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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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하지 않는 성균관대의 학과(모집단위)는
딱 2개입니다. 인문과학계열과 사회과학계열.
그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1.전공진입 시의 과도한 학점제한
2.복수전공 과목의 과도한 학점제한으로 취업 불투명
저는 이 2가지로 인해 성대가 학생을 위한 대학이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1번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드리죠.
개인적으로 지인이 성균관대 인문을 다닙니다.
원래 영문학을 전공하려고 성대를 들어갔는데
영문학과는 전공진입 시 학점컷이 4.5점 만점에 4점 이상일 정도로 너무 높아
지원할 엄두조차 못 내고... 학점컷에 맞춰서 다른 학과를 들어갔다는군요.
보통 학부제 대학에서 2학년에 전공진입을 할 때는.. 수험생들이 대개 취업이 잘 되는 인기학과로 몰리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서강대는... 학생들이 인기학과로 다 쏠려가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다 받아줍니다.
반면 성균관대는... 어떤 학과든 정원이 초과된 경우 무조건 성적으로 잘라버려서
컷이 안 되는 학생들을 다른학과에 넣어버리죠.
사회과학계열도 마찬가지 입니다.
흔히 취업이 잘 된다고 하는 경제학과,통계학과,행정학과 같은 곳은
학점컷이 3점대 후반이어서.. 그 이하의 학생들은 저 3개학과를 가고싶어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회학과,아동청소년학과,사회복지학과 같은 곳으로 떨어질 수가 있죠.
에휴..... 이럴거면 학부제로 뽑지 말던가......;;;;;;;
이제 2번을 설명드리죠.
저는 얼마전까지만해도 성대가 전공진입은 제한하더라도 복수전공 과목에는 제한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상을 더 파악해보니... 그것조차도 아니더군요.
경영이나 경제 같은 상경계열 학과를 복수전공하려면
3점대 후반 이상의 학점컷이 나와야한다고 합니다...;;;
뭐 상경계열 학과를 복수전공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서 제한하는 거겠죠...
그런데 저것을 제한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자기가 공부를 더 하고싶어서 복수전공을 신청한 건데...
이런 학생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주는 것이 학교의 의무가 아닌가 싶어서요.
여기까지 말하면... 이런 분들이 있을겁니다.
"아니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학점 잘 따면 되는거아님?"
"3점대 후반이 그렇게 어려운거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일단 요즘 성대는... 입학생들 수준이 높아져서
삼성장학금, 율곡장학금 같은 걸 받고 들어오는 수험생들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수험생들은.. 애초에 학업능력 면에서 월등할 수밖에 없고
장학금 컷트라인이 3.5 이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 1학년부터 열심히 학점관리를 합니다.
이것이 첫번째 이유고요.
두번째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공진입과 복수전공이 모두 학점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균관대에 입학한 대다수 수험생들이 그것에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고 1학년부터 열심히 학점관리를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다른 목적이 있어서 쓴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성균관대가 다른 대학에 비해 학생을 배려하지 않는 학사행정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그것을 꼬집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성균관대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갖고있는 수험생분들의 대학선택을 돕기 위한 글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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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건 학점문제에서 비롯되는군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5406190&showAll=true
어차피 계열 모집 지원했으면 감수해야 되는 부분 아닌가요...딱히 성대 잘못은 아닌듯..다만 복수전공은 조금 아쉽네요.
연대고대도복전컷높아요 저거보다더
...합격자 발표가 늦게나온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죠...
요번 사회과학계열 경제 학점 컷이 3.9~4.0 통계 컷이 3.8 정도로 예상되니 경제가려고 가시는 분들은 신중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인플레가 있긴 하지만 1학년생활 실컷하면서 4.0 맞추는게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닐 수 있어요. 까딱하면 정외 신방으로 가게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계열 모집은 상관없다고 보지만
복수전공은 좀 빡세네요
하지만
이과기준에서는 그렇지않겟조?
이과도 자연과학계열은 전공진입빡쎔
상경 복전은 다른학교들도 3점대 후반정도 나와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
흠....... 작년 2학기 서울대 경제학부 복전컷이 3.94/4.3 이였더라죠?
