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즌 강민철T 풀커리 탄 후기 (자세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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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T 궁금하신 분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민철쌤 들었던 추억 적고갑니다...
군대 전역하고 과외돌이 때문에 가끔씩 오르비와서 눈팅하는데,
엥...?
제 3년 수험인생 중 최고의 선생님이신 강민철쌤이 인강 런칭하신다는 미친 소문?에
정말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왜 미친 소식이라 생각했냐면요...
사실 제가 기억하는 강민철T는 진짜 카메라 공포증이라 할정도로 누군가 본인을 촬영하는걸 극도로 싫어하셨고
심지어 아주 잘생기셨음에도 불구하고 (박효신 닮음 ㄹㅇㅋㅋ) 학원에서 본인 사진 걸어놓는 것도 싫어하셔서 검은색으로 처리 해두셨었거든요...ㅋㅋㅋ (당시 대치러셀 1타였는데 혼자 프로필 사진 없는게 포인트)
가끔 강의실에 다른 강사때문에 설치돼있는 카메라 보고 러셀에서 무단으로 촬영중인거 아니냐고 오해하셔서 막 화내신 적도 있었어요... 그땐 정말 그랬는데
공익근무 하시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신건지.. 인강 런칭을 하실 줄이야..!!
(참고로 학원 데스크 답답한 행정 같은거에는 화 잘내시는데 학생한테는 천사 그 자체 입니다.. 일례로 쌤이 미에로화이바를 엄청 좋아하셔서 종종 쉬는시간에 매점에 가셨는데 학생들이랑 매점가는 타이밍 겹치면 그냥 막 다 사주시고 그랬어요..)
저는 강민철T가 대치동 입성한 첫 해인 2016년에 풀커리를 탔습니다. (그 전에는 아마 교대 토즈에서 소규모로 수업 하셨을거에요)
당시 저는 16수능을 대차게 말아먹고 대치러셀 자습관에서 독학재수를 할 때였는데..
국어 수업을 하나 듣고 싶어서 자습관 위에 있는 단과반 데스크에 혹시 국어 선생님 추천할 만한 분 계시냐 물었더니
데스크에서 이번에 새로 오신 분인데 강의력이 엄청 좋으시다고 강민철 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는 처음 듣는 이름이긴 한데 (오르비에 검색해도 안나옴 ㅋㅋ) 워낙 데스크에서 강력 추천하셔서 그냥 한 번 들어보고 안맞으면 인강 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규반 신청을 했었어요.
당시(16년 2월)엔 정규반 갯수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한 반에 사람도 엄청 많지는 않아서 되게 여유롭게 띄엄띄엄 앉을 수 있었네요.
그런데, 반신반의 하면서 첫 수업을 들었는데,
저는 그냥 뒤통수를 누가 세게 후린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규반 첫 수업 첫 비문학 수업 첫 지문을 아직도 기억해요.
08수능에 무슨 그림 나오는 문제였는데.. 보쟁이었나? 정말 전 수능 끝난지 한참 돼서 다른건 다 까먹었는데 이건 기억이 나네요. 너무 충격받았어서.. (아마 이걸 '보쟁 지문'이라고 하면 화내실거에요. 이거까지 기억나네요ㅎ)
그냥 이제까지 국어를 아무 생각 없이 줄줄 읽고 와장창 틀리던 제게
"oo야, 비문학이란 말이야... 이렇게 쓰여지는거고 그래서 넌 이렇게 읽어야 하는거란다" 라고 쌤이 귀에다 꽂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비문학 지문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어떻게 쓰여지는지, 왜 이 문단 다음에는 이 내용이 나올 수 밖에 없었는지, 질문형이 나오면 어떻게 읽어내야하는지, 왜 이 문장은 무조건 문제에 나올 수 밖에 없는지, 왜 갑자기 딴소리 하는 거 같은 문단이 여기 들어가 있는지, 그래서 결국 08수능 정물화 지문을 왜 보쟁 지문이라고 부르면 안되는지 등등...
그냥 아무 생각없이 비문학을 읽던 제게 정확한 길라잡이가 되어준 수업이었습니다.
오버하는게 아니고 진짜 그 당시.. 그니까 16수능이 막 끝났을 때에는 국어 강사 중에 그 누구도 이런 말 해주는 사람, 이렇게 수업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냥 수업을 듣고나서 '이 사람은 비문학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했구나. 이 사람은 진짜다' 생각이 드는 사람은 강민철쌤이 유일했어요.. 애초에 비문학이 그냥 교수가 어렵게 쓰는게 아니고 쓰여지는 일정한 원리가 있구나! 라는 생각 자체를 하게 된 계기도 강민철쌤 수업을 통해서였구요. 그 전에는 국어 비문학은 정말 그냥 집중력과 독해력으로 승부보는게 '전부'인 줄 알았어요. (물론 국어에서 집중력과 독해력은 강민철T 수업을 들어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기본이니까요.)
