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너랑은 [468045] · MS 2013 · 쪽지

2014-01-23 12:16:00
조회수 8,881

2015 수능은 재수생이 유리한 면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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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재수생의 강세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하네요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재수생에게 유리한 부분이 생기면서
수능에 강한 상위권 재수생들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2015 대입에서 재수를 유발하는 다양한 변수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 첫 번째로 정시모집이 확대되는 거에요


매년 증가하던 수시모집 인원이 처음으로 줄어들게 되는데요
선발인원 중 정시모집 비중이 늘어나고, 특히 서울대는 약 16%에서 약 23%로 증가해요
이렇게 수능으로 뽑는 정시가 확대되면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는 면이 있죠
재수생의 경우, 재학생에 비해서 반복 학습량이 많기 때문에 더 유리하기도 하고요


두 번째로 대입전형이 간소화되는 거에요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은 등급만을 사용하고 수시 우선선발도 금지되기 때문에
수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학생부와 논술의 비중이 높아져요
하지만 학생부와 논술만으로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대학들은 정시모집 비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그리고 정시에서도 전형 간소화 취지에 맞춰서 논술, 면접고사 대신
수능 위주로 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세 번째는 의대, 치대의 정원 증원이 있는데요
의, 치대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했던 대학들과 의, 치대와 전문대학원을 병행했던 대학들이
2015학년도부터 의, 치대로 전환하면서 의대 및 치대의 정원이 크게 늘어났어요
이에 따라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과 기존 이공계열 대학생들이
재수를 할 가능성이 커진 거에요


이번 2014학년도 대입에서 하향, 안정 지원의 추세가 두드러졌는데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못 한 학생들이 재수를 할 것으로 보여서
올해는 특히 재수생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어떤 학생들의 경우에는 재수를 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내 삶을 위한 멋진 투자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재수라고 생각해요
또한 본인이 하고자, 가고자 곳이 있다면, 그걸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기도 하구요.


하지만 재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만큼이나 꼭 필요한 것들이 있죠
바로 확고한 의지와 효과적인 전략과 방법, 그리고 학습 환경이에요
실제로 많은 재수생들이 굳은 결심을 하고 재수를 시작하지만
공부를 방해하는 많은 유혹거리들로 이 결심을 지속시키기가 쉽지 않고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재수생들이 독학보다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철저한 학생 관리가 있고
학습 분위기가 잘 조성되는 대구 송원학원과 같은 유명한 재수 학원을 선택하는 거죠
(재수 커리큘럼 관련 정보: http://bit.ly/1bR4Sj4)


재수학원은 기본적으로 학습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부족 분야에 대한 분석과 집중 심화 학습이 가능하단 점, 그리고
만약 기초가 부족할 경우 1,2 월간 기초 보강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랍니다.
추후에 논술과 구술을 준비할 때도 확실히 가이드라인에 맞는 준비가 가능하단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죠, 물론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


이렇게 정시 비중이 늘어서 재수생에게 유리한 2015학년도 대입에
다시 도전하는 재수생들은 굳게 마음을 먹고
남들보다 빨리 공부를 시작해서 3월 모의고사부터 좋은 성적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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