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다리 밑에 가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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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차타고 가는 거 말고, 걸어 가고 싶더라구요! 날씨도 선선하고! (이러면서 아침에는 찜통이고 ㅡ,.ㅡ)
저희 집쪽에는 천이 흘러서 산책로가 잘 되 있어서 천따라 걸으면서 집에 가고 있었거든요!
밤이라 가로등 불빛에 다리 밑이 캄캄하더라구요. 더군다나 혼자 가고 있어서 좀 무섭고, 빨리 지나가고 싶고, 불안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나오고 나니깐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캄캄했던 것은 되게 짧았지만 캄캄한 부분을 지나자 다 가로등에 밝더라구요! 끝 없이 밝았어요!
그거 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글 올려요!
우리가 지금 가는 길이 힘들고, 무섭고, 불안하고, 빨리 지나갔으면 싶지만 막상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란 걸요!
그리고 그 이후론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거요!!
거의 다 왔어요!
깨질 것 같지 않던 200일도 좀 있으면 깨지구요!
조금만 버텨요 우리! 힘들어도 자신을 다독이면서!!
(죄송해요..글솜씨가 똥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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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해요:`)
한강 혼자 걷는거 좋아해요 ㅎㅎ
올해도 우리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