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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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곧 지워질 수 있는 글이니 큰 의미 두시지 말기 바랍니다.
오늘 연대 발표나서 저도 승률 계산을 해봤습니다.
예년 추합률 평균*0.8 정도 추합돈다고 가정하면 85~90% 정도가 괜찮은 결과를 얻겠네요.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합격률이지만 나머지 분들 때문에 굉장히 괴롭습니다.
특히 연대 문과 한 분과 고대 이과 한 분한테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타 대학 지원하신 한 분에게도 비슷한 심정이구요. 이 분은 꼭 추합되길 기도중입니다.
지난 12월에 열심히는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좀 더 효율적이지 못했던게 후회됩니다.
2015 입시에서는 2014 입시에서 파악한 문제를 전부 개선하고 열심히 연구해서
지난번보다 훨씬 많은 분들을 맡으면서도 더 높은 합격률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르비 상담에서 제가 맡았던 분 중 14 입시에서 불만족하여 15 입시 준비하는
분이 있으면 대가 없이 15 입시를 도와드려 책임을 질 것을 약속드립니다.
내년에 취직할거라 15 입시가 취직 전 맞는 마지막 입시인데, 전설 한편 쓰고 떠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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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시려는모습 멋있습니다
오르비에서 정말 많은 신세 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