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의대를 선택해서 가야되나에 대한 고찰 (본4 졸업 예정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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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수련병원(기관) 전공의 정원_레지던트1년차.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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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수련병원(기관) 전공의 정원_인턴.pdf
안녕하세요
다들 세계 3대 익스트림 스포츠인 원서 익스트림 스포츠 잘들 즐기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저도 6년전 생각해보면 아직도 아찔하네요 ㅎㅎ
저는 삼룡의대 중 본4 학생이고 이제 곧 국시를 보고 졸업을 하겠죠
지금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다들 이미 원서는 쓰셨겠고
앞으로 합불의 결과가 나올테고
가,나,다 군 여러군대의 의대를 붙었을 때 어느 의대를 가야되나에 대한 고민들이 있을텐대
그런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됐습니다
1. 네임벨류
먼저 학교 간판 무시 못합니다.
가뜩이나 엄청난 고득점으로 최상위권의 점수를 얻은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유명한 학교를 가고 싶어하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일겁니다
흔히 말하는 서울대/연세대/울산대/성균관/카톨릭 이런 5대 메이저 의대....당연히 가고싶으시죠? ㅎㅎ
(아참 그러고보니 카대는 의전인가 그렇죠?)
만약 저 의대 중 하나를 붙으셨다면 아무 고민없이 그 의대로 가셔도 됩니다 ^^
2. 집과 학교의 위치
이 문제도 무시 못합니다
만약 위에서 언급한 대학이 아니고 얼추 비슷한 레벨의 학교들을 붙으셨다면
무조건 집 가까운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예과 때야 주마다 갈 수 있고 시간표만 잘 짜면 아예 1주일에 3-4일씩 집에 있을 수도 있지만
본과생활부터는 정말 집에 가기가 정말 힘듭니다.(저는 1학기에 2-3번 정도 씩 간거 같네요)
집이 그나마 가까운 것이 그나마 힘든 본과생활을 하는대 있어서 심리적으로 마음의 안정이 더 잘되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남자들은 이런게 덜 하겠지만
옆에서 동기 여자들을 봤을 때 틈만 나면 집에 가고 싶어하는걸 보면 여자들에게 있어서 집에 갈 수 있냐 없냐 문제는 꽤 큰거 같습니다
3. 미래까지 생각하자??
이 마지막 항목이야 말로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주된 이유입니다.
제목이 무슨 거창해보이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졸업 후 자신의 거취 문제입니다.....
자병원에 남느냐 타병원에 가느냐 그리고 어느 과를 가느냐
지금 수험생분들은 지금 당장 의대에 들어가는 것에만 집중하느냐고 이런 문제에 대해선 생각을 못하실 수도 있는대
이게 졸업할 때쯤 보니 굉장히 중요한 문제더라구요(의사 국시보다도 더....)
먼저 삼룡의가 왜 유명해졌고 수험생들한테 선호도가 높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많은 병원과 압도적인 TO 수 때문이고 할 수 있겠죠
지금 생각하기에 여러분 생각은 이런 TO 상관없이
그냥 내가 학교 들어가서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받아서 내가 가고 싶은대 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이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전국의 난다 긴다하던 애들이 같은 동기로 들어와서 경쟁을 하는겁니다
전 제가 당연히 졸업할 때쯤 5등급(의대 내신은 석차백분율 10%씩 10등급까지 있습니다)안에는 들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이건 당연히 착각이고
흔히 말하는 내신 고득점 1등급 2등급 3등급 진짜 힘듭니다 여기에 여자동기가 많으면 더 힘듭니다
한학년 정원이 40명 정도 된다고 치면 1등급이라 하면 4등 안에 들어야됩니다... 그 엄청난 수재들 사이에서 ㅠㅠ
자 그럼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만약에 자신이 다니던 대학의 부속병원에 남고 싶은대
졸업인원을 다 받아 줄 수 없는 인턴 TO를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최상위권들이 다른 더 좋은 대학병원에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자리가 안남게 되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어차피 TO에도 못들어간다는건 성적도 좋지 않다는거고
다른 병원으로 쓴다고 해도 수련조건이 더 안좋은 곳으로 내려가야겠죠?
