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교재 시간을 재고 푸는 것에 대한 구체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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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요
학생마다 잘하는 유형과 못하는 유형이 있을 것인데....수능특강 앞부분은 유형편이잖아요
그럼 그 유형에 따라서도 풀이하는 시간의 차이가 발생할 것 같은데요................
어차피 문제 풀면서 1분만에 답 찾았다고
음 그래도 30초 다 쓰고 가야지
하고 계속 보고 있진 안잖아요
맞아요 ㅋㅋ 어떤 문제는 반대로 2 3분 걸리기도 하고...ㅋㅋ
맞아요. 빈칸 같은 경우에 엄청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저렇게 하는 것의 핵심은 자신의 능력의 한계치를 계속 밀어붙이는 것이랍니다. 하던 만큼만 하게 되면 발전이 없잖아요. 예를 들어서 매일 팔굽혀펴기를 20개만 한다면 그대로겠죠? 하루에 한개씩만 더 하면 그게 조금씩 쌓여서 나중에 두 배를 더 많이 할 수 있게되는 것과 마찬가지랍니다. 핵심은 한계를 밀어붙이기라는 것입니다. (유형편이 끝나면, 주제 소재로 넘어가면서 괜찮아 질겁니다.ㅋ. 다른 책으로 넘어가도 마찬가지구요 ㅋㅋ 수능완성 같은 교재로 하면 제일 좋죠^^)
넵 감사합니다 ㅎㅎ
문법성은 빨리 풀어지더라고요 ㅎㅎ
상변선생님 질문이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8문제를 12분에 풀라하면 풀 수 있는데 자신이 정한 답에 대해 이게 정답이라고 큰 확신을 못가지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럴 경우에는 제가 8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푸는 시간을 잰 후 잰 시간을 줄이는게 더 효율적인 건가요??^^
시간을 정하고 풀고, 다시 풀때 정확히 이해하고 풀어보세요. 그리고 둘 사이의 간극을 느껴보세요. 둘 사이의 차이가 크다면 정확한 것을 꾸준히 반복하셔야합니다.
감사합니다^^
EBS 복습할때 노트에 정리해서 보는게 좋을까요 그냥 책읽듯이 읽는게 나을까요
제가 "정리"라는 것에 대해서 가진 개념은 이렇습니다.
다시 볼 것이 아니라면 정리하지 않는다. 일단 정리한 것은 무조건 반복한다! 입니다.
따라서 단순이 그 순간을 위한 공부라면 정리보다는 연습장에 적는 수준 이하로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 좋네요ㅋㅋㅋ
제가 속독이 안되서 요즘 그 문제를 해결코자 영어 원서를
읽고있는데 괜히 헛짓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소설책에 나오는 표현과 인문학적 내용은 문장의 복잡한 정도의 갭이 크니까요..ㅠ
앵무새죽이기,연금술사,해리포터 이렇게 읽었는데 재미는 있는데 막상 실전에서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어요. 하루에 40p씩 2시간은 보거든요. 막상 수능 영어문제는 안풀거나 빈칸 10개정도 풀거나해서요..
원서 읽는 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원서들에서 문제가 발췌되는 것들이니깐요. 그런데 40page읽는데 2시간이면 너무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 같은데요... 전적으로 여기에 매달리지는 말구요, 공부 하다 지쳤을 때 재미로 읽는 정도라면 어떨까요? 저는 화장실에서 거의 항상 책을 읽는데, 주로 원서로 된 베스트셀러를 읽습니다. 이런 짬시간을 활용해서 읽으세요. 좋습니다. 하지만 주가 되어야 하는 것은 수능준비구요, EBS지문을 반복해서 해석하는 것+읽는 것으로 속도가 조금씩 빨라질 수 있습니다. 속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입니다.
질문입니다 ! 글의 주제와는 관계없는 얘기지만 .. 수특 11강 12강인가 ? 분위기 심경 추론 / 글의 일치 불일치 파트는 그냥 시간재서 풀기만하고 분석을 할 필요있을까요 ?..