당시 다른 강사들은 그냥 한다는 소리가 국어는 배경지식이 중요하다, 혹은 수업이랍시고 한다는게 그냥 비문학 쭉 읽고 문제 보면서 음~ 1번. 아니죠? 2번. 아니죠? 3번. 지문에 나와있죠? 그니까! 눈 크게 뜨고 잘 읽으란 말이야! 여기 나와 있잖아! 이런 식의 수업이 대부분이었어요. 수능에서 국어가 그렇게 어려운 과목도 아니었으니까 이런 강사들이 그냥 문제지 읽어주는 수업 하면서 1타 타이틀 달고 있었죠.
아무튼 첫 수업 듣고 나서 같이 들었던 친구랑 학원 옆 건물 1층에서 밥 먹으면서 했던 대화가 아직도 생각이 나요. 친구놈도 밥 먹으면서 말이 없더라구요. 그니까 둘 다 충격받은거였어요. 국어가 이런 거였구나.. 하구요.
당시 친구한테 "야 오늘 국어 들은 쌤 수업 지리지 않냐 난 깜짝 놀랐다.. 진짜 공부 헛 했구나. 저분 도대체 누구냐" 이런 말을 했었는데 친구도 자기도 깜짝 놀랐다고 대답했던 기억이 있네요. (훗날 이 친구는 강민철T 찐팬이 되어 일년 수업을 쭉 듣고 원했던 삼룡의에 가게 됩니다. 수능 끝나고 조교 면접도 봤던걸로 기억..)
그런데 좋은 수업은 저만 알아보는게 아니겠죠? 아마 그 수업을 들었던 당시 수강생들이 다 같은 마음이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 해 강민철T는 대치동에서 역대 찾아볼 수 없었던 속도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합니다. 오르비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도 아마 16년 여름부터일거에요. 도대체 강민철이 누구냐, 그 사람이 그렇게 대단하냐, 대치 전 타임 마감이란다, 엄마들이 수업 잡으려고 대신 줄 서준단다 이런 글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특히 17학년도 6월 모의고사를 기점으로 수능 국어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고 (문학+비문학 혼합지문, 장문 지문, 문법 어려워짐 등등) 국어가 매우 어려워지면서 수강생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던 걸로 기억해요.
처음에 제가 쌤 수업을 들었던 러셀에서 가장 큰 강의실에는 사람이 띄엄띄엄 앉았고 옆자리에 가방이랑 겉옷도 넉넉히 올려둘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3월..4월..5월.. 점점 지나가면서 사람이 꽉꽉 차기 시작하고, 책상이 발 디딜틈 없이 더 들어오고, 수업이 아마 6층?인가 그랬는데 1층 계단까지 줄을 서기 시작하고... 처음엔 반도 4개? 였나 그랬는데 나중엔 무슨 금토일 풀타임을 수업하시더라구요. 저는 그 확장 과정을 처음부터 피부로 느꼈던 사람이라 세세하게 기억이 나네요. 더 나중엔 라이브반인가 하여튼 옆에 강의실에서 현강을 하고 있는데 앉을 자리가 없으니 대형 스크린을 갖다놓고 학생들을 더 앉혔던 기억이 나요. 그냥 미친거죠 ㅋㅋㅋ 대치동에 스크린 갖다놓고 실시간 중계 강의 하는 사람은 처음 봤으니까요... 그리고 그 수많은 학생들이 중도 이탈 없이 아마 대부분 종강까지 잘 들었을거에요. 그니까 충격적으로 좋은 강의, 시중엔 없는 강의라는걸(그 당시 기준) 저 말고도 다들 똑같이 느꼈다는 말이겠죠.
아무튼 그 해 대치동 학원가에 강민철 이름 석자 제대로 새기고 (이 때 쌤이 풀어주는 대치동 입성 전부터 해서 재밌는 썰도 되게 많았는데.. 추억돋네요) 종강날 펑펑 우셨던 걸로 기억해요.
