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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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새벽에 어떤 생각이 들어서 쓰는 글인데,,,
수험생이 각 과목에 대한 본질적인 실력을 길러야 하듯,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나 프리랜서라면 결국 스스로를 대체 불가능한 인력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겉포장과 껍데기로 좋은 위치를 차지하는 것보다 느리고 힘든 길이겠지만, 역설적으로 제일 빠르고 정확한 길이 아닐까 싶어요. 인정받는 가치는 무너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8시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일하다 쓰는 글이라, 무슨 말을 쓰는 건지 모르겠는데 ㅋㅋㅋㅋ 국어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실전적 태도, 위기 대처 능력 등의 순간적 요소로 점수를 올릴 수는 있겠지만..
결국 어휘력부터 시작해서, 문장 이해력, 문장과 문장을 엮어서 이해하는 능력, 그렇게 문단의 화제를 잡고 문단 간의 연결을 통해 지문 전체를 이해하는 것까지.
기초 공사가 잘 된 건물은 무너지지 않아요. 정도를 걷는 사람이 분명히 수능날 성공합니다.
물론 9평을 봐야겠지만 6평 기조로 봐서는 지문 이해 능력 없이 정보 처리만 신경쓰는 수험생은 무조건 무너질 것 같은데,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냥 한 문장 한 문장 잘 이해하고 독해하는 학생은 성공할 것 같네요.
정말 주관적인 생각이라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학습에 불안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제 신념이 섞인 뻘글이니까요! 제가 평가원도 아니고 수능 예측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쨌든, 여러분도 대체 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존재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두서가 없는데 ㅋㅋㅋㅋ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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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이시간에 나국어님이? ㄷㄷ
그냥 일하다가 뻘글 쓰고 싶어져서요 ㅋㅋㅋㅋ
좋은 글과 개집 레어.
대체 불가능한 팀이죠.
인정합니다~
여러 의미로 대체 불가하죠ㅋㅋ
4위의 상징이자 그마저도 과거의 영광이 되어버린 현재...
선섕님 이시간에 새르비를..
일하다 이제 자려구요..
새벽에 칼럼을 쓰시다니 진정한 '옯창'이십니다
칼럼이 아니라 뻘글..
Irreplacable asset
네?
대체 불가능한 노예
졸려요...졸린데 잠은 안오고...갸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