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런은 대단하다 그러나 드랍…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39473768
우선 저는 문송한 확통이 3~4등급 학생이고 수2는 20강 남짓
수1은 10강 정도 수강 하고 복습 했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4월부터 50일 수학을 시작으로 수꼭필,개때잡,
진짜개념을 어느정도 빡세게 소화하고 나니까
뉴런에 들이는 시간(인풋)대비 아웃풋이 너무 아쉬워서
남은기간 그냥 수분감이랑 기출력을 회독 하려 하는데
솔직히 겁나 불안하네요… 뉴런은 이제 거의 수능 교과서라고
해도 될 정도라서… 뉴런 들으면서 개념 부분은 거의 다 아는
개념이고 문제는 좀 많이 힘듭니다 수2 그래프 비례관계 직전
수1은 수열파트까지 수강 했는데 드랍…하고 수분감 해도 될까요??
(아니 걸으면서 쓰다 보니까 뭘 물어보는지도 모르게 써놨는데 질문은 뉴런 드랍하고 수분감 해도 될까요? 입니다
기출은 정승제 기출끝 step2까지는 했습니다)
(운동부 출신이라 공부를 고3부터 시작해서 풀어 본 문제량이
많이 적어요… 현역이라 수분감 뉴런 병행은 좀 빡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언매 vs 화작 0
인설의 목표고 지금 언매 개념 반틈 정도 했는데 공부량이 좀 많아서 바꿀지...
-
그건 뭐 하든말든 지들 자유지만 그 능지로 지금까지 어케 살아왔을까..라는 의문이...
-
이게 맞음? 엔비 벌써 9퍼빠짐 본장오면 어케되려나
-
으 넘무 어렵다
-
확실히 성격 좋아짐 수능이 사람 인격을 좀 일그러뜨리는 듯
-
아아ㅏ 준비하기 넘무 귀찮은거 아니냐
-
시드 5천 넘어가면 좀 살떨릴듯
-
대학교 질문 4
화장실 칸 안에 식탁있나용?
-
cony ㅇㅈ 4
돈 없어서 조금만 넣은게 정말 다행이네
-
도로주행 오늘 0
한번에 통과 해야한다 재시험 안된다
-
으흐흐흐
-
저점 노리고 하따하는거보다는 승률 높을듯ㅋㅋ
-
암살범이 밉다 3
ㅠㅠ
-
수강현황에 100 떠있으면 된거겠죠? 수학 같은거 아는 문제는 스킵하면서 봤는데...
-
누나들이 애교 부리는게 좀 더 귀엽긴 함
-
아아ㅏ앙 2
아아아아
-
관세 120000% 때려서 그냥 다 같이 죽어봅시다 난 이제 아무 것도 잃을 게 없으니까
-
대체 의평원 이 억지떡밥 언제까지 굴릴 건데 다들 정신좀 차리쇼
-
아직 공포 시작도 안했다 ㅋㅋㅋㅋ
-
개드립도 이런 개드립이면 천재이긴 하죠.
-
일단 환전햇음. 3
암만봐도 여기서 환율이 더오르면 우리나라 망함 한은이 금리 올려서 조정하겟지뭐
-
으흐흐 2
체크.
-
보통 지가 뱉는 말 팩트도 아님 ㅇㅇ
-
입이근질근질
-
그래야만함.
-
사만다
-
안아줘요 2
핥아줭ㅎ
-
내신 선택과목 4
물리 화학 생윤 나쁜가요…? 좀 이상하긴한디ㅋㅋㅋㅋ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만원대에 사서 5만원즈음에 팔았는데 지금은 39만원됨
-
낫긴 뭐가 나아 개씨발 비트 숏 빼자마자 트럼프 이 개새끼 때문에 -60% 찍었는데...
-
그레디언트 적분 4
이걸 머라하죠 보존력 다룰때 적분하자늠
-
수업 들어보셨던 분들 계신가요??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컨텐츠는 뭐가...
-
교육부, 고등교육인증담당 세종시 교육부 청사 문의 후기 2
교육부 Q. 안녕하신가? 최근 의학교육평가원, 의평원의 2024학년도 1차년도...