처음 여기로 옮기면서 걱정 많이 됐는데... 너희들한테 너무 고맙다고 막 편지랑 수능 날 행동강령 이런거 적어서 학생들한테 돌리셨어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올 것처럼 수업 하시더니 마지막날 펑펑 우셔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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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썰은 그만 풀고
강민철 쌤 들으시려는 분들, 또 어떤 강사인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은,
1. 사실 강T 강의에서 최고 효율을 낼 수 있는 수강 대상은 애매한 1등급, 1~2 진동, (요즘은 국어가 매우 어려우니)2~3 진동 까지, 그니까 어느정도 국어 상위권 등급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타겟이다. 이 친구들이 민철쌤 수업 착실히 따라가고 쌤이 시키는거 제대로 하면 1등급 고정 성적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철쌤 본인도 당시 수업 중간에 3등급 미만 친구들이 따라오기는 힘들거라고 하셨습니다)
(앞서 말한 제 친구가 만년 국어 2등급이었는데 강T 듣고 열심히 수업내용 복기하고 연마하니까 9월부터는 포텐 터져서 무슨 모의고사를 보든 계속 1등급 나오고 17수능 결국 1등급 받고 의대 갔습니다. 본인도 자기 의대간거 민철쌤 덕이라고 증언할 정도니까요 뭐...)
2. 국어 못하는 친구들 (3등급 이하)도 들어도 된다. 다만 그 해 수능에서 효과 볼려면 진짜 국어 공부에 시간을 엄청 많이 투자해야 할 것이다. 미친듯이 할 각오 됐으면 들어라. 아니면 돈낭비 시간낭비, 오히려 그냥 민철쌤 수업 안듣고 원래 실력으로 시험 보는게 더 잘 볼수도 있다.
이 부분은 제가 직접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해드릴 말이 많을 것 같아요. 우선 3등급 이하는 민철쌤 부터도 권장하지 않았던 수강대상입니다. 당시 전 16수능 국어에서 80점대 초반, 그니까 3등급 끝자락 (사실상 4등급)을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국어를 진짜 오지게 못했습니다. 기본적인 독해 속도도 굉장히 느렸고 머릿속에 띄엄띄엄 남은 지문 기억으로만 문제를 풀었습니다.
쌤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실력은 엄청나게 늘었는데, 정작 점수는 16수능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에는 첫 번째로 17수능 국어시간에 일련의 돌발 사건이... 발생해서 평소 점수보다 훨씬 망친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빠르게 글을 읽어내려갈 수 있는 기본적인 독해력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비유하자면 싸구려 경차에 고급 휘발유 넘치게 부은거죠. 기본적인 실력이 안되니 쌤 수업이 아무리 좋다 한들 정작 수능에서 한 번 떨리기 시작하면 다시 원래 실력으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쌤도 당시 항상 수업때마다 3등급 아래 친구들은 지금 내 수업 들을게 아니고 빨리 교육청 기출 지문만 몇년치를 쭉 뽑아서 계속 읽으면서 무슨 내용인지 생각하는 훈련 하라고, 그거 몇개월 하고 독해력 올리고 다시 수업 들으러 오라고 그렇게 말씀 하셨는데.. 저는 그 말을 소홀히 했었고 결국 수능이 끝나고 나서야 쌤이 그 때 왜 그렇게 말씀 하셨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민철쌤 수업, 특히 비문학 수업은 일종의 독해 방법을 알려준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이런 방법론은 기본적인 독해력이 받쳐줄 때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독해력 엉망인데, 특히 비문학 읽는 속도 느리고, 글 내용 머리에 잘 안들어와서 자꾸 읽은 곳 또 읽고 또 읽고.. 읽을수록 헛돌고, 글 튕겨져 나가시는 3등급 이하 분들, 부디 민철쌤 수업 듣기 전에 교육청 지문으로 독해력 훈련 충분히 하시고 수업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평가원 지문을 단순 독해 훈련하는 데 쓰긴 아까우니까요)
저는 17수능 끝나고 실패 원인 분석하면서 이걸 깨달아서, 그 다음 해 6월 모의고사 보기 전까지는 알바 하면서 다른 과목 공부는 안하고 오로지 책 잔뜩 읽기 + 교육청 비문학 지문만 쭉 뽑아서 계속 읽기 + 핵심 내용 뭔지 생각하기 이거만 3~4개월 계속 했습니다. 정말 다른 강의를 듣거나 공부를 하거나 그런건 하나도 안했어요.
그리고 17수능 국어 74점이었던 저는 그 다음해 6월모의고사 국어에서 바로 97점을 받았습니다. (한 문제 틀린 것도 문법 다 까먹은 상태라 어쩔 수 없이 틀렸어요) 당시 다니던 동네 독학재수학원 원장님이 국어 점수 오른거 보고 너 뭐하는 놈이냐 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그 해엔 민철쌤 수업을 듣지는 않았지만, 작년 수업 자료 복기하면서 그냥 기출문제만 여러번 돌렸고 9월 모의고사도 1등급 받고, 수능은 아쉽게 2등급 받긴 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요.. 원래는 국어 항상 70점대.. 80점대 이랬는데요...) 목표했던 대학에 결국 합격했습니다.
