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표본분석-그곳 "칸 수"로 최종결정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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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윤팀장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원서접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 기재할 내용은 저의 경험에 근거한 개인적인 생각이며, 모든 판단은 결국 본인이 내려야 하기에 참고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1. 칸수변동이 심했던(심한) 경우
1-1. 학교내의 특정과만 변동이 포착된경우
-- > 잭팟일수도, 폭탄일수도 있습니다. 그 과만 변동이 심할경우 입결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입결상승으로 끝날수도 있습니다. 내 눈에 튀어 보이는건 남들에게도 튀어 보입니다. 변동의 원인을 사전에 분석했다면 그에 맞게 지원하시고, 대안책이 있거나 스나할 이유가 없다면 피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1-2. 학교 전체가 변동폭이 클 경우
--> 그곳의 칸수 산출 알고리즘을 알지 못하나, 칸수의 변동은 표본의 이동/흐름을 무시한채 일어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학교 전체의 칸수가 오르락내리락 한다면, 그만큼 표본의 이동이 활발하다는건데, 그 학교로 몰리거나 빠지거나 일겁니다. 아마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이 비슷한 학교를 간보고 있던거겠죠. 몰리는 곳이 있으면 비는 곳이 필히 생깁니다. 비슷한 타교와의 비교가 중요합니다.
2. 칸수가 steady한 경우
일반적으로 모집인원이 많은 대형과의 경우 소수과보다 칸수가 steady합니다. 또한 특정 학교가, 혹은 특정 과만 칸수변동이 거의 없을수도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펑크/폭 난 과들이 노출이 많이 되서 그렇지 대부분의 입결은 정상 입결로 마무리됩니다. 물론 칸수가 입결을 결정하지도 않으며 칸수도 결국 하나의 참고사항 그 이상.이하도 아니지만, 어쩌면 꾸준한 칸수가 정상입결의 지표일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원서전략에 맞게 활용하면 되겠지요?
3. 본인이 스나라면?
스나는 칸수와 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칸수가 낮은게 유리할수도 있겠네요;; 스나는 여러 징후와 어느정도의 특징이 사전에 보이는것이 사실이나, 결과론적인 부분도 크기에 스나의 조건을 글로 표현한다는것도 사실 웃깁니다.
책임을 회피하는것이 아니고, 스나의 경우 무조건 오래 봐온 사람이 유리합니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곳이 유달리 튀어보이거나, 다른곳과 비교했을때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면 본인의 판단 하에 지원을 결정하는것이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올해는 제가 묵묵히 지켜본 곳이 없어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기재할 내용이 없는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팔로우 해주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많은 글을 작성하고 싶었으나, 새해가 밝자마자 장례를 치르는 바람에 글을 못썼습니다. 팔로워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칸수는 하나의 참고지표일뿐 모든것이 아닙니다. 오늘 글 또한 하나의 '참고지표' 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모두에게 합격의 영광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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