-
어때요? 문제 너무 많나요? 쎈 푸는데 너무 내신틱한 문제들이 많은거 같아서요..
-
ㅇㅂㄱ 12
-
ㅈ탈릭 죽어야겠지?
-
감바스 17
맛있어
-
혹시 2026 뉴런 수1 수2 빠답 있으신 분 사진 올려주시면 정말정말...
-
G.O.A.T.
-
국어할때 공감 4
다 틀린것같음
-
ㄹㅇ
-
수학2 자작문제 1
어떤가요
-
아에 샤따 내리나
-
에서 g(x)=t라 할 때 인 게 합성함수의 복잡한 무빙을 씹고 그냥 짬때리는...
-
아직 안 늦었으니까 빨리 정정보도 내라 그냥 한 번 재미삼아 관세전쟁 하는 척...
-
맞팔구해요 8
저는 동테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아 x발 ㅋㅋㅋㅋㅋㅋ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가 안풀리는데 대체 왜 드랍을..?? 문제 혼자서 최대한 고민해보고 들으세용 현우진의 논리를 그대로 따라가겠다는 마음으로 대사 하나하나 씹어먹으면서 들으시면 많이 도움될겁니다
오 이런 글에다 조언을 해주시다니 우선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시 질문 드리자면 제가 개때잡이랑 진짜개념을 소화하면서 교과서 개념과 수능 실전 개념을 그래도 최소한으로는 쌓은 것 같고 뉴런하면서도 개념적으로 모르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없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소화한
문제량이 너무 적고 뉴런 수강하면서도 개념 부분 들으면서 물론 아는 내용이 더 단단해지고 다른 부분과 연결되는 장점도 있지만 아는걸 왜 계속 듣고 있나… 하는 기분이 들때도 많고 해서 남은 기간 문제풀이량을 늘리기 위해 뉴런을 드랍하고 수분감을 회독 하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이 수학 개념이라는게 참 오묘합니다. 등차수열, 지수함수, 사인함수, 삼차함수, 연속성과 미분가능성,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죠. 근데 진짜로 아는 걸까요? 수능 문제를 풀 수 있을 만큼 제대로 잘 알고 있는 걸까요? y=2^x 그래프와 y=8^x 그래프가 어떤 관계인지, x축 방향 실수배인지 y축 방향 실수배인지 보자마자 알 수 있나요? 밑이 같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를 보면 역함수를 바로 떠올려서 어떻게든 역함수로 엮어갈 수 있나요? 알았다면 9평 21번을 자신있게 맞혔을 겁니다. 개념이라는게 참 오묘해서, 분명 아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6평 21번은 어떤가요? 손도 못대셨다면, 도저히 뭘 묻는지 모르겠다면 다시 개념부터 채우는게 맞습니다.
물론 수분감에서도 기본 개념 다 자세하게 설명해주긴 합니다만, 개념별로 모아둔 책이 아니라서 뉴런이 학습에 좀 더 좋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불안해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야 할 걸 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뉴런을 끝내시되, 단순히 끝내는 데에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뉴런 소단원들의 제목(ex. 부정적분은 미분하고 대입하고 관찰하라)의 의미를 천천히 곱씹으면서 학습하십시오. 시험장에서 그 단원 제목만 떠올려도 훨씬 수월해지거든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생각하는데 많은 도움 되었어요!
수분감만 할 바엔 뉴런만 하세요.
솔직히 개념은 아는거 복습 하는 느낌이고 문제가 대가리 깨지는 문제들이 너무 많아서 평가원 기출부터 잡으려고 하는데 확실히 뉴런이 띵강이긴 한가 보네요… 비례관계 이후부터 얻어가는게 많을련지
아는거 복습하시는 기분이신데 왜 뉴런문제를 못푸시나요??
그게 제가 남은기간 지금껏 배운 개념 회독 하면서 기출을 파려는 가장 큰 이유 입니다 들으면 알지만 막상 문제에서는 못 써먹는거죠 시험장에서는 더더욱 그럴 것이고요
뉴런도 기출임
들으면 아는데 문제에서 못써먹는거면 모르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