3. 비문학으로 유명하시지만, 사실 문학도 매우 잘가르치신다. (저는 비문학도 좋았지만 사실 문학이 더 좋았습니다. 특히 비문학과 달리 큰 독해력이 필요 없는 문학은 민철쌤 수업 들은 이후로 삼수 수능 마무리하는 날까지 틀려본 적이 거의 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문학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점을 제시해 주시고 그거에 맞춰서 문학을 접근하니까 그냥 평가원이 내는 문학은 손에서 가지고 노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망했던 17수능에서도 문학은 다 맞았어요. 어떤 미친놈 하나 때문에 화작문에서 7개를 틀려버려서 그렇지...)
4. 해설지 보면 안다. 이사람은 그냥 노력이 레전드급이다.
당시 국어 인강 강사들이 기출문제 해설 하는거 보면, 그냥 1번 선지 지문에서 언급된 부분 복사 붙여넣기 하고 여기 있으니까 맞지? 이런 수준이었는데요, 민철쌤 평가원 해설지 보면 그냥 말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왜 이 문제를 낼 수 밖에 없었는지 부터, 어떻게 사고했어야 하는지, 왜 이 선지는 답이 될 수 없는지 철저하게 수업 내용에 입각해서 아주 자세하게 적어져 있었어요. 그냥 노력한 흔적이 그대로 보이는 해설지입니다.. 해설지 만으로 공부가 가능할 정도로 진짜 이건 그냥 보시면 알 것 같아요.
또 워낙 열심히 하시고 트렌드 잘 쫓아가는 분이라 공익 하면서도 교재 연구 많이 하셨을 것 같아서 이번에 어떤 수준으로 준비하셨을지 상상도 안되긴 하네요...
(번외)
5. 학교는 서울대 국문과 중퇴하고 홍대 미대로 옮기신 걸로 아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당시 수업에서는 종종 국문과, 국어교육과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뉘앙스가 본인 경험(?)에서 나오신 것 같았는데... 아마 메가 프로필 뜨면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ㅋㅋ 저도 궁금합니다... (솔직히 홍대 미대면 더 간지날듯. 워낙 철학이 확고한 선생님이라..)
6. GD랑 호날두를 '매우' 좋아하신다. 그리고 현우진T, 조정식T와 친하다... (그 당시 메가 입성하시고 되게 친해지셨던 걸로 기억. 지금까지 친분 유지하시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네요)
쓰다보니까 저도 갑자기 옛날 생각도 나고
제가 강민철T 아무 정보도 없을 때 들었다가 나중에 잘못 공부했구나 하고 후회했던만큼
특히 3등급 아래 분들이 그냥 유명하다고 무작정 들었다가 저랑 똑같은 실수 하실까봐 걱정돼서
그러지 마시고 들으실거면 처음부터 정확한 방법으로 쌤 수업 들으시라고
4년 전 기억 총출동해서 열심히 적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ㅎ
그리고 전 다른 강사는 하나도 모릅니다. 현재 어떤 강사분이 유명하신지도 전혀 몰라요...
아마 지금은 그때와 다르게 국어 잘 가르치시는 분들 되게 많이 계신걸로 알아요. (국어가 어려워졌으니)
그럼 그냥 본인이 듣는 선생님 믿고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민철T가 진짜 잘가르치긴 하는데 이 사람 들어야만 100점, 1등급 받는거 절대 아니에요.
수능국어 잘 보는 방법엔 뭐 수백가지도 넘게 있을텐데 민철쌤은 그냥 그 중에 한 가지 방법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누구를 듣든 결국 본질은 최대한 열심히, 많은 시간 투자하는 거니까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이 계획한 길 잘 걸으셨으면 좋겠어요.
수험생 분들 다들 화이팅 하시길...!!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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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진 않고 당시 친구랑 추측한거에요!
현강민철이 뭘까요? 원래 자료 뭐나갔는지,,
원래 자료 평가원 기출이랑 본인이 쓰신 해설지 나갔습니다. 근데 이게 엄청 옛날이라서 그 이후에 좀 바뀌셨을 수도 있어요
일부러 관심있으신분들 검색해서 나중에라도 보시라고 좀 자세하게 적었어요! 저도 아무 정보 없을 때 무작정 들었다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와.. 진짜 역대급 자세하시다 감사해요
현강 꼭 가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인강으로 수강해야겠네요..
근데.. 읽어보니까 결국 본인이 열심히 해서 성적 오른것 같은데 ㅋㅋ
당연히 열심히 해서 성적 오른거 맞죠 열심히 안하면 그 누굴 들어도 성적 안올라요...ㅋㅋㅋ 다만 다 지나고 생각해 봤을 때 민철쌤 수업이 진짜 큰 도움 된건 확실합니다.
