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에 있는 군인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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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수능을 다시 준비하게된 91년생 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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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8분 현대소설 8분 갈래복합 8분 현대시 or 고전시가 6분 넘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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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학 답개수 맞추기는 적은거로 찍는 정배로 가야할까? 아니면 많은거로 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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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기 기벡 강의에 엄청 프라이드 갖고있던 사람이었는데 이원준이 이제 문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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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의미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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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컷 폭발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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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시절 영어 풀어보는데 빈순삽 탈탈 털림 와 존나 어려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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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시작 종소리를 기다리는 잠깐의 고요한 순간.. 본인은 작수 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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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 3
일주일 뒤 탈릅할 건데 혹시 뭐 연락할 게 있다면 쪽지주세요 옯스타 맞팔.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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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지문 푸는 순서 공유좀… 가나지문을 첫번째냐 마지막이냐 ㅈㄴ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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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네 0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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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기독교인이라도 꼭 챙겨가셈 불교인이면 염주도 좋고 과탐 셤지받고 기도하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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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따로 연락온거없는데 내가 전화해서 확인해봐야하나? 보통 몇시부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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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이발 0
존12나 스트레스 받네 설맞이 2-2 하나 남은거만 풀고 이제 실모 안 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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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합7 맞춰도 어차피 떨어질 거 같고 그냥 수학이 좋다 그냥 그것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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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진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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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문 실모 중에서는 적생모가 가장 좋았음 오탈자만 어케 좀 검토 잘허면 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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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남았는데 한문 수특 분량이 너무 많이 남았다. 2
산문 3파트, 논어맹자, 한시 남았는데 그냥 논어맹자만 하고 수완 벅벅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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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집에서 볼 일이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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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수능이 생각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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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현장에서 25분컷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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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만 잘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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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프모 하는 족족 미적 개쳐맞고 20까지 틀리니까 진짜 멘탈 깨지는데 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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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중에 수능 격려식 이딴거 함? 마지막까지 편하게 마무리하고 싶은데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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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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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국사나 조져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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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답개수 안맞게 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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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밌음 내가 국어 완전 노베일 때 생각도 나고 내가 설명하는 거 알아들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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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부족해서 한지문 남기고 10분 남는데 어떤 지문을 마지막으로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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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의 의견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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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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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삘이 완전 불인데.... 국어 수학 영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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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정답 맞히면 문항별 1천덕 10
1. 발라드 - 이별 노래 ※ 힌트: 여자 솔로 (싱글앨범) 2. 발라드 - 달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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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통쉽게 미적 어렵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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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보다 더 긴장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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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250615도 비슷했다고 생각하는데 방법 알고나먼 그 뒤론 그냥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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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유데시즌2>>>마피시즌2>>>>>>>김지영모시즌3>>>강케이,스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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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삽이 36,37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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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정시 국어 1
노베이스 4 5등급인데요 (고2 모고 기준) 수능 국어 공부 책이나 꿀팁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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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자에 대해 회의” 때매 답으로 판정 하신거에요? 아니면 “현실에 얽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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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턴 본가 나올 때 6,7시는 피해야겠다.. 버스가 거의 꿈틀거리는 수준으로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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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내용인데 저게 무슨 의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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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현강 평균 0
보통 몇등급들이 젤 많음? 김승모 3회 채점했는데 등급이 깔@롱 쌈뽕하게 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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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별거아님 4
초연해지셈 (긴장으로 부들부들 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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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뒤져따 수능 끝나고 배터질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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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거같긴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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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개허수라 빈순삽중에 못푸는 문제 많을거같은데 각각 몇번으로 찍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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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의 제곱은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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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갸갸갹 수2들으러간다ㅏ
안녕하세요 저도 올해 9월까지 군이이었구 지금은 전역해서 내년수능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동질감이 느껴져서 그런지 더욱 반갑네요. 겨울이 다가와서 군인들 고생 많이 하시겠네요. 좀만 더 힘내세요. 언어 기출분석 한다는 것은 일단. 크게 다음과 같이 분석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이구요... 뭐 안맞으면 다른 방법도 많겠죠?
<비문학>
1. 우선 지문을 단락별로 나눈다음 그 단락의 중심내용을 찾는다.
2. 지문을 읽다 중심문장을 찾고, 모르는 단어를 뜻을 찾아본다
3. 단락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예를들어 이 단락을 앞의 달락의 예시단락이라던지,, 아님 앞의 단락의 주장을 반박하는 단락이라던지...)
4. 그리고 전체 글의 주제을 파악한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5. 그리고 각 문제를 본다
6.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7. 보기를 본다. 보기를 보고 각 보기마다 이 보기가 왜 답이되고 답이 안되는지를 '지문'에 근거하여 파악한다.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 연결해야합니다.)
8. 그리고 해설지를 펴서 내가 한 해설과 비교하여 교훈을 얻는다..
이정도가 아닐지..
<문학>
문학도 마찬가지인데요 문학같은 경우는 기출을 통해서 개념을 얻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2005년 6월 모평에 나와있는 '관조'라는 뜻이 무엇인지 '비장미' '골계미' 가 무엇인지(보기에 이런 단어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시점변화'가 무엇인지.. '서술자의 개입'이 무엇인지 등등 개념을 잘 잡는 것이 관건입니다.
문학은 문제를 먼저 보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만 잡아내면 충분합니다. 즉 심층있게 분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즉 문학은 기출을 통해 용어나 개념을 얻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때도 왜 이 보기가 답이되고 안되는지를 파악하셔야합니다.
p.s 저도 군에 있을 때 전에 있던 학과의 적성이 맞지않아서 고민도 많이하고.. 또 일과 끝나고 책도 많이 읽고 잘 때도 미래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말년이 다가올때는 일과중에도 계속 생각나더군요.. 아직 늦은거 아닙니다. 딱 제가 했던 생각을 그대로 하고계신거 같아서 답글 남겨드립니다. 몸이 제일 중요합니다. 몸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히 전역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출을 분석할때는 굳이 해설을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는 지문속에 답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것보단 답안지의 내용을 지문속에서 찾아내고 문제가 뭘 요구하는지를 파악하는게 기출문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문학 지문 읽으실때 꾹꾹 눌러읽으세요.. 기출지문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없습니다. 그 문장이 왜 쓰여있는지 잘 생각하시면서 읽으시다보면
점점글의 흐름이 전환되는 부분이 보이실거에요.. 그런부분들에서 어김없이 문제가 출제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