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론 [1079001]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10-11 19:09:58
조회수 5,166

현역은 10월 모평때 실험 한번 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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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한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 세줄 요약 

1. 수면 관련 대책을 세우든

2. 자체 도핑 루틴을 만들든

3. 수능 당일 테스트를 해보든 

마지먹 기회.


1. 수면에 잘 드는 방법은 천차 만별이다.

저는 재수/삼수때 모 강사님이 상추쌈을 추천해주셨는데 완전 큰 효능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모를 최악의 경우를 위해 청심환이나, 수면유도제(이건 처방전 필요없음) 한반 테스트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청심환은 효능 정말 피곤해야 나타났고, 수면유도제는 효과는 좋았으마 다음날 찌뿌둥한게 심해서 최후의 보루로 뒀었습니다. 

특히 유도제나 청심환을 전날에 먹을지 젤 비슷한 시뮬레이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일부러 잠이 안오는 상황으로 만들고 눈만 감고 있는 훈련도 괜찮습니다.


2. 자체 도핑 루틴도 중요합니다.

시험에선 어느정도 긴장감이 생기기때문에 소변 문제나 이런게 평상시보다 더 심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커피를 진짜 좋아하는데 화장실이 너무 자주 가고 싶어서, 박카스+커피 딱 한모금 정도 마셨던거 같습니다.

혹은 안 먹던 영양제를 플라시보 효과라도 노리고 먹을거라면 슬슬지금 테스트 해봐야합니다. 저는 테아닌정도 먹었던거 같습니다.

특히 체력적 문제나 선물로 들어와서 영양제를 지금짬 늘리는 경우가 있는데 속쓰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지금이 추가할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3. 이외에도 가능한 모든 것을 테스트 해보자.

전날 저녁 식사부터, 전날 음료 조절, 아침날 식단 모든걸 다 해보세요. 

현역때 부모님이 생전 해주신적 없는 방식으로 요리해주셨든데 맛은 있었지만 수능날 특유의 메스꺼움과 음식 느끼함이 합쳐져서 토하고 갔습니다.

재수때도 원래 모고 날은 학원 근처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었는데 

집에서 싸주신 김밥은 양이 맞지 않아서. 배고픈 배를 잡고 수능쳤습니다. 

혹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습관이라면 모고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6시에는 일어나시길 추천합니다

가능한 모든 변수를 다 테스트 해보시는걸 추런합니다.


다들 정말 하루를 위해 열심히 달려 오신거 압니다. 

졸은 마무리가 되기 위해 조금만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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