개강첫날 자리앉았더니 시간5분인가 주고 정물화지문 풀게시킨다음에 바로 지문 해설하시는데 그때부터 느낌이 딱왔죠ㅋㅋㅋㅋ 아ㅋㅋㅋ 이거뭐냐ㅋㅋ 인생에서 오르비시작한거 감사했던날ㅋㅋㅋ(옯통해서 쌤 추천받은거라)
ㅋㅋㅋㅋ저도 그냥 첫 수업 첫 지문부터 머리 후드려 맞은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 다 똑같이 생각하시네요...ㅋㅋㅋㅋ
정물화 ㅋㅋㅋㅋㅋ 뒤이은 중간언어, 키르히호프 분광분석법, 애벌런치 광다이오드 ㅋㅋ
수강했던분들은 진짜 다들 아시는거같아요 ㅋㅋㅋ 정물화지문
하... 노베인데 교육청 모고 읽으면서 같이 강의 들으면 안 될까요? 예를 들어 하루에 3시간 지문 이해하고 4시간 강의 듣고 이런 삭으로요..
그렇게 해도 돼요!! 시간만 받쳐준다면 사실 그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아! 감사합니닷!!
저 17기준 국어 6였는데..등록했는데..
계획 잘 짜고 시간 많이 투자해도 오바일려나..?
다른 과목은 잘나오긴 하는데...
6등급이면 당장 따라가기는 좀 힘드실 것 같은데.. 독해력부터 올리시는게 먼저에요!! 다만 수업때 열심히 따라가시고 필기 잘 하시고 꼭 교육청 지문으로 훈련 하세요!
내일 교육청 싹다 뽑으러 가야겠네요..ㅜ
왜 교육청 지문으로 훈련해요?
평가원 지문을 단순 훈련하는데 쓰는건 너무 아깝잖아요. 대체재로 평가원이랑 유사한 스타일에 나름 검증된 분들이 내는 교육청 지문이 딱 적당하고 쌤도 적극 추천하셨어요!
저도 수업중에 쌤이 문학은 전공자한테서 배워야한다고 말씀하신게 기억나요
ㅋㅋㅋㅋㅋ 맞아요 아마 국어국문 전공 하시다가 바꾸신거 같기도 하고...
저 모고 34진동인데 저 현강 신청 됬어요.. 힘들더라도 따라가야겠죠..? 저 이번에 국어에 시간 많이 투자할 자신 있어요....
네 초심 잃지 마시고 꼭 시간 많이 투자 하세요. 국어는 정확한 방법으로 시간 투자하면 올라요. 제가 경험했구요... 정확한 방법은 갖춰졌으니 이제 공부만 열심히 하시면 꼭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ㅎㅎ 현재 현강신청완료 된것만해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하핳
수능 한번 더 봐야하나 끌리네ㄹㅇ…
?
? 아니 얼마나 대단한지 너무 궁금해서
저도 16년도 강민철쌤 수강생인데 이런거보니 너무 반갑네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니 16년 수강생분이 여긴 왜 계신겁니까!!
수능 전 마지막날 그의 울음은 모두를 울렸죠
저도 울부짖었습니다... 쌤! 사랑해요!!!
사랑해요 킹민철!
감사합니다 ㅎㅎㅎ
아.. 어떡하지 한 2-4 진동하는데 어차피 무휴학삼수할 예정이라 시간많은데 교육청 지문보다는 그냥 독서해도 되나요? 요즘 독서에 시간좀 투자하는중인데..
저 알바하면서 책 엄청 읽었어요! 근데 교육청 지문이 평가원 사이즈라 독해력 빠르게 올리긴 훨씬 좋을텐데... 그냥 서점같은곳에서 몇십년치 지문만 쭉 편집해서 제본하고 책 처럼 갖고 다니시는건 어떠세요?
