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공]현직 의대생이 알려주는 어떤 의대를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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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입시 컨설팅팀 [독공] 라이언입니다.
(by한강의 흐름님)
누백으로 크게 의대 서열을 나누자면
서연가울성(흔히 말하는 메이저5)
수도권의대
삼룡/상위지거국
하위지거국/지사의
로 나눠볼수 있습니다.
물론 군 별 차이, 반영비 차이 때문에 누백=선호도는 아니지만 누백이 어느정도 선호도를 반영하긴합니다. (ex. 컴공과의 누백 상승, 전화기 누백 하강)
의대들 중 선호도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또 수험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의대를 선택해야할까요?
제가 입시하면서 느꼈던 것, 선배들한테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의대 선택 시 고려해볼만한 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의 개인적 견해가 다분한 글입니다.)
1.티오
2.학과 인원 수
3.학과 분위기
첫번째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티오입니다.
(by고립자극)
위 표는 독공 컨설턴트 고립자극님이 정리하신 2021년도 전국 대학병원 인기과 TO표입니다.
소위 말하는 메이저 의대, 삼룡의대등 TO가 좋은 학교들이 선호도가 높은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티오만큼 중요한, 본과 워라밸을 결정하는 학과 인원수입니다.
본과 올라가면 시험성적으로 1~9등급까지 상대평가제로 내신을 매깁니다,
(현재 연세대, 인제대만 절대평가제를 도입했고, 성균관대는 도입 예정입니다.)->성대도 21학번부터 도입했다고 합니다!
병원은 국시점수, 면접 내신 점수등으로 인턴을 선발합니다.
학과인원수가 많을수록 내신 따기가 쉽습니다..
인원수가 중요한 이유는 내신뿐만이 아닙니다.
의대 내 인간관계에 진짜 큰 영향을 줍니다.
의대도 사람들이 모인 장소이고, 사람들이 모인 이상 트러블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트러블을 회피할 수 있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예과 때 눈 맞아서 cc 했다가 깨졌다 합시다. 예과때는 어찌저찌 피해다닌다 해도 본과부터 수많은 pbl(problem based learning, 5-6명 조별활동임), PK 실습 등 마주 칠 확률이 높은데 이때 학과 인원이 많으면 불편한 상황 피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부만 하기도 힘든데 인간관계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으면 미쳐버립니다.
마지막으로 학과 분위기입니다.
제가 모든 의대를 경험해 본것도 아니고 점차 바뀌는 추세이기때문에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제 개인적 견해가 다분한 글입니다.)
그러나 아직 수직적인 분위기의 학교는 존재합니다.
그런 분위기를 견디기 힘들것같은 분들은 그 대학 재학생분들이나 질문글에 분위기가 어떤지 살포시 질문해보세요.
그리고 학번제 나이제하는지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번제는 나이 상관없이 학번에 따라 선후배 관계로 따집니다.
Ex) 5수생21학번24살=후배, 현역 20학번 21살=선배
나이제는 학번 상관없이 나이에 따라 형동생 관계입니다.
조금 꼰대 같다 할 수 있지만 본인이 장수생이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학번제라도 친해지면 형동생 할 수 있고 나이제라도 초면에 너무 편하게 대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만큼 사바사라는 것 명심해주세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나이제인데 동기, 선후배들과 재밌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의대 생활, 기타 등등 궁금한점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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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과거버전도 못보게 막아놨네 어휴
결국은 그냥 1번이 짱인듯.. to가 또이또이 하다면 뭐 여러가지로 생각 해 봐야 겠지만.. 그런 면에서 나는 잘못된 선택을 했지 ㅠ
티오가 깡패긴 하죠ㅠ
고의는 병원은 빅5 안에 못 들어도
인설의랑 카울성 중에선 카울성에 훨씬 가깝다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맞음
'학교' 의 네임밸류 덕분으로 볼 수 있지만 병원만 따지자면 카울성하고는 좀 많이 멀죠
학교 네임 벨류/인서울/To와 To대비 마이너과 비율이 메이저급+자교우대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어서 병원은 당연히 빅5에 후달리지만
'대학' 진학의 효용성은 카울성에 밀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제가 고훌한테 낚인건지 아닌지 생각을 여쭙고 싶어서용
네 대학이라는 측면에 있어서는 카울성에 밀리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초의학은 실제로도 카울성보다도 뛰어나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저 TO라는것도 너무 변수가 많아서 판단하기가 어렵죠...뽑는 기준이 너무 제각각이고 어떤데는 좀 더러운(?) 기준으로 뽑아버리기도 하고 등등....
