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넌 소중하다, 너는 특별해. 그래서 넌 할 수 있어.'
오늘 제 친구가 해 준 말이에요.
간단하게 차 한잔 마시자고 카페로 친구가 이끌었거든요.
물론 공부를 다 끝내구요! ㅎ_ㅎ
진짜 독재하면서 좋은 친구..평생갈 친구를 너무 많이 사귀는 거 같네요..
항상 미안하고..고맙고..
친구가 제가 6월 모평을 많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니까 저 말을 해주더라구요.
남자끼리 오글거린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친구는 제가 다시 피아노 연주를 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네요.
제 친구는 눈에 참 맑고, 사람을 뚜렷하게 쳐다보면서 맘을 편하게 하는 힘이 있거든요.
그리고 친구가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에 그러더라구요.
'남한테 잘난 모습 보이려고 너무 애쓰지마. 넌 잘 났다~ 지혜롭게 숨자'
친구랑 헤어지고 바닷가에서 엉엉 울었네요 ㅎ_ㅎ
얼마 전 올린 글과 너무 대조되나요?ㅋㅅㅋ..
근데 운 거는.. 외롭고, 힘들어서가 아니라..
너무 고맙고, 행복해서요!
나한테는 이런 친구도 있구나..
나는 정말 복이 많은 아이구나..
여러분 우린 이렇게 소중하고 행운아입니다!
조금만...조금만 더 참고.. 달려갑시다.
이제 멀리만 느껴졌던 저 빛이.. 거의 코 앞에 있네요.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힘!!힘!! 힘!!!!
제 주변엔 쓰레기같은 애들만 있는데.. 좋으시겠어요
같은 사람인데 제 주위애들은 남 안되는 꼴보기를 좋아하고 누구는 남 잘되기를 기원하고.. 왜이리 다른걸까요..
저라고 왜 그런 애들이 없을까요. 저는 그냥 그런 부류에는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저도 스트레스 받고. 그 사람들과 앞으로 엮일 인연도 아닐 뿐만 아니라 그 사람들은 제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않기 때문이죠.
아마 평생 그렇게 살 겁니다. 그냥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무시하세요.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답니다.
충고 감사해요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와 저도 얼마전에 대학간친구가 넌정말 진심으로잘됐으면 좋겠다고 믿는다고 얘기해주는데 얼마나고맙던지....진짜눈물날뻔했네요ㅠㅜ 재수하면서 진짜 내친구가 누군지 알게된것같아요
정말 부럽네요....꼭 평생 멋진 우정 지속하세요!!ㅠㅠ
좋은 친구네요. 잘 해주세요! 친구분이 꼭 공부 말고도 인생을 더 큰 관점에서 보라고도 말해준 것 같네요^^
근데 여기서 그 좋은 친구가 사기를 친다면?
뭘로요..?ㅋㅋㅋ
참 친구들이...저는 제가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저를 품어주니 항상 고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