올해 성대 쓰셨나바요
일반적인 일들을 성대만에 문제인거처럼 얘기하는건 좀 좋지 않아보이는데여
성대 이과는 어떤가요?
공학계열 가서 기계,화공 못가면
조경,환경,토목 이런데로 가야 하지 않나요?
공대 학생인데요 화공 3.5 기공 3.2쯤 됩니다
고대 정경대도 경제가려면 4.0 가까이 나와야합니다.
복전은 설연고 상경은 모두 커트가 높아요.
2014년 2학기 서울대 경영 복전인원은 67명 밖에 안됩니다.
오지랖넓게 굴지말고 댁의 일이나 잘하세요.
특정학교 까지말고.
서강대빼고 거의 모든상위권대학이 전공진입과 복수전공 전과 컷있어요;; 그리고 대계열제가 싫고 무조건 1학년때부터 전공을듣고싶다 하면 학과제로 뽑는 학교로 가면 되는거죠. 님 논리대로면 고대도 추천할만한 학교가아니게 됩니다. 이런식의 글은 지양해주시길..
모든 대학이 전공진입 있다고요?
한양대는 자과대도 계열제에서 학과별로
뽑아서 대부분 학과별로 뽑죠.
전기생체공학부의 경우 전기전공이랑 생체전공으로
나뉘는데 100% 원하는 데로 다 보내줍니다.
학점 컷은 당연히 없고..
서연고 버리고 한양대가면 되겠네요
거의모든대학이라했습니다. 제가하고싶은말은 대계열제에서 전공진입문제는 성대뿐아니라 많은대학의 문제인데 그것을 오직성대의문제라고 말하는것이 잘못됐다고하는겁니다.
복수전공은 당연한 제한인데요? 인문 사회계열자들중 경영 경제 복수전공 원하지않는 사람 찾는데 더 어려운 상황에 학점으로 안자르면 경영원전공자들이 복전자들 때문에 수업을 못듣는 사태가 벌어지겠죠
교수님과 강의는 제한되어 있고 수용 가능한 선에서 복전자를 받아야죠
그리고 학부제라서 1학년때부터 치열하게 학점관리하기 싫은 사람은 성대 인문 사과를 안쓰고 학과로 지원하면 그만입니다 1학년때는 좀 쳐놀아야지!라는 지극히 본인 주관적 의견을 일반화 시키지마세요
계열로 뽑는 대학에서는 학과가 갈릴때 학점을 보는것이 당연한일인데 이걸 꼬집는다고 하는게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네요 복수전공도 과에따라 괜찮은 수준의 학점을 요구하는 것은 어느학교나 같습니다. 그리고 취업의 어드밴티지를 얻고 싶은게 아니라 글쓴분의 말처럼 순수한 공부가 하고 싶다하면 복수전공 선택이 아닌 교양수업의 유사한 과목을 듣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공부하는 방법도 있잖아요? 그리고 순수하게 학업을 목적으로 복수전공을 한다? ㅋㅋ 복수전공이란게 남은 학교생활 시간투자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면서 졸업장에 찍히는데 그런의도로 학과를 선택하는 학생이 얼마나 있을까요? 학점 제한은 당연한것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전학교에서 학기별로 1.44 3.4 2.58 3.72 의 성적을 받았는데 학교생활 개판이었죠 매일 술에 클럽에 절어살았습니다. 이런애랑 똑같이 경영학 전공한다고 해보세요 님부터. 박탈감 오지게 느끼실거면서 ㅋㅋㅋ 비유하나 해드려요? 님이 다닐 대학에 7,8등급학생도 입학허용한다고 해보세요 '시험 성적이 안나올뿐 좋은 학교에서 공부할 권리를 달라'면서 글쓴분 반응이 궁금하네
이왕 그리된거 정시 모집에서도 인문갈 성적으로 경사가게 해주죠
"서울대 연고대도 이렇다" 식으로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연고대는 이제 정시에서 학과제로 선발합니다. 뭐 고정경은 예외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서울대는.. 수시에서 학과제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정시생들이 2학년에 전공진입할때는 인원초과로 인한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전공진입에 대해서는 성균관대에 비해선 제한이 덜한편이죠.
