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대성학원-서울대학사 알아보시는 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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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고올리려다가 혹시 학사에 가게될 불쌍한 반수생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글올립니다. 저는 대성학원 조기반때부터 지금까지 학사에 살았던 대성학원 재학생입니다. 밥이 못먹을지경이고 설사병이 돌며 학사위생이 불량해 학원생이 단체로 개선을 요구했지만 원장의 태도는 니들발로 들어왔으니 마음에 안들지 않으면 나가라는 식이었고, 또한 적자이지만 책임감으로 해온 경영 이제는 못하겠다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바람직하지 못한 말로 추태를 보였습니다.
결국 저희는 원장님 바람대로 14명 단체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지만 무산되어
현재 초기 대성학원생 14명중 ‘7’명이 하숙과 고시원으로 나간 상태입니다.
현재 학사비는 궁여치책으로 ‘110~130’만원을 80만원으로 낮춘 상태이며 원장은 인격적으로 저희와 부모님들을 무시한데에 대한 어떠한 사과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지금 학사에 들어오게된 아이들은 지방아이들로 이 곳에 관한 어떠한 정보도 없어 단지 생활관리를 해준다는 그 말 한마디를 믿고 학사를 택한 아이들입니다.
저 또한 여자학사가 하나밖에 없었기에 이 곳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대성학원이나 메가스터디학원생들 중 상당수가 고시원이나 하숙에 거주합니다.
생활면에서 하숙이나 학사나 다를 게 없습니다. 아침밥, 빨래, 아침기상까지 모두 책임져줍니다. 학원에서 5분거리에 하숙촌이 있습니다. 곧 방도 많이 빠진다고 하구요.
저희 학사생들은 이번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구성원 전부다가요.
학사에서 정신적 고통을 받게 하지 마세요 당신의 딸을요.
부모님이 뒷바라지해주셔서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으로써 말 못하고 얼마나 참아왔는지 모릅니다. 들어가고 일주일동안 진수성찬일겁니다. 눈가리고 아웅이죠.
제 말을 믿지 못하시겠다면 한번 지내보세요. 9월쯤 돼서 나오려면 그것은 불가능하겠죠.
부디 제말이 진심으로 전달됐길 바라며 한명이라도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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