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매뉴얼 ver 2.0> 국어 공부법을 총정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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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잘알외대생입니다.
2년 전쯤,
다른 커뮤니티에서 [수능 국어 매뉴얼]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했었어요.
이번에는 오르비에서 연재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당시 제가 처음 글을 연재했던 2년 전에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었는데,
(아마 모든 글이 BEST 칼럼에 갔었던 것 같아요)
많은 학생들이 믿고 따라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공부방법에 갈증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이번에는 국어와 공부법에 관련한 모든 것들을 총정리하려고 합니다.
지금 이 글을 클릭한 학생들은 대부분 이런 상황일거라 생각해요.
1. 책상 앞에 앉아 국어 공부를 시작할 때,
‘도대체 뭐부터 시작해야하지?’
혹은
2. 학원/인강/과외를 하고 숙제도 하긴 하는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게 맞긴 한건가?’
‘이대로 하면 성적이 오르긴 오르나?’
확신이 들지 않아 매번 공부법 글을 뒤적거리고 있을 거에요.
강사가 시켜서, 혹은 책에 나와서 하고 있는 이게 무슨 작업인지,
또 그 작업이 왜 필요한지를 모르고 있으면,
확신이 없어서 계속 공부법만 찾아다니게 되고, 성적은 오르기 힘들어요.
그럼 여러분은 뭔가 답답하고 갈증을 해소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정보들을 찾아보게 될 거에요.
수만휘나 다른 수험 커뮤니티에 국어 공부법, 나아가 전체 공부법에 관해 좋은 글들이 많지만,
어떤 특정 상황에서는 유용하나 대부분 부분적인 팁이거나,
따라하기 힘든 추상적인 말들에 의존하거나,
이론적인 근거가 부족한 개인적인 노하우에 그친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를 알지 못하면 계속 방황할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이 공부법의 전체는 반드시 알아야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알려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작하는 [수능 국어 매뉴얼 ver 2.0]은,
혼란한 국어 공부방법들을 총정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만 이게 맞고 저건 틀리다,
내 공부방법이 맞고 저 사람건 틀렸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고,
결국엔 큰 체계 안에서의 부분들일 뿐이고,
사람에 따라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는지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왠만하면 차근차근 모든 내용을 읽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없는 학생들은 미리 전체 목차와 업로드일을 알려드릴테니
제목을 보고 필요한 내용만 찾아서라도 읽기를 권합니다.
처음 본격적인 수능판에 들어온 고3 학생들,
또 이제 막 진지하게 국어공부를 해보려고 하는 고1,2 학생들,
그리고 무엇보다 한 번의 실패를 겪고 정확한 국어공부방법에 관해 절실할 N수생들이,
시행착오와 방황을 줄여
시간과 돈, 의욕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끔
하나의 설명서이자 가이드로서 대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CONTENTS>
1 공부 매뉴얼 : 왜 나는 공부해도 점수가 그대로일까?
1.1 진짜 공부법 vs 가짜 공부법 : 더이상 공부법 찾아다니지 마라 (2.23)
1.2 의식적인 연습 : 1만 시간의 법칙은 틀렸다 - 앎의 4단계 / 얼마나 공부하면 되는가? "사고의 자동화" (2.24)
1.3 지속가능한 '태도attitude'의 형성 : 노력에도 방법이 필요하다 (2.25)
1.4 실력≠점수 : 실력을 점수로 만드는 방법 (2.26)
1.5 사교육 선택 가이드 : 독학 vs 학원 vs 과외 vs 인강 (2.27)
2. 수능 국어 매뉴얼
PART 1. 국어 공부법 전반)
2.1 책상 앞에 앉았을 때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 국어 공부법 1장 요약 (2.28)
2.2 어떤 강의가 좋은 강의인지 알아보는 법 : 국어 강의에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다 (그읽그풀 vs 구조독해?) (3.1)
2.3 나는 왜 항상 시간이 부족할까? : 정확성 vs 속도 (3.2)
2.4 노베(4등급 이하)를 위한 8개월 간의 마스터플랜 (3월 진입자용) (3.3)
2.5 1~3등급을 위한 8개월 간의 마스터플랜 (3월 진입자용) (3.4)
PART 2. 비문학)
2.6 비문학 기본이론 (1) - 수능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할까? : 배경지식 vs 기본기 / 상식 vs 논리 (3.5)
