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인서울 [408514] · MS 2012 · 쪽지

2012-11-05 01:03:31
조회수 6,393

대학안갈랍니다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3159904

해도해도안되는군요
해도해도안되는이맘을아는사람은없을듯..
제대하고죽어라공부했건만
77점 81점 53점 이점수는 뭔가요
언    수    외
대학은 저한테 안맞는듯하네요
오르비님들 나머지 기간 열심히 공부하세요..
전 떠납니다 더러운 입시생활을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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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요속의빈곤 · 345010 · 12/11/05 01:09

    지금까지 해오신 거 수능때 확인이라도 하세요

  • 페무토 · 330763 · 12/11/05 01:10 · MS 2010

    씁쓸하네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른 분야에서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또한 삼수생이지만 저도 대학과는 안녕인듯 하네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제2외국어 종칠때까지 발버둥치는수밖에 없네요 ,,,

  • 라젠카 · 232827 · 12/11/05 01:18 · MS 2008

    저도 님이랑 비슷한 성적대인데 .. 거기다 외국어 타과목에비해 낮은것까지 똑같아요;; 제가 나이가 좀더 어려서
    님보다 더 쉬운상황이긴한데요 ; 님 심정 정말 공감가요; 많이했는데 성적 개판인것보면 아... 나보다 적게한애들이 내 성적 사뿐히 즈려밟는것보면 ㅠㅠ
    그래도 올해 수능때까지 몸부림쳐보려고요.. 아 ..

  • Hihallu · 401052 · 12/11/05 01:50 · MS 2012

    힘내셔요 저도 그기분잘알기에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않는다는거 알지만..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잘되실수있을거예요

  • Shalarla · 240166 · 12/11/05 03:29 · MS 2008

    수학때문에 인서울 가고싶다면 갈수 있을거같은데요?

  • 라젠카 · 232827 · 12/11/05 05:15 · MS 2008

    죄송한데 질문좀 드리겠는데 ㅠ
    저기서 외국어 10점 깍여도 정시로
    수도권 가능할까요;;?

  • 하이렁 · 320145 · 12/11/05 04:06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뷁뚫끨홣봟괋 · 400780 · 12/11/05 10:12 · MS 2012

    그 기분잘알죠... 다른분야에서 성공하시길 기도할께요... 저도 이번수능만치고 입시계를 떨날꺼...

  • 에티마 · 207255 · 12/11/05 10:37 · MS 2007

    얼마나 하셨길래 해도해도 안 된다고 하시나요?

  • 목표는인서울 · 408514 · 12/11/05 11:10 · MS 2012

    많은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나머지분들은 힘내시길바랍니다!
    혼자의 힘으로 준비를 해야됫기에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독서알바하면서 공부하고
    알바끝난후부터2시까지 공부하면서 생활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수능준비해본것도 있긴하지만
    제가한 노력에 비해 성적이 나와주질않네요
    올1등급은 바라지도않았지만..
    지금상태론 너무 의욕이떨어집니다흐휴..
    다들 파이팅하시고 수능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 ithilien · 404157 · 12/11/05 11:35 · MS 2012

    1년동안해서 오르는 사람도 있지만 안오르는 사람도 있죠 저도 1년동안 외국어 하루에 4시간씩헀는데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올라서 멘붕했었지만 재수하면서 1까지 올렸어요. 고1.2.3때꾸준히 열심히 공부해온 거라면 고3때 스파트를 올려서 폭발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 갑자기 공부를 시작한 거라면 1년만에 점수 올리겠다는건 도둑놈 심보입니다. 남들이 3년 아니 여기 오르비회원중에는 외고나 과고를 다는 분들도 있을텐대 그런분들은 중학교때부터 님이나 저처럼 갑자기 공부 시작한 사람보다 더 많은 공부량을 6년가까이 쏟아왔는데 1년만에 점수가 오른다는게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닌이상 힘든거죠. 설령 그게 가능하다고 해도 그건 오히려 불공평한겁니다. 남들이 6년동안 쌓아온걸 1년만에 가져간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만약에 누구나 1년만 공부하면 성적이 이빠이 오르는 그런게 수능이었으면 저는 애초에 수능 준비를 하지 않았을겁니다. 그정도로 손쉬운게 수능이면 공부할 가치조차 없거든요. 저같이 고등학교 들어올때 영어 알파벳 밖에 모르던 사람도 1년만에 점수가 인서울 갈정도로 상승하면 개나소나 공부 좀만하면 성공할수 있는게 수능이란 건데 그런 시험은 도전할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점수가 안오르면 안오를 수록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그건 힘들고 할 수 없는일이 아니라 그만큼 도전할 가치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설령 점수가 오르지 않더라도 자기가 받는 점수는 자신이 1년동안 공부해온 노력의 산물인데 그 노력의 결과를 보기도 전에 포기를 한다는건 1년동안 공부한게 너무 분하지 않겠습니까.결과를 보고 다른방향으로 전향을 한다고 하더라도 수능시험은 보셨으면 좋겠네요. 할수 있는데 까지는 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