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언제쯤 [409738] · MS 2012 · 쪽지

2013-11-09 20:54:02
조회수 460

선생님 늦었지만 감사말씀 드리러왔어요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3927194

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청재원생이에요ㅎㅎ

현재원선생님 덕으로 처음 상변선생님 알게되고 egg인강,
그리고 강청특강에서 선생님을 뵐 기회를 갖게됬었죠.

그전까지도 물론 빈칸 열심히했었지만 선생님을 알고나서야 '제대로' 공부했다고 생각해요.

저 이번 수능치면서 과학과 수학나오는 그 킬러 빈칸문제 하나빼고
정말 전혀 문제되는게 없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어려웠다고들 하는데 저 정말 그렇게 편안할수가 없었어요 떨리지도 않았고...
어려웠나 쉬웠나 그런 생각이 안들었어요.
그냥 편했어요...
빈칸푸는데 너무 술술 잘풀리는거있죠ㅠㅠ

빈칸에서 ebs연계로 나온 문제가 제가 느끼엔에 딱 하나........(실제로 하나만 나왔나요?)였는데
그거 정말 선생님이 말한대로 5초만에 눈에 뙇!!보이는걸로 찍었습니다. 덕분에 시간도 벌수있었고요.

이전까지 만년 2등급... 사설포함 1등급 단 한번도 나온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97점.. 1등급이에요!!!!!!!!!!!!!!!!!
물론 가채점이지만 제가 쓴 omr 그대로 배껴와서 채점했기때문에 100% 맞을거라고 확신해요ㅎㅎ


제가 가장 많이 도움받았던건

'선지'를 고르는데 있어서의 안목, 그리고 문장과 문장간의 연관?이였어요.

빈칸 3번째문제,그리고4번째문제풀고 선지를 딱 보는데
관점이 나뉘는게 너무 명확하게 보이더라구요

특강에서 선생님이 낸 문제들의 선지구성과 흡사한점이 많다는걸 느꼈어요.

정말 감사해요선생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흑


제가 비록 이관데도 과탐을 못쳤지만............. 반영비율 죄다 잡아먹지만.............................
그래도 뭐 방법이 있지 않겠어요?ㅎㅎ하하하하ㅏ하하

그리고 특강들을때 선생님이 가끔 막ㅋㅋ이과학생 찾으셨잖아요........
부끄러워서 손을 들긴했는데 거의 안든것처럼 들었거든요 하하하하
(저희반 남자애도 한명 있긴했는데요ㅋㅋ걔도 부끄러운지 가만히있더라구요)

문과애들 너무 잘하는것같아서 모의고사칠때마다 긴장감 진짜 대박이였어요
특히 첫날엔 온몸에 전율까지 느껴질정도였어요;;;;제가 좀 많이 긴장하는 타입이기도 하지만...
덕분에 수능당일날 떨리는게 없었던건지도 몰라요


아무튼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변쌤♥ 솔직히 과탐이 너무 아쉬워서...삼수 생각이 전혀 없진 않지만ㅠㅠㅋ
그래도 현재에 만족하고 미래를 더 좋게 꾸며보려구요!!!!!!!
선생님 앞으로도 미래의 수험생들을 위해 더 좋은강의 부탁드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상변선생 · 342667 · 13/11/11 20:08 · MS 2010

    수고 많았어~ ㅋ 누군지 대충 짐작이 간다 ^^ 빈칸에서 선지를 볼 수 있는 눈이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시험이어서 다행인 듯 싶다. 원서 영역에서 대박을 내서 바라는 대학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맙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