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10입니다. 심리 지원하실분들 질문 받아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5226604
대학교 2학년부터 안했으니까 4년만에 오르비 처음 오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솔텍 본책 말고 엔제만 사서 풀어도 될까요??
-
오댕이 2
-
수능 직전엔 국어 8년전 기출 실모처럼 풀었던거같음 2
효과좋움
-
누가 윤성훈 디엠으로 ”빨갱이 오개념 새끼야“라고 보냈다던데 그분 댓글부대인가
-
의지 고갈… 0
지친건지 공부에 집중이 안되요. 집중력도 떨어지고 의지도 바닥난것 같고 이럴때...
-
본인은 올해 6월전에 작수를 다시 풀었는데 내가 처음본화작문제가...
-
보리보리~
-
고기집도 가봤는데 안 받아주셨고 혼술은 술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1.1 성인되고...
-
보다보니 배고파져서 저녁먹어야할듯
-
광어 우럭 참돔 중 고민하다가 우럭 시켰습니다 캬
-
후.. 0
방황하지않겠습니다 우직하게뉴분감만을열심히듣겠습니다
-
빡빡하면서도 과하지않은 .. (킬캠 강x 제외)
-
다시 의대권 노릴수 있는데 하.. 1.25는 커녕 2점대뜨게 생긴듯
-
최저러입니다 미적분 6모 58점(4등급) 9모 80점(3등급) 떴어요 영어는 6...
-
평반고와서 내신 애매하게따고 인생망함
-
킬러빡셈 + 준킬러 조금 널널 킬러와 준킬러가 거의 구분이 안가지만 준킬러와 킬러...
-
둘다 수시원서 넣어놨고 연응통은 교과인데 성적 안정이라 거의 확실하게...
-
어떰 수특문제 풀기엔 다른할게 너무많아서 그거라도 읽어보려하는디
-
역시 그래서 내가..
-
성적만 나와주면 기만 잘 할 자신 있는데
-
횟집에 혼밥하러 왔는데 다 단체네 ㄷㄷ
-
.
-
수힉은 역시 재밌어 (시험을 안보는 경우 한정)
-
오늘도 보람찬 하루! 내일도 보람찬 하루! 누군가는 나를 키덜트라 부르지만......
-
한 2주에 한번은 먹는거같은데 사실 우리 잇올근처에 간단히 먹을게 그리 많지않기도 해서
-
집가서 할 것 0
1, 덕코 투자 배당금 정산하기 2, 과제 여러게 쳐내기..
-
ㄹㅇ
-
모아둔 엔제 있음? 왜케 힘들지 이파트
-
수학 실모 0
어려운거 맞죠..? 저만 어려운거 아니죠? 빡모 꿀모 이해원같은 비교적 그래도...
-
이미지T는 N티켓으로 들어왔고 그래서 마지막 정리로 수직주를 들을지 아님 요즘...
-
이해원 s1 s2 공통 다 풀고 마지막 n제 한 권 풀려고 하는데 문해전 시즌2가...
-
앉자마자 처음 두시간은 오르비를 하고 그다음 마음의 가다듬기 위한 한시간을 쓰고...
-
인강 캐스트, 입시영상시청, 공부법영상 등등 다 순공시간에 넣음 ㅋㅋ 밥먹을때도...
-
일단 제가 이 '수능 국어' 판에 몸담게 된 배경을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래야...
-
사람에게 있어 불가능합니다
-
순공시간은 대충 몇 시간인가여?
-
잊잊잊이 이렇게 6
할매턴이랑 비등하게 회자될 난이도였다는게 조금 놀라움 초반부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
유빈이랑 놀고있네ㅋㅋㅋ
-
판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
작년 6 9 1개씩 틀렸고 수능 95점 백분위 100임. 실모 적당히 많이 푸는 공부법.
-
아 외로워 3
내로워지진 않아서 다행이야
-
어디서 살수잇죠?
-
누가 막을건데
-
좌표축상에서 어느 수를 원해서 찍었더라도 그 찍은 수가 원하는 수일 확률은 0이다.
-
흠… 잇올 책상이랑 책꽂이 너무 그리운데
제가 지금 기분이 좋아보이나요 안좋아보이나요? 심리학과면 이런거 추리가능한가요?
그걸 알면 제가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겠습니까. 투자은행갔죠.
