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뇌로 공부하면서, 뇌 사용법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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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성한 주의력과 계산 실수에 대한 칼럼의 조회수가 1,500을 넘겼다.
(관련 게시글 : https://orbi.kr/00063838265)
공개된 장소에 칼럼을 쓰기로 마음 먹고 처음 올린 글이었는데,
생각보다 과분한 관심을 받았다.
내 지난 칼럼을 봤다면 알 수 있겠지만,
나는 뇌 과학, 인지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
당연히 입시 준비할 때는 관련 지식을 몰랐다.
공부하느라 지식을 습득할 시간도 없었다.
입시를 끝내고 관련 된 책을 20~30권 읽었고, 느낀 점이 있었는데,
내 입시 시절 공부법과 노하우가
사실은 뇌 과학, 인지 심리학에 기반해 있었다는 것이다.
비공개로 관련한 칼럼을 약 50편 작성했고,
앞으로 이 칼럼들을 잘 정리해 하나씩 올리려고 한다.
뇌로 공부하면서,
뇌 사용법을 모른다는 것은
기계 사용법을 모르고,
기계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물론 사용법을 몰라도 그냥저냥 사용 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내가 몰라서 못 쓰는 기능이 있을 수 있고,
잘못된 방법으로 기능을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
기계의 포텐셜을 100% 사용하지 못한다.
물론 내가 입시 시절 그랬듯, 뇌 사용법을 공부할 시간이 당연히 없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어려운 과학, 심리학 용어를 잘게 부시고,
내 노하우를 더해 입에 넣어주겠다.
이 글도 반응이 좋고, 원하는 학생이 많다면
하나씩 칼럼을 올리도록 하겠다.
보람이라도 있어야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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