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이 지금까지 공감이 가셨나요? 그게 과연 여러분들에게 맞는 공부법이 맞나요?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37150660
여태까지 여러분 여러 칼럼 글들을 읽으면서 여러번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다.
그러나 공신들이 얻은 그러한 깨달음과 지식이 한 순간에 탄생한 것일까?
아니다.
처음엔 그들도 몰랐다.
당연히 실수도 많이 했다.
그들에겐 잘못잡은 공부마인드로 인해 흘려보낸 정말 아까운 시간들이 많다.
그렇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고독과 인내의 세월 끝에 정리해낸 것이 바로 여러분이 읽고 있는 칼럼 글들이다.
이 세상에 한순간에 태어나는 기적은 없다.
모든 기적은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다.
칼럼 글들은 공부의 교과서[text:원문]가 아니다.
참고서[context:문맥]로서만 ‘이해’ 될 수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은 여러분 자신에게서 구해야 한다.
그저 머리로만 이해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당신이 진정 공부를 위해 정진하려면
그 정진의 길을 알려면
실천을 통해서,
많은 경험을 통해서 얻어야 한다.
공부법이 존재해서 공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우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공부법이 존재하는 것이다.
도를 도라 하면 도가 아니다.
공부법을 공부법이라 하면 공부법이 아니다.
여러분이 공부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것에 대해 찾으려고 하면,
오히려 공부는 그에서 멀어질 것이다.
‘공부법 책에서 이렇게 하라 했으니 난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하는
마음의 금기가 여러분을 공부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밑줄을 치지 말라고 했으니 나도 밑줄을 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여러분을 집중의 상태로부터 내몰고, 공부를 위한 공부법이 아닌,
공부법을 위한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쓴 글들의 권위를 내리는 아쉬운 소리일 수도 있을 것다.
그러나 난 공신을 시작한 순간부터 여러분께 진실을 말하기로 약속했고,
지금 진실을 말하고 있다.
진부한 소리같이 들릴 수도 있겠으나
진실은 여러분의 경험 안에,
여러분 자신에게 있다.
누구나 어려운 순간이 다가온다.
그 순간은 고독하다.
당신 혼자 뿐이다. 그 시기에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은,
<경험>이라는 칼과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는 방패이다.
모든 것은 가고 가고 가는 도중에, 행하고 행하고 행하는 도중에 깨닫게 된다.
나에게서 구하라.
공부법을 공부법이라 하면 공부법이 아니다.
이 글은 공신닷컴 서형일 공신님의 소중한 칼럼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좋아요 0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제가 몸에 결함이 많아서 공익갈거같은데 1,2학년때 가려면 빡센곳 가야한다더라고요
-
잘나가봐야아반떼새삥...
-
반수하다가 10월에 런했는데 시대컨설팅 받을 수 있? 1
가채점 입력하래서 입력했는데 6789월 다니고 컨설팅 받을 수 있나요? 지사의 라인...
-
ㅈㄱㄴ
-
응애 나 아가 3
응애 나 (연대) 아(동) 가(족학과)
-
짭쪼오름 한거로다가~!
-
연애빼고시발
-
진짜 어지간히 망겜인가보네 그래도 진짜 재밌었다
-
추억이네요
-
여론보니 다른 사람들도 짜다고 생각하는구나
-
종강을 바란다
-
배고파 미치거같뇨 10
참아야하뇨 크아아악
-
면접을 당차게 잘봐서 바로 붙은듯요 ㅎㅎㅎ 꿀팁 부탁.. 넘 떨림
-
확통1컷몇예상요 9
전94요
-
현우진 t오티에서 이번 수능 19번까지 25분안에 무난하게 풀면 26수능 풀어도...
-
미적77은 6
26뉴런 해야한다고생각함?
-
외대 가능할까요??어디 쓸지 추천 부탁드립니당
-
나만 요새 게임 노잼인가 나이 먹어서 그런듯
-
개정 시발점 1
15 개정 시발점 샀는데 이번 수능 보거든요 ㅜ... 22개정으로 또 사는게...
-
이번 수능에서 전체적으로 기대보단 못쳐서 중경외시? 갈거같습니다. 반수할거같은데,...
-
서성한 써보신 분들 12
언확쌍윤이고 메가 기준 백분위 90 93 1 97 98 인데요 진학사에서 성대 냥대...
-
서버 정상화좀 5
나 다이아 캐러 가야돼
-
나중에 시간되면 국어공부하면서 든 생각이나 태도 쭉 적어볼까요?
-
이미 씻어서 굉장히 고민됨...ㅜㅜ
-
침대 누웠더니 2
허리가 갑자기 아프네
-
참 좋은 말이야
-
마크서버죽었다 9
ㅠ
-
설마 엄마가 덥다고 안하겠지
-
생1 지1인데 둘다 버리고 사탐으로 사문 정법 생각중인데 이게 맞을까요?
-
다시는 그대와 같은사랑 없을테니 잊지않아요 내게 주었던 작은 기억하나도 오늘도...
-
옆구리만 시리네
-
기차지나간당 2
아프니까 잔다
-
총합 8등급 상승 성공한것 같습니다 평백 70 중반대에서 92.5~93.2까지...
-
거수투표가 왜문제임여?? 대충 말만들으면 좀 요상해보이긴 하는데 그렇다해도...
-
전반적으로 정답률 꽤 낮고 단일 문제가 역대급 정답률이라 만점자가 꽤 적을고같은데 …
-
ㅈㄴ 들어보고싶음,, 근데 수능판도 뜨고싶은데
-
미적은 다 12월 말 아님 1~2월이네.. 현강 개강이 그때고 업로드하는거 생각하면...
-
을 해보지만 먼가 물어볼게 없을듯
-
이걸 볼 때마다 1
https://orbi.kr/00068125009 먹튀하고파요
-
낮 2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고 새벽 4시까지 안 잠
-
집가서 마크할까 2
-
ㅇㅈ 3
야식
-
힐링게임 뭐 없을까 20
-
본죽만 챙겨갔는데 차가웠지만 억지로 꾸덕한 죽을 꾸역꾸역 먹은 느낌
-
2025 뉴런에서는 상상도 못하던 현우진의 싱글벙글 드립 ㄷㄷ
-
백분위 메가 기준 언매 87 미적 74 영어 3 한지 92 사문 74
-
솔직히 메가패스 이제 10
N수생 할인 20만원해주면 안 되냐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