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합격률 93.8%…원광대의대 2년 연속 수석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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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시 합격률 93.8%…원광대의대 2년 연속 수석합격
올해 치러진 의사 국가시험에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나가혜씨가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9~10일 이틀간 시행된 2014년도 제78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과 지난해 9월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종합해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올해 의사국시에는 응시자 3,412명 가운데 3,200명이 합격해 93.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92.2%와 비교해 1.6%p 상승한 수치다. 또한 2010년부터 5년간 최고의 합격률을 보였다.
실기시험은 응시자 3,353명 가운데 3,224명(합격률 96.2%), 필기시험은 3,287명 가운데 3,177명(96.7%)이 합격했다.
수석합격은 400점 만점에 370점(93.8점/100점 환산기준)을 얻은 원광대 의대 나가혜씨가 차지했다.
원광대 의대는 지난해 의사국시에서도 나기호씨가 수석을 차지, 2년 연속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국시원은 이번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시행 후 기출문제와 가답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총 55개의 문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국시원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접수된 55개의 문제 중 중복문항(10개)을 제외한 45개 문제를 '문제 및 정답에 이상없음'으로 판정했다.
해당 문제에 대한 심사결과와 이의신청 문항 중 교육목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11문항의 검토결과도 22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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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내용이 오타입니다. 2013년 국시 수석은 원광대의대 출신 김시호입니다.
의사국시 수석 합격자 "내신 위주로 공부"
원광의대 나가혜氏, "모교에 남아 환자 보듬는 의사 되고파"
2014.01.22 16:54 입력
“모교에 남아 열심히 수련하면서 환자와 그 가족들의 마음까지 신경쓸 수 있는 의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제78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가 22일 발표된 가운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나가혜씨[사진]가 수석 합격의 소감을 전했다.
나가혜씨는 데일리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12월 모의고사에 비해 가채점 점수가 높게 나왔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인터넷 등에서 살펴보니 가채점 결과가 모두 높은 분위기여서 수석은 기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 의사국가시험에서는 전체 응시생 3412명 중 3200명이 합격했으며, 나가혜씨는 400점 만점에 370점을 취득했다.
공부의 신으로 여겨지는 의대생들 중에서도 수석 합격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기본적으로 학교 내신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면서 “원래 공부할 때 시험 과목들을 빨리 자주 보는 스타일이다. 필기시험 전 한달 간격으로 4번 정도 훑어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틀 전 수석 합격 소식을 미리 전해 들은 터라 지인들과 축하의 기쁨도 누렸다.
나가혜씨는 “교수님, 동기들 모두 축하의 인사를 전해왔다”면서 “부모님의 경우 점수가 좋아 내심 기대를 하셨던 것 같은데 실제 소식을 듣고 무척 좋아하셨다”고 웃었다.
앞으로 모교에서 의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을 것이란 계획과 함께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서울로 올라가 수련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병원 실습 후 지방병원도 환자의 스펙트럼이 넓어 수련하기 좋은 환경이란 느낌을 받았다”며 “원광대에 남아 인턴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시 수석 합격자들이 모교에 남는 이유가 뭘까 궁금하네요.
환자의 스펙트럼이야 다른 곳도 더 넓은 데가 있겠죠.
모교가 더 잘 키워줄 거란 믿음 때문일까요?
교수로써의 가능성도 영향을줬을듯 싶습니다ㅎㅎ
아무리 국시 수석이라도 교수 되기엔 모교가 낫겠죠.
축하드려요~~!! 원광대도 나가혜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