계열별모집에서 오는 일반적인 것을 특수한 것으로 주장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잘 읽고갑니다....전 개인적으로 성대를 싫어했던편이라.....읽는데 거부감은 없더군요ㅋ
별로 특별한 것도 아니네
요즘 트렌드에서 당연한걸 이리 말한들 이게 성대만의 문제가 되진 못함
이분이 진짜 성대생일지라도 아마 어떤 사유가 있어서 성대를 그만두기로 하셨거나...뭐 그러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좀 과장해서 말하신 것 같기도 하고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다 만족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마티유님의 행운을 빕니다 어디서든 행복하시길....
그래서 성대 인문 썼어요. 아니면 사회과학썼어요? 설마 가나군으로 둘 다 씀?
송중기갓..
성대뿐만이 아닌데
성대를 깔게아니라 계열별 모집하는 학교를 비판해야죠. 그리고 복전컷은 대부분의 학교가 적용되는 사항이고요
이 또라이는 또 뭔가 ?? .....
일일이 반박하려다 대응할 가치를 못느낌....
서강대가 매우 특수하게 복수전공이 상당히 용이하게 되었을 분이죠... 학점컷으로 전공진입을 제한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해 보입니다.
제한이라도 없으면 비인기학과 분위기 ㅈㄴ 볼만할듯ㅋㅋ그래서 제한 성대보다 안빡세세 걸은곳이 얼마나되죠?
오르비 수험생들이 성대를 그냥 싫어하는지 아니면 서로견제하는건진 모르겠는데 걔네들은 걍 성대안왔으면 좋겠다
이건 서울대도 마찬가진데요;;
전전컴오세요 전전컴
참 개소리도 장황하게 늘어놓았네요 계열제모집이랑 복전하는데있어서 학점컷있는건 서강대 빼고 모든학교가그러는데요.., 고정경에서도 경제가려면 학점컷개높아야되요 그리고 성사과에서 경제통계정도만 빼면 학점컷없어서 골라가는데 뭐가 사회학이나 사회복지학과에 끌려간다고개소릴 하시는지요.. 좀 알고쓰던가 그냥 성대가싫다고하세요ㅋㅋㅋ
동감임 이건 그냥 성대 까려는 글에 불과. 대학1학년 때 공부안하고 노는 사람들이 비인기 전공으로 빠지는건 어쩔수없죠 자기 책임인건데 그걸 제도의 문제마냥 몰아가면;
다전공할때 학점제한 없는거는 서강대가 특이한 케이스인거지; 성대 학생수가 몇명인데 학점제한 없애봐라 어떻게 되나. 그리고 성대가 학생을 위하지 않는 대학이라고 단정하지마라 기분 뭐같으니까. 난 무작정 까는글보다 이렇게 개소리를 논리정연한 글마냥 사람들 현혹시키는 글이 더 극혐이다.
근데 님 말투와 닉이 넘 무서워요 ㅠ
일베척살
설마 절 일베라고 칭하는건 아니겠죠?
상경계 복전 맘 편히 하려면 서성한 레벨에선 서강이 예스답 ㄹㅇ
영문학과 토익 940 + 학점 3.5 이상 조건 만족해서 우선선발로 진입하면 학점 4.0 안넘어도 갈 수 있는데요... 토익 940이 너무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영어 잘하는 학생이 널렸고 수요가 많은 영문학과에서 그정도는 요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학부제에서 인기학과로 몰리는 학생들 다 받아주면 비인기학과로 누가 가나요? 비인기학과 아무도 안가면 폐과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이런게베스트라니..
이건 성대만의 문제가 아닐텐데요
그러나 서강대의 장점 하난 두드러지네요
글쓴분의 의도가 굉장히 불순해 보이네요. 모든 학생들에게 상경계 복수전공 진입을 허용하는 게 종합대학인가요? 차라리 단일과로 운영하는 학원을 만들지... 학교마다의 교육방침과 철학이 있는거고
학생들은 그 학풍을 따라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건데... 쯧쯧...
