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국어 [1015212] · MS 2020 · 쪽지

2020-12-17 22:34:26
조회수 13,179

1년만에 경기대 경영 >>> 연세대 문과대 가는 법(4개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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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버전 >>>  1년 공부하고 수능 4개 틀리는 공부법 - YouTube



1. 모든 생활 루틴을 단순화.


학원 - 방 - 학원 - 방 무한 반복.

카페도 안가고 복사실도 안감. 책이랑 노트로만 공부.


2. 휴대폰 해지함.


3. 밥 빨리 먹고, 빨리 씻음.


킬러 문제 안 풀리거나 지문 독해 최적화 안 돼면 머리 감는 시간도, 밥 씹는 시간도 아까웠음.

문제가 안 풀리는데 다른 걸 할 이유도 없음.


4. 시간 최대한 절약해서 하루 16-17시간 공부함.


왜 이렇게 하냐면 내가 집중력이 안 좋아서 (어릴 때 ADHD 판정받음)

16시간을 앉아있어도, 풀집중은 6-8시간, 그냥저냥 공부하는 시간이 4-5시간, 1시간은 딴생각하느라 날림

집중력을 탓할 순 없으니 엉덩이라도 붙여야 했음.


5. 공부 시간 외에 빠르게 자서 체력 관리 + 집중력 관리


졸면 좆망한다는 마인드. 3수 불가능한 재정상태여서 벼랑끝마인드였음.


6. 물도 하루에 3-4컵 정도만 마시고 커피도 안 마심

화장실 자주 가면 그 시간마저 아까움.


7. 누가 말걸거나 질문하면 모른 척했음. 난 질문과 토론을 통해서 실력이 느는 타입이 아니라 생각하고,

대부분의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함. 그런 사람은 소수임.


8. 인강도 단과강의도 최소화했다. 내 공부할 시간도 바쁜데 남이 주는 공부 소화하려면,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림. 딱 딱최소화해서 들음.


9. 해설지를 아예 안 보고, 빠른 정답으로 답만 체크.


시험장에서 내가 실제로 쓸 수 있는 풀이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해설지 아예 안 봄

비록 내가 경기대정도 점수여도, 적어도 내 사고과정을 잘 아는 건 나 자신이지, 해설지에 들어가있는 일면식도 없는 SKY생들이 아니라 생각함.


수학은 최대한 많은 풀이를 만들어 봤고

국어는 최대한 많은 방법의 독해방향과 분석을 해보고, 장점만 추려서 내방식으로 단일화함.

나머진 쏘쏘라 생각함. 영어 탐구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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