그 더러운 기준이 진짜 엿같긴 하네요.. 이건 뭐 들어가기 전에는 알기도 힘들고.. 들어오니 알게 됐는데 힘 빠지네요
그래서 저는 그냥 TO는 엄청 압도적인 숫자의 차이가 아닌 한 고려할만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더러운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기 제일 좋은게 의사 커뮤니티가서 물어보는건데 거긴 적어도 의대생이 되어야 접근이 가능하다는것....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알기 힘든게 참 많네요
갠적으로 기초의학은 뭐 그쪽분야로 갈꺼 아니면 쓸모는 없는듯.. 자교보호가 고대가 강하긴 한데 그게 좋은 측면이 많긴 한데, 개인에 입장에서 보면 불합리한 일이 많이 발생한다는 의미이기도 함
ㅋㅋㅋㅋㅋ정확하네요 자교보호가 있을수록 불합리한것도 많은 것...
어떤 더러운 기준이 있나요..?
교수자녀, 교우자녀
등 소위 성골 진골 이런 것도 있다네요?
여기 뱃지 어지럽네
근데 티오 말고 자교우대가 얼마나 있는지도 중요한거 아닌가요?
네 근데 그걸 수험생 입장에서 알기가 매우 어렵습니다....ㅠㅠㅠ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의대생분들
한림vs 중앙 이라면 한림가는게 미래에 좋을까요?
정신과 지망합니다!
이거는 진짜 한림
광명병원에 캠퍼스라이프 생각한다해도 한림일까요??ㅜ
캠퍼스 라이프는 뭐 전 모르겠구요, 제가 중대 상황을 재학생도 아니고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만, 일반적으로 병원 하나 더 짓는다고 암울했던 to가 확 숨통 트이고 그러지 않아요. 특히 마이너는요. 물론 이 부분은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중앙대 관련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부정확 할 수는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저라면 한림 갑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혹시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까요?
제가 정신과를 희망하는데 의대내에서 정신과 인기는 어느정도인지... 경쟁이 치열한지 궁금합니다..
병원 하나 생기면 당장은 to는 커녕 턴돌때 로딩만 빡세질 확률이 높음
저라면 한림 갈거같긴한데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병원이 어떤지 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
한림대를 가게되면 예과때 별별 생각이 들 것이고 중앙대를 가게 되면 본4때쯤에 여러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은...
광명병원이 지금 입학하는 사람들에게 티오에 영향을 미치긴 할까요? 어떤 분들은 영형이 없다하고 어떤 분들은 영향이 있다 하고 헷갈리네요...
캠퍼스라이프 생각하면 정말 중앙이 맞긴한데..
또 미래에 원하는 과를 가고 싶으면 한림이 맞기도 하고...
참고로 새로 생긴 병원에 to가 생기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여러 조건들이 필요해요... 이게
국제성모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교수들 역량 이런건 기존 병원가 차이가 분명 있겠지만 600병상급 병원에 정형1피부0성형0안과0재활1ent1 이런식인데 실질적으로 너무나도 빡세죠.
to로만 보면 서<연<카<울<성인게 신기하네요 카울성쪽은 자교보호가 약하다고 들었는데 그럼 실질적? 인 to는 서연쪽이 더 많다고 보면 되나요?
저건 울성이 40명 미니 의대이기 때문.. 전체 티오는 서연이 높죠 카대는 그냥 높은거구..!
서울대가 비교불가로 1등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산 삼성에서고 몇몇 과에서 서울대 티오가 따로 있을 정도로요. 연대 세브란스도 순혈 주의가 굉장히 강합니다. 나머지 메쟈의는 병원 구조나 규모 상 자교우대가 서울 연세만큼 강할 순 없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규모가 워낙 크고 to가 많다보니 다른 비메이저 의대에 비해서는 실질 to는 많은 걸로 알고있어요. 자교보호를 철밥통으로 하지 않는다는거지 자교 어드밴티지가 확실히 있긴 하다고 들었습니다.
메쟈의 못가면 그냥 삼룡 가는게 답이라는 건가 으음..
to 중에서 자교생 지분은 알 수 없는거죠??
걍 상황에 따라 달라요
대강
서연>메쟈
라고 보면 되나요
서연은 뭐 자교생 밭이고, CMC는 애초에 타교 밭, AMC, SMC는 한 절반정도 되려나...
자기가 지원할 수 있는 대학교 대학병원 공지사항 보시면 인턴 레지던트 모집요강 있습니다. 자신 있는데는 다 적어둡니다. 자교도 그렇게 하고 대학 원서 접수할때보다 요즘 확실히 더 자교에 애착이 갑니다.