음.. 그러면 강민철 T를 들으려면 교육청 지문을 읽을 때 대략 어떤 태도로 독해를 하면 될까요? 조그마한 팁이라도 부탁드립니다 . . ㅜㅜ
그건 말 그대로 많이 읽기 위한 거라서 그냥 무조건 책 읽듯이 쭉쭉 읽으세요! 그 지문가지고 분석하고 그러면 오히려 주객전도 돼요. 지문만 쭉 읽고 다 읽고나서 이 지문에서 하는 말이 뭔지 대략적으로 머릿속으로 요약 한번 하시고 그렇게 반복하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홍대 미대는 제 생각인데 당시 홍대에서 미대생들 대상으로 국어 과외 하셨던게 와전된건 아닐지 추측해봅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전 진짜 궁금해서라도 메가에 프로필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일단 메가 러셀에서 무슨 베짱이신지 아무 프로필 안 올려놓고 강의하신 것 부터가 너무 멋있었죠 ㅋㅋ 들을거면 들어라 하지만 17수능 대비 대치동 '입소문'만으로 그냥 먹어버리시고 정말 대단하신분
ㄹㅇㅋㅋ 다른 강사분들은 막 프로필 사진에 경력 학력 이력 다 써놨는데 민철쌤 혼자 그냥 '강민철 수능국어' 이거 하나에 아무 사진도 프로필도 없이 그저 강의력 입소문으로만 1타 먹었었죠 더군다나 그 까다롭다는 대치동에서ㅋㅋㅋㅋ 진짜 그때 실시간으로 강의에 사람 몰리는거 보면서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ㄹㅇㅋㅋ 학생들 카톡 스샷 찍고 그딴걸로 광고하는 사람 엄청 많았음 또 인스타나 말하는거 보면 개상남자에다가 차가운 분 같은데 학생들한테는 누구보다 따뜻한 분 학원이랑 학생이랑 문제 생기면 본인이 직접 학원에다 전화해서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친 누구보다 학생을 신경쓴 분
따뜻한걸 넘어서 스윗함 그 자체임 솔직히 여자였으면 반했을거같네요... 얼굴도 잘생기셔서...
실제로 사귀고 싶다고 반한 여학생들도 많았죠 ㅋㅋ 자기일 열심히 하고 상남자이지만 스윗하시고 ㅋㅋ
미대생들한테 국어과외??
미대 입시 준비생들을 미대생이라 말했네요 수정할게요
노베라 기출 풀고 해보려고하는데 최근 기출부터 6911 이렇게 뽑아서 풀어보면 되는건가요ㅠㅠ? 아님 옛날 기출부터 해야하나요...ㅠ
노베면 평가원 기출 풀지 마시고 교육청 양치기로 독해력부터 끌어올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신 집중해서 많은 양을 쭉쭉 읽는 연습을 최소 두달은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국어 5따리 노베인데 2달 정도 연습 후 강의 들어가도 늦지 않을까요?? 인강으로 들을 예정입니다!
아 ㅋㅋ KMC 쌤 후기 보니 갑자기 사반수 마렵다 ㅅㅂ..... 재수때 국어만 조진게 너무 아쉬운게 아직도 그러네요...ㅠ
그때 문법 보충 영상 같은거 올리실 때 사진을 인터넷에 올릴 경우 메가스터디와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말하실정도로 + 인강은 다음생에 한 번 생각은 해보겠다고 하실 정도로 카메라 울렁증 있으신 분이었는데 참 세상일 모르겠어요 ㅋㅋ
ㅋㅋㅋㅋ저도 그래서 쌤 얼굴 다시는 볼 일 없을까봐 보충영상 장면 하나 캡처해놓고 컴퓨터 폴더에 하나 저장해놨었는데... ㅋㅋㅋㅋ 이제 얼굴 유명해지시겠네요...
지금도 좆두를 좋아하실까 흐음
기억이 정확하진 않은데 노쇼 이후로 돌아섰다고 하셨던것같아요 ㅋㅋㅋ 정식쌤 현장에서 들었어요
비문학 교육청 양치기 .. 표시 안하고 그냥 읽는건가요,,?
왜 내가 Victory 듣고 느낀것들이랑 똑같지...?
작성자님께 질문요~~타과목과 달리 국어는 글 속에 담긴 본질을 꿰뚫어 보는 내공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스킬보다~~그래서 기왕이면 타과목보다 전공자의 수업이 좋다 봅니다. 강민철 쌤 수업을 들으면 본질을 들여다보는 힘이 길러지나요?
제 경험상 전공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냥 수능 국어는 수능 국어지 국어국문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강민철쌤 수업은 본질 그 자체를 스스로 느낄 수 있게끔 도와주는 수업입니다. 스킬은 부차적인거고 결국 이 지문이 무엇을 말하려 하고 무슨 문제를 낼 수 밖에 없는지 그거에 맞춰서 수업하세요!
저랑 진짜 비슷하시네요 ㅋㅋ저는 문학 첫수업때가 정말 안잊혀져요.....그 처음시작할때 결국엔 평가원이 편집한 지문이라고 하신말이 너무..와닿았고(저도 당시 1~2 진동) .. 그걸로 과외생들한테도 써먹고 그랬내요 ㅜㅋㅋㅋ16수업때부터 지금까지 선생님의 행보 행동 모든게 제 롤모델이에요ㅜ
솔직히 민철쌤 문학 수업은 듣고나서 틀리는게 더 어려워요. 그냥 평가원 머리 꼭대기에서 보는 느낌이죠... 저는 문학수업 듣고나서 ebs 연계고 뭐고 작품 외우는건 하나도 안했어요 시간 아까워서.. 그리고 문학 틀린 적이 진짜 통틀어서 한 두번인가? 수능 땐 하나도 안틀렸구요 ㅋㅋ 문학이 ㄹㅇ 찐입니당...