솔직히 분위기심경추론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알수없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 이상한단어들도 많고 .. 일치 불일치 문제도 정보만 주르륵 .. 어려운 용어 주르륵 ..
분석할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 상변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런것들도 변형해서 나올까요 ?..
그런데서도 변형되서 나옵니다 ㅋ 작년인가도 학원에서 그런데서 안나온다고 말씀하신 분 계셨는데 나왔습니다. ㅋㅋ
샘 글 보고 시간 재고 푸는 학생입니다 ㅎ
근데 풀 때요, 일단은 답만 찾으면 바로 넘어갈까요?
아니면 전체적으로 문장들 다 보면서 확실한 답을 찾으면서 풀어볼까요?
어떻게 푸는 게 더 좋을까요,,? ㅎ
연습할때는 무조건 다 읽으세요. 연습할 때 핸디캡이 있어야 실전에서 유리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흔히 다른 샘들이 가르치는 답만 찾아서 넘기는 건 언제쯤 연습해야 하죠....?
아니면 그런 스킬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할까요 ㅋ
이제 3월모의고사가 2주 정도 남아서....
시험 볼 때처럼 수특을 답만 체크하고 넘겼거든요... ㅠ
보통은 처음부터 문맥을 타면서 글을 읽다가 답이 나오면 거기까지만 읽고 끝내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인생이 걸린 수능이란 시험에서는 아마 다 읽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안하면 다 읽게되죠... 그래서 평상시에 다 읽고 푸는 훈련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 읽는게 더 안전하기도 하구요... 들어오는 정보량이 더 많으니깐요 아무래도 중심내용을 잡을 확률도 높아지죠,
허접한 질문에도 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항상 도움되는 글만 올려주시고....
매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
저도 질문 한가지 드립니다.
상변선생님 말씀 듣고 문제를 풀고있는데... 빠르게 시간재서 풀때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네요.
너무 빨리 봐서 머리에 내용이 안들어오는데... 답은 맞고 있습니다;;
그냥 방법을 바꿔야 할까요?;; 정답률은 좋게 나오는데...;
빠르게 읽으면 큰 틀을 잡는 것은 오히려 쉬워질 수 있습니다. 문장 구조를 모르고도 정답을 맞추는 학생들이 대부분 이렇게 하고 있죠. 하지만 모든게 장단점이 있듯이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으로는 못 올라갑니다. 정화성이 떨어지니깐요... 정확성을 바탕으로하는 공부를 하세요. 빨리 읽는 것도 빨리 읽으면서 정확하게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선생님 저도 8문제를 12분안에 푸려고 step1 단계에서는 지문을 읽다가 답이나올것같으면 시간내에 풀기위해 지문전체를 다읽지 않고 답을 대강 체크한다음 다음문제로 넘어가는데 이게 안좋은건가요 ? 물론 step1 넘어와서 step2에서는 한문항 한문항 정확하게 읽고 그후에 구문분석오 하고있어요.. 근데 댓글중에 핸디캡을 가지라하셔서..
step1 단계에서 진짜 제대로 지문다읽고 확실하게 답내는 시간을 측정한뒤에 그시간을 기준으로 삼아서 시간을 12분으로 하지말고 측정한 시간을 기준으로 step1단계를 실천하는게 나을까요 ?
12분은 우리의 궁극적 목표 ( 다 읽고 풀때의 ) 가 되면 되구요, 당장은 12분을 넘겨도 됩니다. 다만 다 읽고 푸는 훈련 하세요!
선생님 그리고 수능 영어 공부가 원래 귀납적으로 해야하나요 ?
어휘력을 증가시키고 많은 양의 구문분석과 반복을통해 영어문장구조들을 눈에 익혀둔다 .이런것 같은데 제가 작년에도 이렇게 공부했는데 좀만 어려운문장이 나오면 구문분석이 제대로 되지않고 그러니 독해도 되지않고 문제도 풀리지않아서 이게 맞는방법인지 회의감이 많이 들었었거든요 .. 그러면서도 " 아니야 내가 구문공부의 양이 적어서 그런거야 " 이러면서 계속 그렇게 공부해갔거든요 .근데 수능때 6월9월이랑 백분위 변함없이 90이더라구요 . 수능때는 ebs 도움도 받았는데요 ..