그리고 경쟁한다고 쳐도 떨어지게 되면 1년 놀거나 군의관 가야됩니다(여자는 알바, 남자는 바로 군의관 ㄱㄱ)
자 그렇다보니 삼룡의같이 인턴 레지던트 TO 많은 곳이 인기가 좋습니다
자신의 모교 졸업생들을 다 받고서도 자리가 남아서 타교에서 오는 수준이거든요
만약 자신이 가려는 의대가 TO가 너무 적다면 정말 동기들끼리 피터지는 경쟁을 해야될겁니다
인턴은 당연하고 자신의 평생 할 과를 정하는 레지던트 까지도.....
제가 계속 TO TO 그러는대 진짜 이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잘못했다간 최소한은 시간낭비 심하면 인생테크가 꼬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인턴끝내고 레지던트 지원했다 떨어져서 군의관 테크 ㅠㅠ)
결론은 1,2번이 제일 중요합니다
다만 비슷비슷한 수준일 때는 3번도 최소한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들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고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
P.S)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인턴과 레지던트 정원에 대해 궁금하실거 같아
2013년도 모든 수련병원 TO가 적혀있는 PDF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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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8강 4경기 토토 Open] https://orbi.kr/00058954266 ㄱㄱ
혹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성실히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ㅎㅎ
그 한학년에 유급몇명정도되나요??......
학교마다 다르네요
근대 요새 유급을 잘 안주고 왠만하면 진급시키려는 추세입니다
중요한건 남들만큼만 하면 떨어지는 것도 정말 힘듭니다
대부분 떨어지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다른대에 빠진 사람들입니다(most common 게임)
결론은 남들만큼 공부한다는게 힘들긴 하지만 떨어지기도 힘듭니다
아..그렇구나 답변감사드려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치대쪽은 어떤가요? 치대는 과에대한경쟁은없겠지만 역시나 to같은게중요한가요?
치대는 제가 아는게 전무해서...답변을 못해드리겠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치대생 소환하는 댓글
교정과같은 인기과는 일부대학같은경우 10퍼에 들어도 어림없고요 다만 레지던트수료가 목적이면 성작80퍼도 들어간다하네요
레지던트 하기전에 과를 정하나요? 그럼언제정해요?
의대와 마찬가지로 인턴종료후에 결정합니다
인턴없어진거아닌가요? 예과2 본과4 공보의3 레지4 아닌가요?
2일전에 기사에 떴네요 아직 검토단계라네요 어쨋든 폐지되면 레지던트 진입전에 정하게 되는겁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치대쪽에서도 개업전에 페이닥터할수있죠? 페이가 어느정도되나요?
6년졸업후 즉시 페닥뛰면 200-300선에서 시작하고요 다만 설연치나오면 그 쪽을 선호하는 치과가 있기때문에 400-500만원에서 시작합니다 물론 매해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연간 월급이 100만원씩인상됩니다 상한선은 700-1000만원이 한계고요 전문의따면 1000부터 시작된다보면 됩니다
지방의대에서 서울에 있는 다른 대학의 의대병원으로 인턴,레지던트로 가려고 할 경우 (전공에 따른 선호도에 따라 자리 수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어느정도로 힘든가요???
일단 인턴 때 주요하게보는게
내신과 국시 성적입니다 이 2가지 모두 1-3등급인 학생들이 타교(자신의 병원보다 더 좋은 곳)로 가려고 합니다
레지던트 때는 1년동안 인턴돌면서 받은 점수 (A턴,B턴,C턴)와 인턴 끝나고 보는 시험이 있는대 이렇게 2개의 영역을 주로 봅니다
결론은....남의 학교 가서 거기서 순수하게 경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힘들긴 합니다
그렇다고 불가능하다 수준이 아니라 충분히 가능은 하나 무한 경쟁이기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인턴은 성적으로 얼추 거의 다 들어간다고 치고 레지던트는 과마다 병원마다 교수마다 너무 편차가 심해서 어떻다라고 말씀드리가 어렵네요.....자교출신만 뽑는 과도 있고 이미 왠 교수 조카가 떡하니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고...ㅠㅠ)
인턴 생활하면서 인간관계나 교수의 추천 이런것도 큰 변수가 되나요???