진지하게 답해드리자면 심리학과는 그 사람의 심리를 직접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을 정량화/수량화해서 통계돌려서 심리를 추론합니다.
아항 약간 통계쪽이군요 이과라서...기분나쁘셨다면 ㅈㅅㅈㅅ합니다ㅜ
아뇨 저는 농담을 한번 해볼까 한건데.. 당황하셨다면 제가 죄송하죠;
ㄷㄷ 제가너무진지했네요
평소에 사람관찰하면서 심리 읽는거에 흥미있어서 심리에 관심있었는데 약간다르군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이렇게 말했다 놀림받을뻔...
프로이드나 구스타브융이 쓴 서적들중
읽을만한거 있을까요? 아니면 라캉이라던지
프로이트나 융 취급 안합니다. 임상쪽에서는 쓰는지 잘 모르겠는데..
심리학과에 대해서 하는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프로이트/융을 배운다.. 는 겁니다. 이분들은 그냥 자기 머리속에서 이론 전개하셨는데, 요즘 심리학은 학부 레포트를 써도 SPSS돌려서 통계검증해서 유의미하다/유의미하지 않다 검증하니까요..
ㅋㅋ 감사합니다
심리학과가 과학적인 학문이지 인문소양적 학문이 아니었군요
심리원론 수업 들으면서 심리학이 과학이란 느낌 왕창 들었어요ㅋㅋ 각종 과학적 실험들, 뇌 같은 거의 생물학적 구조, 시각 청각 등의 원리 등등..
아 올해 수능에 나왔던
Ear is the only sense that fuses the ability to judge라는 것처럼 감각별 판단같은거를 통계로배우는건가요??? ㅎㅎ
감각, 뇌 같은건 생물학이랑 비슷해요.. 여긴 통계적인 건 안 들어갈걸요? 아예 생물심리학이라는 분과가 있음. 지각심리학도 있고.. 아니다 판단 같은거 일반화를 하려면 통계가 필요하려나.. 전 잘모르겠네여ㅋㅋ
1학년 원론 수업에서는 성경심리학 이상심리학 파트 등등 할 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여러번 다뤘었는데 이후엔 임상 쪽 아니면 깊게는 안 하나보네요ㅋㅋ
프로이트가 나름 논리적으로 전개하기는 했지만 그게 실제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인문학적" 스멜이 너무 강하다 보니까 그걸 공부하긴 좀 그렇죠.
그렇군요.. 프로이트랑 융의 이론은 종교학 교양 시간에도 살짝 다뤘어요ㅋㅋ
저 담주에 심리원론수업(1학년이 듣는 전공탐색과목) 시험있는데 외울 거 너무 많네요ㅠㅠ 어떻게들 다 외우셨나요..
괜찮아요! 심리학 전공 진입하게 되면 더 외우게 되니까요! 심리학은 통계 & 암기니까요!
어떤 현상에 대한 학설 / 대표적인 실험을 이해하신다음에 외워나가시면 편합니다.
ㄷㄷ.. 감사합니다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대기업/공무원으로 가시는분들이 얼마나 되시는지 취업시 어려움이 따르진 않는지..
비상경 비상경 노래를 불러도 정말 막산거 아니면 대기업쪽으로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상경계에 비해서는 고난과 역경의 취업 시즌을 겪기는 하지만요.
고시 치는 사람은 서울대 문과 평균정도 됩니다. 지나가다가 아무나 붙잡으면 달리면 1/5 확률로 고시생이거나, 고시하다가 관둔 정도?
심리학 전공 살리려면 무조건 대학원은 필수고요. 모든 학문이 그렇지만 심리학은 정말 세분화되어있고, 학부 수준은 그냥 맛보기만 하다 가는 정도라서 석박사 하지 않는 이상에는 그냥 교양 쌓고 나가는 것밖에 안됩니다.
대학원 경쟁률은 사회대에서 압도적인 원탑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거의 8:1이었나..
법심리학은 진로가 어떻게 되나여?
학부레벨에서는 그런거 없고요, 대학원에서도 서울대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대학원 이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국과수같은 전문기관에서 일하나요?
심리학과에서 군대빠질 수 있나요??대학원등으루요..왜 그 카이스트 문과대학원도 있고 그러자나요 ㅎㅎ
그런케이스가있어요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