의대를 못가면요??
ㄹㅇㅋㅋ
기초의학관련 연구원쪽으로 빠지려면
어느 의대를 가야할까요?
Stay...
걍 뭘 하든 연구를 할꺼면 더 좋은 대학으로 가야함
그러면 서울대 수의대가 낫겠죠?
의대
아 그러면 md가 훨씬 유리하죠
서울의대, 연세의대 추천드립니다.
정신과 쪽으로 가고 싶으면 티오는 별 상관 없을까요? 인기과티오애 안 나와 있네요...
서울권 안에 있는 정신과는 다 인기임. 현재 정신과 자체는 인기는 아니지만, QOL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고, 늘 그렇듯 매니아 층이 있음..
안돼...
그 해 어떤 학생들이 있냐가 더 큰 듯 ㅋㅋ
다른 과들은 성적에 좀 영향을 받아서 가는 느낌이 있는데
응급의학과가 의외로 인기가 있다는디 팩트인가요?
정말 취향타는 과중 하나... 근데 굳이?
크게 인기있지 않습니다.
인기있는 과라면 정형, 재활, 영상, 피부 안되면 안과, 이비인후과 정도
최근 3년전만해도 인기 올랐다가 요즘 다시 지는 추세네요
남자고 피지컬 좋은 편인데 정형가려면 한림>중앙 경희겠군요
오쓰 최고!
부산vs전북 어디가 좋을까요
부산이요
부산이 낫다고 봅니다
부산경남 살면 부산. 전남전북 살면 전북.
서울경기 살면 부산
성대도 전공 절대평가 21학년부터 도입했어요!
이거보고 성대 찢어야겠다
ㅠ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성적 안 되는 수험생들은 이런거 보고 망상하지 말고 공부부터 합시다 ㅋㅋ
그럼 실질적으로 카울성중 인기과 가기에는 카톨릭이 가장 좋다고 보면될까요
카톨릭은 자교보호가 잘 안되있어서 타학교가 TO를 많이잡아먹기도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럼 성대가 나을까요??
음 솔직히 메이져 다 뛰어난 학교로 절대 폄하하려는 의도가 있는게 아닙니다. 굳이 단점을 뽑자면 희귀병같은 진단을 많이해서 성대에서 계속 의사생활을 하면 상관이없지만 다른 병원에 나올때 다시 수련해야한다는 단점이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메이져같은 좋은학교를 다니는게 아니라 정확한건 아닙니다.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지 않는이상 같은학년에 의대교수 아들딸이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내신이 어느정도되어야 자교말고 다른학교의 인기과에 갈수 있나요??
인턴기준 cmc는 4,5등급 국시 3,4등급 삼성 아산은 1,2등급 물론 국시도 1,2등급 인기과는 인턴점수 잘 받고 공부잘할 수로 이득이죠
골라서 갈 처지가 아니지만 ,, 수시원서 쓸 때 참고할게여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중앙대는 사실상 레지는 다른곳에서 수련해라 아님? ㄷㄷ 개짜네
40명 정도는 중앙대병원
나머진 위나 아래로 가지요
우리는 to는 많은데 사람수 적어서 벌써 힘들다
아주같은데 말하시는건가요?? TO가 많아도 미니의대면 힘든부분이 크다는 말씀..??
넵 힘들어요 ㅠ 인간관계
응애 나도 의대 보내줘
야마 배포방식도 중요함
카대는 자교보호가 안돼서 실질 자교TO는 생각보다 낮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자교보호 덜하다곤 들었는데 그래도 카톨릭에서 공부 잘했던 친구들이 과도 원하는데 잘 갑니다
아 공부 + 일 잘하고 사회생활 원활한 사람
부산대는 작성자님 생각에 어떤 학교인가요?.? 김칫국 마시는 중인뎁
좋은 학교입니다.
부산 지역에서 알아줍니다.
장점은 부산에서는 거의 메이져 의대 5군데와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단점은 부산에서만 그렇다는게 단점입니다.
을지대는 어느정도인가요?? 그냥 지사의정도인건가요?
지사의 중에서는 상위권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지사의 중 상위권이 아니라 걍 다 합쳐도 상위권 아닌가요 ㅋㅋ
시설 낙후에, 다른 대학병원급의 네임밸류가 없긴하지만..