2.7 비문학 기본이론 (2) - 텍스트 이해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 (3.6)
2.8 비문학 기본이론 (3) - (심층 이해) 정보들을 관계짓기 : 의미론적 이해 vs 수사학적 이해 (3.7)
2.9 비문학 기본이론 (4) - (심층 이해) 의미론적 관계 중 가장 유용한 것 : 논리학적 범주 + 개념요소들 (3.8)
2.10 비문학 기본이론 (5) - (심층 이해) 구문론 : 표현의 다양성 vs 논리적 일관성 (3.9)
2.11 비문학 기본이론 (6) - (심층 이해) 텍스트는 친절하지 않다 : 숨겨진 내용, 텍스트의 균열 메우기 (3.10)
2.12 비문학 기본이론 (7) - (표층 이해) 어쨌거나 기초의 기초 는 어휘력이다 (3.11)
2.13 비문학 기본이론 (8) - (표층 이해) 이해가 안되면 일단 끊어읽어라 : 정보들을 덩어리지어 끊어 읽기 (3.12)
2.14 비문학 기본이론 (9) - (표층 이해) 문장의 초점 : 무엇을 넘겨주고 무엇을 넘겨받는가? (3.13)
2.15 비문학 기본이론 (10) - (메타 이해) 예상과 선이해의 점검 : 아하면 어 어하면 아! (3.14)
2.16 비문학 기본이론 (11) - (총체적 이해) 의미의 지도 : 이해한 결과물을 구조도로 표상하기 (3.15)
2.17 비문학 기본이론 (12) - (훈련방법) 생각의 지도 : 공부란 결국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에 관한 것이다 (3.16)
2.18 비문학 기본이론 (13) - 애매함 없이 선지를 판단하는 법 – 수능이 생각하는 참과 거짓 (3.17)
2.19 비문학 기본이론 (14) - 아무도 정확히 알려주지 않지만 진짜로 알고 싶었던 “기출분석의 실체”
2022 수능 ‘헤겔’ 지문(3.18)
2.20 비문학 기본이론 (15) - 자주 물어보는 질문들 (3.19)
PART 3. 문학)
2.21 문학 기본이론 (1) - (문학 총론) 수능 문학의 출제원리 : 수능 문학은 절대평가다 (3.20)
2.22 문학 기본이론 (2) - (문학 총론) 문학의 기본구조 : 문학은 ‘조건’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다 (3.21)
2.23 문학 기본이론 (3) - (문학 각론) 시의 기본구조 (내용편) : ‘이미지’가 ‘의미’를 결정한다 (3.22)
2.24 문학 기본이론 (4) - (문학 각론) 시의 기본구조 (형식편) : ‘구조’과 ‘표현’ (3.23)
2.25 문학 기본이론 (5) - 문학 문제풀이 법 : 일상언어 vs 문학 개념어 (3.24)
2.26 문학 기본이론 (6) - 시 분석 예시 2022 수능 시문학 set (3.25)
2.27 문학 기본이론 (7) - (문학 각론) 소설의 기본구조 (내용편) : ‘수평적 읽기’ vs ‘수직적 읽기’ (3.26)
2.28 문학 기본이론 (8) - (문학 각론) 소설의 기본구조 (형식편) : 소설은 '서술자'가 '서술'한 것 (3.27)
2.29 문학 기본이론 (9) - 소설 분석 예시 (2022 수능 소설문학 set) (3.28)
2.30 문학 기본이론 (10) - (문하 각론) 수필과 극/시나리오 : ‘서술자’ 대신 ‘카메라’ (3.29)
2.31 문학 기본이론 (11) - (문학 각론) 고전문학를 대비하는 법 : 단어 90%, 전형적 요소 10% (3.30)
PART 4. 화작문)
2.32 화작 기본이론 (1) - 화작문의 출제원리 (3.31)
2.33 화작 기본이론 (2) - 화작문의 지문내용 구조 (4.1)
2.34 화작 기본이론 (3) - 화작문의 선지 개념어 구조 (4.2)
PART 5. 기타)
2.35 탐구 영역에 독서능력 적용하기 – 국어영역은 학습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 정리하는 법 소개 + 사탐/과탐 정리 예시 + 복습방법 (4.3)
3. 공부를 열심히 하는 법 : 계획을 잘 지키는 법
3.1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 뭔가를 해내기 위해선 감정보다 시스템이 우선이어야 한다. (4.4)
3.2 믿음 체계를 수정하는 법 : 내가 내리는 선택을 객관화해야한다. (4.5)
3.3 습관을 형성하는 법 : 입구와 출구를 반드시 지켜라 (4.6)
3.4 동기부여하는 법 : 비전과 리워드, 둘 모두가 필요하다. (4.7)
3.5 반드시 필요한 습관 ①: (입구) 기상 후 1시간이 그 날 전체를 결정한다 (4.8)
3.6 반드시 필요한 습관 ②: (출구) 자기 전 반드시 피드백노트를 써라 (4.9)
3.7 반드시 필요한 습관 ③: (입구와 출구 사이) 반드시 필요한 습관들 (4.10)
3.8 현타를 이겨내는 법 : 시작은 5초만에 하라. 지속하고 싶다면 나를 납득시켜라. (4.11)
3.9 작심삼일을 이겨내는 법 : 패배감 갖지 말기 - 연속성보다는 총량이 중요하다. (4.12)
3.10 최적화된 복습 : 라이트너 방식 - 필요한 의지력을 최소화해라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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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까지 정독중입니다.. 감사합니다..진심으로
1년전에 모 커뮤니티에서 선생님 글과 영상을 봤었고,제 비문학 독해모델에 확신을 갖게 됐었습니다.
다시 공부하게 돼서 선생님의 뉴칼럼을 잘 챙겨보면서 공부 진행하겠습니다!
오르비에 오신 것, 매우 유익한 칼럼을 제공해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