정보글 ㄴㅁㅊ
오버하는게 아니고 진짜 그 당시.. 그니까 16수능이 막 끝났을 때에는 국어 강사 중에 그 누구도 이런 말 해주는 사람, 이렇게 수업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 그리고 전 다른 강사는 하나도 모릅니다. 현재 어떤 강사분이 유명하신지도 전혀 몰라요...
본문만 놓고 봤을때, 다른 강사분을 들은적이 없으신것 같은데 어떻게 ‘그 누구도 이렇게 수업하는 사람이 없었어요’라고 단언하실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21년 기준 다른 강사 누가 있는지 하나도 모른다는거고
그 당시에는 국어가 너무 안풀려서 이 선생 저 선생 엄청 들어봤어요...
당시엔 이투스 권규호t가 1타였네요. 저도 들었었고..
고3때 대치동 봉소쌤 현강도 들었었고 박광일 네일아였나 그것도 들어봤어요
근데 뭐 지금 권규호쌤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16수능이 막 끝났을 때에는 국어 강사 중에 그 누구도 이런 말 해주는 사람, 이렇게 수업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16수능이 막 끝났을 당시라고 쓰셨는데 잘못쓰신건가요?
뭐를 잘못 썼다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전 국어를 원래부터 못해가지고 고3때랑 재수 초반때 이사람 저사람 들어보다가 강민철쌤으로 정착한건데 맞게 쓴거같은데요? 뭘 트집잡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는데 좀 정확하게 말을 해주세요
다른 강사 하나도 모른다는건 지금 제가 군대도 다녀오고 대학교 입학한지가 한참 지났는데 당연히 지금 강의하시는 분들 누가 있는진 하나도 모른다는거죠 문맥상으로 당연한거 아닌가요?
참고로 16수능은 15년 겨울에 실시된 16학년도 수능을 의미합니다
죄송하지만 그때 당시 네일아가 어떤 강의였나요?
+그때도 문학 잘 가르쳤나요?(혹은 평가가)
제가 박광일 강의를 뭔가 하나 듣기는 했는데 그게 네일아였는지 다른거였는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종합적으로 다루는 강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임팩트 있는 기억으로 남아있진 않아요. 당시에도 대치동에서 잘 가르치는걸로 유명은 했는데 막 1타 이런건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애초에 그때는 수능에서 국어가 비중이 적을 때라서.. 17학년도 6평 이후에야 국어 인강 시장이 커졌거든요.
그리고 뭐 나중에 보니 댓글 조작하는 알바 쓰셨더라구요. 필리핀에 작업실 차려놓고요... 아무것도 모르고 선생님 하나만 믿고 가는 미성년자 학생들 상대로 그게 할 짓인가 싶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안듣길 잘한 거 같네요.
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쪽지가능한가요ㅠ
네~
오 꿀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상훈쌤 승리쌤 처음 들었을때도
진짜 머리 띵한 느낌 받았는데 결국 기본 독해력에 국어쌤들이 제시하는 독해방법(방향)이 체화되어야 하는거 같네여...
교육청 지문으로 어떻게 기본적인 독해력을 올리신건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민철t가 제시하는 독해법대로 읽으면서도 문장의 뜻 자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신건가요?
아뇨 ㅋㅋㅋ 그 교육청 지문 보면서 훈련할때는 수능 망하고 인생 살기 싫었을 때라 민철쌤 독해법이고 뭐고 무시하고 그냥 지문만 편집해서 책처럼 제본 뜬다음 하루종일 틈만나면 지문 읽었어요 뭐 독해법 그런거 적용 안하고 그냥 편한 책 읽듯이요.. 다 읽고 나서 간단하게 머릿속으로 지문 핵심 내용이 뭔지 눈 감고 생각하면서 요약해봤어요
강민철쌤 종강 날 항상 수업 초반에 나눠주는 프린트 아직도 기억나네요.
10대의 후반에서 20대의 후반을 바라보다. 압도적인 독서와 자기계발로 테헤란로를 내것으로 만들자였나 뭐 그런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특유의 "강민철 수능국어" 로고가 박힌 민철책도 같이 기억나네영
혹시 그 문장이 무슨 뜻인지요?