한림대가 메이저대학 제외하면 정원 대비 인기과 TO가 진짜 쩔긴 하네요. 뭔가 인제대, 순천향대보다도 살짝 더 좋다는 느낌이 드네요. 정원 76명이면 적은 편도 아닌데 ㄷ
컨설턴트들은 to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의대생 의사출신이 아니면 걸러들으시면 됩니다. 졸업이 다가올수록 크게 다가오는 부분이라..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인제,한림,순천향대가 지사의지만 삼룡의대로 묶이는거같이 무시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To가 안중요하다고요?? 선택하느냐 선택당하느냐의 차이가 얼마나 큰데 ㅋㅋ
그 사람들은 한 명이라도 더 '입결 높은' 의대 일단 보내기만 하면 그만이니까요 그 이후의 학교 생활이라든가 과 선택 같은 건 관심 밖의 일이라는 거죠ㅋㅋ소설이 완결나면 등장인물들이 그 이후에 어떻게 살아갈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듯 대학에 진학한 수험생이 컨설턴트에게 비슷한 존재라고 봅니당 그런데 이런 글은 이미 의대에 진학한 사람들이 '내가 원서를 쓰기 전, 학교를 선택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을 바탕으로 쓰이는 거라서 컨설턴트가 생각하는 해피엔딩과는 관점에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용
감사합니다
연고지+학비 감안하더라도 국립대인 충남대보다 순천향대를 가는 게 좋은 건가요?
저라면 순천향대 갈거같습니다.
가톨릭관동대 의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남치랑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건 의사 치과의사로 고민하실부분..
전남사는데 전남대와 한양,경희 삼룡, 아주대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작성자님이라면 우선순위를 어찌 둘것인가요? 다른 츄천하는 대학도 말해주시면감사하겟습니다. (서연카울성고 밑으로..
전남 밖에서 살고 싶으면 티오좋은 삼룡이나 인설아주 가시고 전남 안에서 계속 자리잡고 싶으면 전남대 가세요
전남 부산 경상같은 상위 지거국은 그 지역에서 계속 살거면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봅니다.
작성자님은 아니지만 인설의를 1순위로 둘것 같습니다
울산대도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p/f 평가방식 도입한다는 말이 있던데 도입되었나요...?
이미 도입됬다고 들었어요
그럼 울산대도 절대평가인 거겠네요...!
가장 정확한건 직접 물어보시는게 좋긴 할듯 ㅋㅋ
강원/충북은 상황이 비슷한가요?? 집가까운곳으로 가면될까요
충북이 약우세같지만 집에서 가까운곳 가도 될거같습니다.
연원의\전남의\건양의 순서 추천해주세요!!
집은 전남!
전남 연원 건양
아주의 vs 중앙의
사실 가장 좋은 의대는 야마를 잘 타고 유급을 많이 안주는 의대가 아닐까..
인정….
야마 잘탄다는게 무슨 뜻이에요?
야마나 야마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시험이 출제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야마가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라 원래 야마를 잘 타는게 당연한건데..교수님들도 변별을 하셔야 하니까 종종 황당한게 나오기도 합니다 ㅋㅋ
영남 거주 카관 vs 강원?
비슷한거같습니다.
슬의생처럼 교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설의 연의 출신이신가요?
주로 설의 연의+자교 출신인거같습니다
대학병원 교수들은 대부분 메쟈의 출신인가요?
대부분 자교출신입니다. 자교로 충당이 안되거나 타병원에서 수련목적으로 교수들끼리 부탁해서 주니어 스텝으로 파견보냈다가 자교에 To 나면 다시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수는 능력임. 논문이 핵심이고.. 논문을 잘쓰려면 좋은 병원에 있어야함. 그래서 설대출신이 많은거고, 자교 중에서도 능력있는 사람만 되는거고..
선생님들 진주 사는데
카관 대가 부산 을지 붙으면 어디순으로 가야할까요
부산 을지 대가 카관
진주면 메이제5군데 이외는 부산대 경상대만 가시면 됩니다.
특정과 가고 싶은거 아니면 무조건 부산이죠.
지방에 살고 지방에서 개원 및 봉직 할 예정이면.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카톨릭대 > 지방의대(부산, 경북, 전남 등등) > 나머지 서울 및 수도권 의대
가톨릭대도 절대평가입니다. pf는 아니지만. 절평과 pf는 구분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대구 거주인데 서울 환상이 없다면 삼룡의가 서연울카성을 제외한 모든 의대보다 나은 건가요?