네 당연히 중요하죠
인턴 돌면서 무난무난하고 일도 열심히하고 성격도 모나지 않는 사람을 좋게 보지
머 저런놈이 다있나......하는 인간을 데려오려고 하지 않겠죠
교수님 맘에 드는 것도 중요하고......
사실 이런거 상관없이 성적만으로 들어갈테야!! 라고 해도 면접점수도 있어서 거기서 0점을 줘버리면;;
인턴이나 레지던트 때는 들려오는 것처럼 인간답지 않은(?) 공부와 생활을 하나요? 능력에 따라 여유가 생기나요?
병원의 성향 과에 따라 다르지만
서울의 대형병원에서는 인턴은 다 힘듭니다
그 와중에 가끔 편한과가 있고요
레지던트는 연차가 올라갈수록 여유가 조금씩 생깁니다
저기 장학금 유지 조건이 3.5학점이든데 그게 어느정도수준인가요?
다른 학교는 어떤지 모르지만 저희 학교의 경우를 보면
3.5 예과 때는 쉽습니다
본과 부터는 헬입니다
입학장학생들 선배나 동기 후배 쭉 다 봐왔지만 6년내내 한번도 빠짐없이 유지하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다른 과하고 다르게 성적이 워낙 다이나믹하다보니
보통 학점이 3.5가 나왔다 이정도면 거의 최상위권 성적입니다 그 말인즉 3.5 받기 자체가 힘든겁니다 ㅎㅎ
삼룡의에서예과때의 성적은 나중에반영이안되는게 사실인가요?
모든 의대를 조사하진 못했지만
대부분의 의대가 예과 성적은 반영 안됩니다 (예과생이 탱자탱자 노는 이유)
순천향대랑 전남대는요??
마찬가지요..
제가 잘몰라서 그런데
인턴표를 보니
세브란스 모두 합한 정원수보다 한림대병원 모두 합한 정원수가 더 적은데
한림대 TO가 세브란스보다 적은건가요?
지금 나온티오로는 그렇구요
원래는 한림대랑 거의 비슷했는대
1. 춘천성심이 징계먹을일 있어서 이번해만 인턴 레지던트 티오를 안줬습니다 여기서 20명 넘게 빠졌구요
2. 동탄성심이 800베드로 올해 개원했지만 아직 첫해라온전한 티오를 아직 못받고 소수만 받았습니다 내년부터는 30명 넘게 받을 예정일듯
이렇게되면 연대 티오랑 얼추 비슷할거같네요
그렇다면 TO를 보고 학교를 결정한다면
한림대보다는 연원의를 가는게 낫나요?ㅠㅠ
두 학교 모두 좋은 학교입니다;; 이럴 땐 집가까운 곳을 가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개인적인 선호도를 따지셔도 되구요
그리고 한강성심병원이 올해부터 인턴/레지던트 TO를 받지않습니다.
아마 동탄성심병원으로 돌려질것 같습니다.
뽜이야님...의대 선배로서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후배들에게 좋은 자료를 올려 주시고....감사 드립니다....
고견의 말씀 참고 하여서 아들 선택에 베스트한 로드가 될 것 같군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자녀분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타학교의 TO에 대해 부연 설명좀 드릴게요.
TO 적은 학교가 경쟁이 좀 있는 건 사실이나 어차피 다른 하위 병원들도 많고, 졸업 전에 갈 곳이 정해지기 때문에
피가 튀기거나 인생이 꼬이지는 않습니다.
병원 작다고 까이는 중앙대마저도 본교 병원이 미달이며 본원에 남으면 생각보다 널널합니다.
