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할 건가 안할건가 그거 보고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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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몇 주전 빈활(저 같은 잉여 대학생들이 모여 빈곤 지역에 가서 왜 빈곤현상이 일어나는지 조사하고 집회도 하고 행진도 하고 술도 먹는것.. 응?)에 가서 쪽방촌을 둘러봄
뭐 아이엠에프 때문에 망하신 분들이나 선천적으로 장애를 지니셨는데 가족과 연락이 끊기신 분들 등 많은 케이스가 있었음
그렇게 쪽방촌을 조사하러다니다가 특이한 쪽방을 봄
집 앞에 국가유공자라고 나라에서 주는 훈장 비스무레한것이 달려있었음
이웃이 얘기해주시길 국가유공자인데 연금이 쥐꼬리만큼 나와서 쪽방살이를 전전하고 있다고...
그 분보고 이 나라가 과연 애국할 만한 나라인지 많은 생각이 들었음
님들도 내년에 대학 들어가서 빈활 가보셈 의미있음
헐 95년생 태그 사라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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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누가 지하철 천원 넘게 내고 타죠? 재벌인듯ㄷㄷ
하핳 제가 바로 택시 탈 돈 없어서 버스 천원넘게 주고 타는 재벌입니다 하핳
일제 치하에서 목숨 걸고 독립운동하신 분들, 6.25전쟁에서 목숨바치고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이 훗날 자신들이 지키고자 했던 나라가 아직까지도 숙청되지 않은 친일파들이 엄청난 부를 차지하고 국가에서 지급하는 얼마 안되는 보조금을 받아가며, 그조차도 부족해 폐지까지 주워가며 생활을 연명하고 있는 나라라는 걸 보면 얼마나 울분을 토할지 ..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독립을 이뤘어야 되는데 연합군에 의해 갑작스레 독립이 이뤄져서 그런것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민주화는 우리 손으로 성취했기에 전두환 노태우 다 처벌하고(김대중이 사면했지만) 민주화에 앞장 서신 분들도 명예회복되지 않았습니까 뭐든지 자주적으로 하는게중요한듯 합니다
나는 쫄보라서 그냥 존경하는 것밖에 못 하지만 정말 6•25참전용사들은 국가가 제대로 예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월남전이나 연평해전 같은 경우도 박정희의 이중배상금지 조항때문에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지지 못했죠..
그르게요.. 군인출신임에도 군인에 대해서 되게 빡빡하게 대한 사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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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잘살고있는순서
안걸린친일파 대다수> 숙청당한 친일파=그냥 순응한 대다수국민>이름없는 독립군 일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