아뇨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ㅇㄷ
학생 상황에 따라 다르지요 어떤 가치관을 갖고 어떤 생활스타일을 가지며 외향 내향적 성향은 어떤지... 내가 큰 도시에서 생활하는것에 익숙해져서 작은 지방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살수있을지... 내가 수능은 잘봤어도 암기력이 딸려서 생각보다 의학공부에서 많이 지지부진할수도 있고, 내가 뚜렷한 목적이 있어서 의대를 가는것인지 구체적인 플랜없이 막연한 이상을 가지고 가는것인지... 어떤 과를 전공하고 싶은지 그 과를 가기위한 육체적 신체적 여건은 되는지...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내가 의대에 가면 똑같이 상위권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큰 착각입니다
결국 어떤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갈지 지금 예측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무작정 특정 과들의 티오가 많다해서 내가 그런 특정과를 안가면 말짱 소용없는 요소가 되어버리고요 결국 어디를 가든 전공은 정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선배들이 많이들 말하는 모범답안이 있죠. "집 가까운 곳으로" 결국 자교 남을사람은 남을것이고 떠날사람은 떠날것이고... 내가 내과에서 큰 뜻을 펼쳐보겟다 하면 자교에 남지않고 서울의 큰 병원에 가볼것이고... 여러 요소가 많습니다
과는 평생가지만 대학생활을 거치면서 생성되는 가치관, 겪는 분위기, 인간관계 등은 평생갑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큰 도시에 있는 의대를 조금더 높게 쳐줍니다 이건 제 가치관이고 특정 과를 가고싶어하는 분은 이야기가 다르겠죠
본3 끝났는데 입학 전에 알 방법은 없겠지만 티오는 나중 문제고 낮은 유급비율, 높은 야마공유율/복기율만큼 가치있는 지표는 없는듯요ㅋㅋ
야마가 뭔가요?
제가 지거국의대 정도 성적인데
기초의학연구를 하고싶습니다
이럴 땐 서울대 수의대가 지방의보다 나을까요?
둘다 기초의학 연구하기 좋은 대학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입시 경향성에서는 설수의는 매해 빵꾸가 나고 지방의는 꽉찼습니다.
여러가지로 잘알아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전북 사는데 인제 충남 전남 전북 중에 어디가 가장 나을까요? 모두 통학하지는 못할 거리에요. 한 군데도 못붙을 수도 있지만 의대생 분들께 자문 좀 구하고 싶어서..ㅠ
인제
저도 인제
동국은 어떤가요...?
일산에 병원이 있는게 장점인듯..?
고대 경희대 한양대 중앙대 순위 매겨주실수 있나요..? 저는 비인기 외과가 가고싶어오ㅠㅠㅠ
비인기과 가고싶으시면 아무데나 가도 상관없어요
저 네개의 대학중엔 고대가 제일 좋죠.
고대의대는 의대생 사이에서 평판이 어느 정도 인가요?(순위로 매긴다면)
고대의대 학내 분위기 궁금합니다.
학번제인지 나이제인지
본과 성적 매기는 방식이 p/f. 절대평가.상대평가인지.
동아리 등을 들지 않으면 살아남을수 없는 구조인지.
(시험볼때 족보 야마에서 불이익을 받아서 생존이 불가능한지)
자세한 타학교 내부 상황은 쉽게 말씀드리기 힘듭니다ㅠ 저도 잘 모르기도 하구요. 고대의대 다니는 제 친구는 매우 만족해하며 잘 다닙니다. 저도 고대의대 정말 좋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3번은 다녀보기 전까지 모릅니다. 애초에 의대가 워낙 폐쇄적이라 분위기 좀 문제될만 한 곳은 이런 곳에 물어봐도 ㅋㅋ
지사의 중에서도 TO 100%전후인 대학 꽤 있을텐데요. 표 자체가 지거국,삼룡의까지만 적혀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충남 충북 전북 이런데들도 없었네요..
씨씨 ㅋㅋㅋㅋ 카의는 확실히 사람 많아서 이름순으로 앞뒤 붙어있지만 않으면 헤어져도 마주칠 일 많이 없던데
연미의와 경북의, 이화의예 어디가 나을까요?
집은 서울입니다...
분위기나 to 따졌을때 인제 부산 이화 전남 순서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부산사람이지만 다른지역에서 살 생각있습니다
ㅇㄷ
졸업후 부산에 살거라면 부산대, 서울로 올라가려면 인제,이화 추천드립니다. 다른 학교 갈수 있는데 굳이 전남의를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화의 부산의 중에 어디 추천하시나요?
경남사람이고, 서울에 살고싶은 생각은 있지만 집안 사정이 힘들고 그런 건 아니지만 그리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앞서나간 고민일수도 있겠지만, 인프라, 이후 삶의 질(경제적인 여유)을 고려했을때 서울로 가는 메리트가 있다고 보시나요?
인원은 많지만 티오가 적은 조선대와 인원은 적지만 티오는 많은 대가대 중에 어딜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