처음 지문을 일고 문제를 풀고난다음 구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문장들이 있잔아요 . 그런 문장들을 다시볼때 그냥 열심히 집중해서 구문분석만 하면 되나요? 아니면 구문분석을 하고나서 "내가왜 처음읽었을때는 왜 이 문장의 구조가 눈에 보이지 않았을까 ?" 이런것들을 파악하는게 더좋은건가요 ?
요즘 영어공부를 하고있는데 작년처럼 조금만 어려운문장이나오면 구조가 잘보이지 않아서 답답한데 요번에도 "학습량이 부족해서 그런걸꺼야" 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고있긴한데 작년이랑 똑같은 방법으로 하고있어서 좀 걱정이 됩니다 . ㅠ
연역적인 방법도 많이 있습니다. 구문 인강이나 책에 나온 내용들은 연역적이죠. 규칙을 배워서 예문에 적용하니깐요... 아무런 규칙 없이 문장만 계속 보는게 귀납적 방법이죠.
어려워서 구문분석이 안되는 것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해석하는 법을 배워서 익히면 되는 것입니다. 구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문장들을 구문 분석을 제대로 하는게 쉬울까요? 이게 어려운 것입니다. 모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인데 모르기 때문에 분석이 잘 안되죠. 조금만 어려운 것이 나오면 왜 안되는지 파악해보시고, 필요하다면 구문 강의를 참조하세요.
근데 이상하게 처음 문제풀때 분석이 안되었던 구문도 다시볼때 고민하다보면 다 찾아내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올바른방법으로는 하고있는데 아직 연습이 부족한거야" 라고 생각 해서 혼자 문제풀면서 구문분석할 생각이었는데 구문강의를 들어야 할까요 ? ㅠ재수생이라 인강 들을 시간이 거의없어서요 ㅠ
선생님 강의중에 추천좀 해주세요 ., 다른 선생님들이라도요ㅜ
문장 5 형식 구조 다알고 문장이 길어질때 관계대명사 , 수식어구 , 접속사 이런거 다 체크해가면서 구문분석 해가는데 여기서 구문분석을 더 배워야 할께 있나 싶네요 ㅠ 연습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더 정교하게 구문분석을 하는법을 배워야하는건지 고민되네요 ..
구문 공부의 정교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을 부분입니다. 학생의 수준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더 배울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도 놓치지 않게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구요, 배운 것은 배운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익혀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바랍니다. 이게 진정한 공부랍니다. 고민하다 찾아지는 것은 배운 것은 있지만 익힌 것이 적다는 말입니다. 반복해서 익혀 나가세요! 제 생각에는 새로운 강의를 추가하기 보다 현재 알고 있는 것을 완벽하게 소화하는게 급선무 같습니다.
답변바로바로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연습을좀늘려야겠네요 공부하다모르는것있으면또질문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구문분석 해놓은것을 복습할때는 처음볼때와는 다르게 그 지문의 내용도 다알고 그래서 훨씬쉽게 눈에 들어와서 이런거 반복한다고해도 새로운 지문읽을땐 또 막히고 그럼 그 지문 구문분석 하고 복습하고 근데 또 새로운 지문 보이면 또막히고 그럼 분석해서 복습하고 .. 이게 맞는방법인건가요 ? ㅠㅠ 실력이 는다는 느낌도 안들고 새로운 지문 볼때 막히기만 하니깐요 .. ㅜ 작년에는 양이 부족한걸꺼야 생각하면서 계속 공부해갔는데 결국 실패했기 때문에 흠 ..
원리 또는 규칙을 알아내서 내것으로 만들면 비슷한 것을 만나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문장 하나만 해석하는 것을 외웠다면 비슷한 구조가 나와도 해석이 안될겁니다.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패턴이지, 개별적인 문장이 아닙니다. 이 말의 의미를 아시길 바랍니다. 위에서부터 공통의 문제점이라고 인식되는 것은 제대로 구문의 체계가 확립되있지 않은것 같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