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냐 공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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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살면서 얼마나 생각없이 살았으면....
대우가 좋고 나쁘고 ...
물론 중요하죠; QOL과 직결되는 문제기도 하고...
하지만
자신에 대해 고찰이란걸 해보세요.
언제부터 의사, 의대를 진학하는것을 돈과 사회적 지위로 연관 시켜 그 길을 걷기로 결정했나요.
차근차근
세포의 기능을 공부하고 metatarsal bone이 뭔지 배우고 perforation 이 뭔질 배우며
나아가 intercostal artery를 clamping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 더 나아가 환자와 소통하는것을 배우는게 ...
타인의 삶에 관여하는 인생을 사는 길을 택하는것에 대한 고민은 없는것이 안타깝네요.
물론 저도 아직은 잘 모르지만
적어도 타인의 생명에 관여하는 직업의 길로 들어서는 것에 대한 생각은 깊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요...
공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친구말을 들어 보면 공학은 세상을 변화 시키는 학문이라 느꼇습니다.
눈 뜨고 일어나보니 스마트폰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주 사소한 것이 되어버렸고,
인공지능은 이제 공상과학이 아니죠.
세상을 바꾸고, 인류에게 조금이라도 공헌하는 학문 아닌가요.
그냥 생각하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진학하시면 되요.
그러면 어디서든 삶의 질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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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에 현답일세
어딜가나 입에 풀칠은 하는 세상이니 본인 만족하는게 제일 중요하지라
전혀 다른 직업을 가지고 연봉이나 대우를 비교질 해가면서 자신의 진로를 저울질하고 수능점수 몇점에 아까워서 컷에 맞춰가면서 대학 가놓고 저 새키가 나보다 공부못했는데 나보다 더 잘사네 부들부들 하는 불쌍한 헬조센의 중생들...
아 내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