전국적으로 대개의 의대생은 외부로 나갈 경우 본원이 아니라면 큰 병원으로 가기도 하고( 이 경우 인기과 입성은 어렵습니다), 좀 작은 일반 종합병원에 가기도 합니다.
덕분에 하위권의 성적으로, 본원에서 치이더라도 다른 곳에서 인기과 전공 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오로지 본교 TO만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란 생각을 갖고 있는 분이면 재고해 볼 법 하네요
네~ 제가 쓴 글에서도 1,2번이 가장 중요하고 이것저것 조건이 다 비슷할 경우에
TO를 마지막으로 고려하는게 좋겠다 정도의 글로 썼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은 인턴 레지던트가 지원하는 사람에 비해 전국적으로 TO 자체가 많은대
이걸 없애려고 올해부터 인턴 레지던트 TO를 전국적으로 줄여나가면서
3년정도 뒤에는 지원하는사람 숫자=전국TO를 맞추려고 하더라구요
당장 올해부터 인턴 TO가 작년에 비해 줄었더라구요
이것만 바도 앞으로는 조금 더 경쟁이 있을거 같습니다 ㅠㅠ
의대 내신도 세탁가능한가요?
망할거 같다싶으면 중도휴학해서 하는방법도 ㅋㅋ
내신이 세탁이......가능하려나?;;
다른 과처럼 대체이수 이런것도 없고 오로지 전공 필수라 한번 듣고 성적 받으면 끝입니다
다만 유급을 당해서 다시한번 수업을 들으면 다시 성적을 메기겠지만....유급은 좀;;
죄송한데 한의대도 똑같나요? to말이에요
죄송한대 한의대랑 치대 쪽은 아는게 없어서 답변드리기가 ㅠㅠ
군 문제가 해결되고, 일선 의료현장을 조금 접하고 나면 TO에 그닥 목매지 않게 됩니다.
서울 소재 유명 대학 아니면 가급적 그냥 집 가까운 곳 가세요.
네~ 제가 쓴 글에서도 1,2번이 가장 중요하고 이것저것 조건이 다 비슷할 경우에
TO를 마지막으로 고려하는게 좋겠다 정도의 글로 썼습니다 ^^
제 생각에도 티오가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는 않은것같아요.. 자교생보다 인턴티오가 적은병원들도 큰 문제없이 자교생 대부분을 만족시키면서 병원잘돌아갑니다 어차피 상위권학생 대다수는 서울큰병원으로빠지고 하위권 친구들은 알아서 쉬거나 군의관ㄱ공보의로 빠지기때문에 티오가 적다고 크게 문제될건없어요
선의 의료현장에 계신 선배님들이 느끼시기에는 그렇겠지만
이제야 인턴을 지원하는 학생의 입장이다보니 TO가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ㅠㅠ
아! 그리고 지금은 인턴 레지던트가 지원하는 사람에 비해 전국적으로 TO 자체가 많은대
이걸 없애려고 올해부터 인턴 레지던트 TO를 전국적으로 지속적으로 줄여나가면서
3년정도 뒤에는 지원하는사람 숫자=전국TO를 맞추려고 하더라구요
당장 올해부터 인턴 TO가 작년에 비해 줄었더라구요
이것만 바도 앞으로는 조금 더 경쟁이 있을거 같습니다 ㅠㅠ
오히려 자교생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티턴티오를 가진 지방대학병원들 중에 미달나는곳이 꽤 많습니다 너무 많이 서울로 빠져서요
지금 그런 문제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정원대로 꽉꽉 채우려고 정부(?) or 병원협회(?) 측에서 전국적으로 앞으로 3년동안 인턴 레지던트 TO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시 인설의 떨어지고 삼룡의 썼습니다
어중간한 인설의보다 삼룡의가
나중에 취직 생각하면 더 좋은 길일수도 있나요?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 과 가기에는 TO가 많으면 유리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절대적이다라고 까지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재수생 비율은 보통 어느정도 되나요?? 3수생은요??
