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이탈과를 안 가려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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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그래도 바이탈과를 갈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왜 바이탈과를 안 가려하는 지 딱 두 기사만 볼게요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8022
우선 위 기사는 의학교과서에 실려있는 내용대로 진료를 했으나 위중한 합병증이 생겼다는 이유로 형사재판에 넘어가서 집행유예를 받은 사건입니다.
그리고...
http://m.medigatenews.com/news/3503511541
개정안의 내용에 따르면 조정신청서를 송달받은 피신청인이 조정에 응하고자 하는 의사를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통지함으로써, 조정절차가 개시되도록 하는 조항을 없앴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이 조정신청을 받은 경우 지체 없이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했다. 조정통보를 받은 피신청인이 14일 이내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신청이 각하되도록 했다.
이건 그저께 발의된 법안이라네요.
통과될 시 이제 분쟁조정신청만 하면 의사가 이의제기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개시된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실습 돌면서 교수님의 한탄이 섞인 말씀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때 교수님께서는 환자 진료하고 치료하기도 벅찬데
허구헌날 서류작성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바이탈과를 가면 이렇게 환자 치료에만 집중을 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는데 누가 바이탈과를 가려할까요
심지어 의학교과서대로 치료해도 잘못했다면서 집행유예를 때려버리는데요
진지하게 왜 바이탈과를 안 가려 하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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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어마어마하게 복잡합니다 괜히 답 구하신다고 고생하실까봐
그렇군요... 저도 생각을 잘 해봐야겠네요
네...물론 전 이미 바이탈과로 결정을 다 내려서 쩝 ㅠ 최대한 방어적으로 해야겠네여...
님아그강을건너지마오
크흡...곧 건널 예정입니다...
이유에 로컬나갔을때 페이차이도 있지않나요
음....페이는 사실 큰 고려 사항이 되지 않더라구여
바이탈과 지망하는 사람들이 다 포기하게 되는 데에는 페이가 아닌 다른 이유들이 더 컸습니다.
저 잘 몰라서 묻는건데
그러면 공공의대로 지방에 기피과들 인력들 충원하면 장기적으로는 맞는 방향 아닌가요?
공공의대는 교육의 질이 높을 수 없고 우선 그것보다 의학교육인증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공공의대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근데 바이탈과 기피는 윗기사내용도 물론 일부 작용하겠지만..대부분이 삶의질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개업도 어려워서..즉 리턴이 낮아서 안가는 경우가 더 많을거같아욤
음 주변에 바이탈과 포기하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리턴이 낮아서 포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 외적인 부분들 때문에 포기하는 거에요
페이자리는 마이너보다 메이저과가 더 많겠죠
반대로 개업하기는 좀 힘들겠죠
힘든데 보상이 적어서 그렇죠.
수련이 너무 힘들지만 않으면 가고싶은데 몸이 안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