강민철t를 들으면 무조건 1등급 만점은 아니지만 수업은 정말 좋은게 팩트죠. 본인이 노력한다는 가정하에 1년간 함께할 수업으로 좋은 선택지인듯요 ㅎㅎ 민철쌤 듣고 느꼈던게 저랑 비슷하시네요 대러 현강 들을때 줄 서는거 귀찮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와 근데 전역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뜬금없이 여쭤봐서 죄송한데 강민철t 당시 준 화석자료 커버 사진은 내용이 아니라서 올려도 상관없나요? 괜히 뭐 위반하는거 아닐까 걱정되네요
민철T 수강생은 아니지만.. 같은 17수능 응시자라서 그 시절 얘기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고3 첫 평가원 모의고사가 17/6평 이었는데 그 충격은 진짜 ㅋㅋ
어메이징한 해였죠. 국어 전체 1타였던 ㅇㄱㄱT 잡혀가고,
그때 우진희 형도 물론 유명했지만,
지방에 사는 저에겐 나만 아는 느낌.. (친구들은 다 신승범 들었음)
야채처럼 살고 싶다는 말을 들으며 뉴런을 배우던 뿌듯함.
기억이 맞다면 메가 영어 1타는 이충권T 였고..
치얼업/너그리고나 들으면서 야자했던 기억도.
오르비 눈팅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던 추억이 오랜만에 떠오르네요.
교육청 지문은 책이있나요??
책도있고 인터넷에서 뽑을수도 있됴
정물화 지문이랑 현대소설 임팩트는 아직도 잊지 못해요 진짜 ㅋㅋㅋㅋㅋ
바로 교육청 읽으러 갑니다
글 가독성 너무 좋다..
댓글 달고 다시 읽으러 갑니다 ㅎㅎ
쓴이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예전에 쪽지로 논술 상담했었었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저도 16시즌 대치러셀 상황 잘 알기에 되게 재밌게 읽었네여 ㅎㅎㅎㅎㅎ(전 이원준 샘 현강)
좋은 글에 많이 다들 참고 되실거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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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님 너무 좋으신분이십니다. 글도 정말 잘 읽히고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아 그리고 학번이 18학번이시죠??)
국어1타ssb 들었을 때 딱 이 느낌이였는데
ssb ㄹㅇ 인생 강사..
근대 후반 갈수록 별로였어서
갈수록 체력적으로 힘들어보이긴 했음
김동욱 풀커리 타려했는데 비문학만 강민철t들어도 될까요?
김동욱t 정수가 비문학인데 동욱t의 비문학을 안 듣겠다는 건 걍 안 듣는 거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욱t 민철t 둘 중 한 명만 잡고 풀커리 타세요.
오..그렇군요.. 제가 현역이라 고3내신이 언매고 수능도 언매인데 언매는 어떤쌤이 좋을까요 혹시..?
제가 들어본 쌤 중에서는 대성 전형태t가 가장 좋았어요. 동욱t 문법도 좋았던걸로 기억
아 강T나오시면 군수해서 약대 다시 치르는거 아닐지 우려되네요
강t나오시면 들을 예정이었는데 자세한 후기 너무 고맙습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다 좋은데 날강두는 좀....
잘쓰셨다
라랄루 선배님 저는 예비고1학생 입니다 선배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
교육청 모의고사 몇십년치 지문 뽑아서 독해력 기르는 용으로(책같이 읽을용) 읽을때 집중해서 많은 양을(긴 지문을) 쭉쭉 읽는 방식으로 읽고, 그 지문가지고 분석하고 그러면 오히려 주객전도 된다고 생각해서 지문만 쭉 다 읽고나서 이 지문에서 하는 말이 뭔지 대략적으로 머릿속으로 요약 한번 하고 그렇게 반복 하려고 합니다
'
이 방법대로 하면 될까요? 보완(수정,추가,삭제) 해야 할 부분이 있거나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위 글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도움을 받네요
오 이런 좋은 글 감사합니다ㅜㅜ저는 모의고사 3~4등급 나오는데, 우선 지금 강민철t현강 신청해놓은 상태에요...1/19에 개강한다는데 남은 2주동안 뭘하고 가면 좋을까요?ㅠㅠ독해력도 많이 부족하고 맨날 문학까지 푼 다음에 시간 부족해서 비문학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시험 끝나요ㅠㅠ
교육청 지문 읽으시면서 정보를 감당할수있는 힘을 기르세요. 그리고 그 등급이시라면 모든걸 쌤이 시키는대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수업들으세요. 글을 읽는 힘이 부족하시면 1년동안 쌤이 주시는 자료 다풀어내겠다는 마음가짐은 있으셔야합니다 -4등급으로 시작했던 화석
글 감사합니다!
남자선생님이셨어요?
우와! 고급 자동차가 되기 위한 독해력 훈련! 저한테 꼭 필요한 말이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1/18일에 50강이던데 많이 부담스럽긴한데 듣는게 맞을까요 1-2 진동합니다
국어 노베이스인데 무턱대고 들을뻔 했는데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독해력 훈련 미친 듯이 하고 수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아니 이건 최인호선생님이 10여년 전부터 했던 원리들이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