일어나고 B에서는 천발지진만 일어나는 걸 보니까 A는 수렴형 경계, B는 발산형 경계, C는 수렴형 경계네요.


또 A, B, C 모두 해양판이 엮여 있네요?


그러니까 A는 해구, B는 해령, C는 해구라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고 정말 기본적인 자료분석을 했고, 이제 선지를 보겠습니다.


ㄴ은 위에서 언급한 자료로 바로 풀 수 있고요


ㄱ은 개념을 하나 더 알아야 합니다. 정단층과 역단층이 어떤 힘에 의해 생기는지 아셔야 해요.


정단층은 장력, 역단층은 횡압력에 의해 생기는데 장력은 점점 벌어지는 형태로, 횡압력은 점점 수렴하는 형태로 작용하니까, 정단층은 발산형 경계에서, 역단층은 수렴형 경계에서 주로 생깁니다.


ㄷ 선지는 지진의 진앙을 가지고 판이 수렴하는 방향을 찾아야 해요.


이런 방향으로 판이 섭입하고 있습니다!


방향이 "대체로" 같나요? 음...차이가 좀 나네요...


+여기서 수렴할 때 경사가 나올 수 있고 베니오프대라는 용어가 등장할 수 있으니 이것도 잘 참고해주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