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을 회상하며 수능을 앞둔 분들에게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3904372
대학 들어가고도 가끔 오르비 눈팅했었는데... 벌써 수능이 3일 전으로 다가왔네요.
작년 이맘 때쯤이면 저는 수능에 대한 걱정과 저 자신에 대한 믿음 두 감정이 항상 공존하면서 각 과목별로 최종 정리 및 컨디션 조절을 하던 기간이었을거예요
진짜 대학 하나만 보고 엄청나게 달렸어요
순수 공부량이 하루에 적을 때는 8시간에서 많을 때는 11시간 12시간정도로 공부했었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렇게 했었나 생각을 해요.
수능은 평소 제가 생각하던 실력보다는 살짝 못 봤지만 가고 싶었던 대학을 어찌저찌 정시로 들어갔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렇게 여러 오르비 분들처럼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했던 그런게.. 어디 가지 않는 다는 거예요. 그 고등학교 때 공부하면서 얻은 '성실함' 이라는 게 상당히 큰 장점으로 작용하더라구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공부 뿐만 아니라 과외를 할 때도, 동아리 활동을 할 때도.. 그 외에 여러가지를 할 때 저렇게 열심히 노력하던 행동들이 몸에 배서 그런지 항상 성실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수능 앞둔 오르비분들, 글들 가끔 보면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그 피땀흘려 얻은 노력의 결실, 분명히 이루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능 뿐만 아니라 대학생활하는데도 분명히 크나큰 자신의 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해오신 노력이 절! 대! 헛된 것이 아니란 것과 그 노력은 분명히 좋은 결과를 가져온 다는 걸 확신하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결론은...ㅎㅎㅎ
마지막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하신 오르비분들!! 다들 꼭 좋은 결실 맺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는 느낌이네요..ㅠㅠㅠ 글을 잘 못써서...
그냥 응원하고 싶었어요..ㅎㅎㅎㅎ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즌 1에서 개털렸던 기억이 있었어서 좀 쫄았는데 수험생 멘탈 관리를 위해서인지...
-
ㄹㅇㅋㅋ
-
화이팅
-
흐흐 오늘 국어 1컷+3점받아서 올려봄
-
퍼리가 좋아요 9
퍼리퍼리빔
-
아니 22수능 난이도로 독서 나온다는 게 말이 되나? 12
올해 6.9 독서는 22에 비비지도 못하는 난이도인데... 물론 에이어가...
-
이게 가장 빛나는거면 솔직히 왜살?지
-
내년엔 화작 확통 사문 ? 로 간다
-
난이미터졌어쒸불
-
홉스, 로크 : 자연상태에서 공통된 재판관이 부재한다.
-
정법 질문 1
정당 선호 순위를 고려했을 때 a당은 200+250이니까 450명이고 b당은...
-
서강대를 다니면서 바로 옆 학교에 연세대도 있고 명동 거리 지나다니면 서연고 과잠...
-
오늘 공부 끝 7
국어 총정리과제 8-1, 이감 6-7 82, ebs 보기 수학 강k 27회 88,...
-
지금 시기에는 새로 실모 풀거나 n제 더 보는거보다 모든과목 전부 틀렸던거 보고...
-
즐거웠겠어요 14
이거 형태소로 쪼개면 어떻게 되나요?
-
오늘의공버 0
국어 상상베오베 2차 83점 (1) 수학 설맞이 s2-2 100/이로운 파이널1회...
-
ㅈㄱㄴ
-
작년 수능 수학 12번에서 벽느끼고 내꺼가 아니다 하고 끝까지 못풂 그리고 멘탈...
-
영어 빼고 어렵게 < 가정이 성립이 안되는 게 이렇게 냈는데 어떻게 느낄지를 아예...
-
한 번만 더 깨달으면 만점가능할지도 일단 점수대가 갑자기 오름!!!!@
-
https://www.ebsi.co.kr/ebs/pot/evt/poster2024No...
-
축구얘기 할사람 5
감차는 진짜 어케하는거지
-
동시성의 상대성 7
통달함 ㅇㅇ
-
보통 이맘때쯤 개념강좌나 인강들을 수강시작할텐데요 대부분 1월초에 2026버전이...
-
1컷이 어느정도로 나올까요? 미적 기준이용
-
어렵게 내봐 ㅋㅋ 13
좆돼볼게...
-
이 될까요? 후회 없는 선택이었기를 바라며......
-
트위터에서 교육 쪽 종사자한테 들었다고 최저 고려해서 영어는 타과목에 비해 어렵게...
-
예비고3 국어공부 11
자퇴생이라 오전에 국어공부 한 4시간정도 하고있는데 하루에 문학 1강 독서 1강...
-
근데 진짜 좆된듯..
-
저희와 함께한 시간이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대충 이런 멘트...
-
듣는다면 어떤 강의 추천하시나용
-
1. 본인이 매일 가방 대신 들고다닌다던 쇼핑백 2. 6모 분석 책 팔고 기부해서...
-
이런 느낌인데 영어면 좋겠어요
-
언매<--다들 지금쯤이면 국어판다고하고 비문학 문학보고 ebs달달 하는데 걔네들보다...
-
이해원 선생님 믿겠습니다.. 열심히 회독할게요
-
안녕하세요 4
연기대상입니다..
-
과탐러임
-
문학을 제일 마지막에 푸는데 그러다보니 시간에 엄청 쫓기면서 풀고, 안그래도 문학...
-
올해는 너무 무섭다ㅠㅠㅜㅜ 작년엔 현역이였으니까 딱히 기대가 없었어서 그런가 끝나고...
-
1학년 학원강사 3
아마 안되는 거로 아는데 다들 뭐 암암리에 하나여..? 원래는 3학년이상만 가능한 걸로 알아서
-
총정리과제 7이 학교에 있어서.. Day 4 5쯤인가..? 수특 회독하면서 갑자기...
-
국어 과탐은 불일거같고 수학은 음…
-
놀라운 사실 17
저 봇치더락 아직 안봄
-
기절했다 일어나니 내일이 수능
-
세상에 이롭다 모두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
-
재수때 성적 높다가 수능날에만 국숭세단 점수 나와서 1년동안 잠도 잘 못자고 중간에...
-
올해 공부 잘한건가 물론 동사나 세사에서 하나 틀려서 백분위 나락갈 수 있다는 생각은 계속 하고있음
조용히 올라가는 좋아요
기업들이 명문대생을 선호하는 이유는
공부잘하는애들의 '성적' 때문이아니라
공부잘하는애들의 '성향' 때문이라는 과외쌤의말이떠오르네요ㅋㅋ 응원감사합니다!
응원감사합니다!!! 잘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수능 정말 잘 보고온다음 내년에 이런글 저도 올려야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