요즘은 하도 돈돈돈이라서 학문하러 대학가는사람이 없긴하다는걸 감안하셔야할듯.안타까운현실
성대내부 커뮤니티에서 계열제 모집 만족도가 과별 모집보다 상당히 높다는게 함정.
계열제로 뽑으면 전부 경제 통계만 지원한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적성 모르겠다 싶은 분들 계열제 모집으로 큰 도움 받는 것도 무시 못해요.
경제를 꼭 가고 싶다. 그러면 단일과 모집학교 가시면 됩니다.
경제쓰고싶어도 못써서 하위과 복전노리는 입장인것 같은데,경제가 적성에 맞는다기보단 취업우선인 마인드로보임.진짜 경제를 뭘어떻게 해서는 배울사람은 하위학교에 가서라도 전공함
주장 : 성균관대는 학생을 위한 학교가 아니다.
이유 : 복전하는데 학점 제한을 둬서. 자기가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복수전공을 신청한 건데... 공부하려는 학생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주는 것이 참교육이 아닌가
?
?
?
?
저 올해 진짜 고미디 가고 싶었는데요... 고미디가 저 짤라 내더라고요.^ㅡ^
애시당초 교육의 장이라는 대학이 공부하려고 지원하는 학생을 이렇게 막 짤라 내도 되는거에요? 가뜩이나 고려대 지원하는 사람들은 수준이 높아서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한계라는게 있는데. 이건 뭐 좀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고대는 학생을 위한 대학이 아니네여.^^
경영 경제는 남들도 다 복전하고 싶어합니다. 교수의 수업은 자리가 한정되어 있고 당연히 인기수업을 복전하려면 그만큼 더 노력해야 하지 않나요? 학점 3점대 어렵다고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하는 사람은 다 합니다. 자신의 노력 부족이 학교 탓인가요? 그리고 서강대 제외 거의 모든 학교가 복전하는데 학점 제한 두지 않나요? 이게 왜 성대만의 문제인지?
글쓴아 가서 잠이나 자라 힘내고 성대붙어라
600년드립 빼고는 뭐..
성하예프
지가 학과 공부 안한거를 탓해야지
잘되면 내덕 못되면 남탓
난 반수하면서 학점 4점대 찍었다. 남들 술쳐먹을 때 교양공부 한다 셈치고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과제 제때 꼬박 내고 했다. 결국 지 학점은 지가 만드는 거임. 진짜 경통행 같은 높은데가 절실하면
이정돈 해야지
성대 영문과 3학년 학생인데 동생 걸로 우연히 보게 됐네요. 계열제 때문에 성대 인문 사과를 피하는 건 말도 안 되구요ㅋㅋ 영문과 진입 조건 오로지 학점이 아니라 토익 940이나 토플 110에 3.5만 넘어도 가능해요. 사과도 경제 통계만 학점 컷 3중반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전 수능 아주 잘 봐서 정시로 입학한 것도 아니고 수시로 들어갔는데도 원하는 과 목표로 적당히 놀고 보통 성실하게만 하면 3점 중후반은 정말정말 쉽게 나옵니다. (서연고는 모르겠는데 대부분 대학생들 공감할 거예요)ㅋㅋㅋㅋ학점 경쟁 땜에 성대 가지말란 건 너무 말도 안 되는 이유죠.. 서울대 다니는 제 사촌은 언어교육계열에서 영어교육과 넣으려 4점 넘는 거 목표로 공부 무섭게 하던데, 당연한 일을 갖고 그것도 정확하지 않은 정보 주며 콕 집어 어디 대학은 피하라니.. 너무 무책임하다 생각합니다ㅠㅠ
계열제의 장점도 무시하지 마셨으면 하구요
성대 공대 학생입니다 저는 당일치기 해서 1학기 3.62 2학기 3.53나왔는데;; 일주일만 투자하셔도 4점 넘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