50% 현역 40%재수10%삼수이상
학교/학번마다 변동이 크긴 하지만
대략 이정도 비율인거 같습니다
페닥(페이닥터)은 그냥 예과 + 본과 졸업하고 인턴과정 안거치고 막바로 하는건가요?
전문의자격증이 있든 없든
자기가 개업한게 아니고 월급받는거면
다 페이닥터입니다
모든의대가 10등급제를 적용해서 내신 성적을 환산하는건가요?ㅠㅠ
네 10%씩 나눠서 10등급제이고
퍼센트를 적용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삼성이던가..)
자교to가 자교의대학생들수보다 많으면 그 학생모두 자교병원에서 인턴레지 다 할 수 있는건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서울대나 연대가 요즘 본교 하위권을 떨어뜨리는 모양새입니다
겨울하늘님이 잘 말씀하셨다시피 무조건 붙여주는게 아닙니다
경쟁률이 1:1을 넘어가면 성적 보고 떨굽니다....
실제 제친구도 1.1:1의 인턴 경쟁률에서도 모교에서 떨어지더라구요;;
인기있는 과가 뭐뭐가 있나요? 뒤쳐지면 인기있는 과를 못가는거에요? 그리고... 신경외과는 경쟁률 치열한 편인가요....? 줄기세포나 그런 쪽 연구하는 데는 어느 쪽이죠...? ㅎ
인기있는 과는 계속 추세가 변하고 있고요
이걸 얘기하는건 굉장히 민감한 문제입니다
현재 신경외과는 제가 있는 병원의 경우는 겨우 1:1로 채우고 있고, 절대 인기과는 아닙니다
줄기세포 연구하려면 기초의학으로 가셔야겠죠..
ㅈ
제가 질문하나 드려도되겠죠?
제가현재 한양대 의대에 걸렸는습니다 그런데 한양대가 to가 적다는소리를 들었습니다 현재 인서울의대라해도 님글을 보니 인제대가 더맞는가 고민이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한양대도 이모집이 있어 가깝고 인제대는 저희집이 부산 이라가깝거든요ㅎㅎ 조언부탁 드려요
신경외과랑 신경과랑 어떻게 다른건가요?? 그리고.... 그냥 '외과'는 어떤 과인가요...?
'신경과=신경내과' 로 생각하시면 될듯.. 수술 안합니다
외과는 복부, 유방, 갑상선, 혈관 등등 (아무 대학병원 홈페이지 들어가서 의료진 세부항목 보면 감이 올겁니다)
다 부질없는 짓이다.
한양대 정도면 2,3번 안보고 가도 되는 정도인가요?
한양대는 애매합니다..
제 동생도 이번에 한양, 한림 놓고 한양대 가기로 결정했지만
이건 저희 집 기준이 거리>병원 이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도 TO는 그렇게 중요한거 같진 않아요.
삼룡의 병원들도 외부 출신들이 많이 차고.
원하는 과가 있으면 타병원에 도전해도 되는거고
TO가 많다고 된다는 보장도 없고.
내가 하고 싶은 과가 꼭 TO적은 마이너일 확률이 높은것도 아니고..
지금 이제야 병원/과를 지원하려는 학생의 입장이다보니 TO가 중요하게 느껴졌나보네요 ㅠㅠ
저는 성적 자체가 중하위다보니 타학교 도전도 힘들고...
원하는 과를 하려고 해도 남 눈치를 바야되다보니...
그래서 그런 TO에 대한 생각을 한번 남겨봤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3년안에 인턴 레지던트 TO를 확 줄여서 지원하는 사람 숫자와 똑같이 TO를 맞춘다는 계획도 있어서 앞으로는 좀더 경쟁이 있을거 같았거든요
당장 올해부터 인턴 TO가 전국적으로 줄었습니다 ㅠㅠ
아 그리고,
여기엔 인턴 '파견' TO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A병원에서 인턴 10명을 B,C,D 병원으로 파견을 보내면,
그 인턴 10명의 TO는 A병원에 속하는게 아니라 파견나간 B,C,D TO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