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논은 어떤 방식으로 부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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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인가 07까지인가 고논은 1교시는 국어 2교시는 수학인가 그랬는데 몇년전까지만 해도 그 기출도 갖고 있었는데 지금은 온데간데 없네요....
14년까지의 구 유형으로 나올까요, 아님 15 이후의 신 유형으로 나올까요, 아님 전혀 다른 새로운 유형으로 나올까요?
저는 솔직히 진짜 오우석다음으로 싫은 사람이 염재호입니다. 미친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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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펑크 같은 것들 너무 좋아요! ㅎㅎ
쉐도우 펑크 절대 못 잡습니다.
대표적인 쉐도우 펑크는 2014학년도 고노문인데요 당시 문과단독 석차 기준으로 4.3% 갔습니다. 영문이 2.8%인가 갔는데 물량공급이 뭐라그랬더라? ㅋㅋ 고미디는 코미디됐고 고노문은 고노무 됐다그랬나? ㅋㅋㅋ
솔직히 그 때 고대 미디어는 제가 못 잡은 거에요
영문이 완전 티가 나서 고대 미디어는 영문이랑 완전 똑같은 상황에서 착시현상 때문에 못 잡은 거였어요
영문은 둘째 날 아침까지 지원자가 0명이었는데, 고미디는 1명이었거든요
사실 똑같은건데 영문이 너무 티나서 고미디 못잡은거에요
그때 수갤에 debuff라는 사람이 잡았습니다. 놀랐어요
영문에다가 논술떨어진 제자 18명 박았는데 그중 9명이 반수했ㅋㅋㅋㅋㅋ어요 ㅋㅋㅋ
근데 한 7명 성공해서 한의대가거나 막 그랬었는데...
그 때 고노문은 정말 펑크 시그널 하나 없이 바닥을 찍었습니다.
소원이 있다면 만일 올해 정시때가 되면 제가 건강이 조금이라도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잡을 수도 있을텐데.... 희망 사항이에요
치의대지망생 님도 오랫동안 연구하신 게 티나고 굳이 중환자인 제 조언이나 도움 없어도 연구하시면 쉐도우 펑크 같은 거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전 올해 시대인재를 엿 먹여야 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헛소문도 퍼트릴 겁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전년도에 제가 아무리 노력했어도 안 되는 개인적으로 소중했던 인연들, 이런 사람들한테만 제가 아는 거 다 말할 겁니다.
엔젤스 원년에 피아트 이 인간같지도 않은 자식이 아테나한테 내가 잡은 펑크 다 말해갖고, 고중문 고한국사 죄다 유출되었었는데,
그 때 가스라이팅에 가택연금 당하고 있어서 솔직히 손쓰기가 싫었습니다. 그대로 되돌려 줄겁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올해 선생님의 건강이 쾌유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번외로 선생님은 고속님이랑은 관계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고속님이 여기서 양질의 입시 분석글 올려서 학생들이 되게 좋아했었는데 선생님이 그 자리를 이어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고, 고속성장님은 제가 몇 명 안되게 인정하는 대선배에요. 저는 고속성장님에게 정말 1의 유감도 원망도 없습니다. 유감,원망은 커녕 존경해요.
저는 그분이 '김천대' 컷도 잡는다는 거에 혀를 내두르는 사람입니다. 저야 기껏해야 중,외 정도 잡는게 한계에요....
오르비 운영진분들이야 별로 좋아하는 분은 아닌것같지만, 고속성장님은 지금 병환이 깊은 저보다 훨씬 정말 훨씬 능력이 뛰어나실겁니다.....
동감합니다. 미천한 제 기준에서는 선생님과 고속님이 이 입시계의 거물로 보일 뿐입니다.
고속님이랑은 이렇게 사적으로(?)연락할 방법이 없고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마지막은 이제 선생님 뿐인데..
선생님과 이렇게 넷상에서라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인 것 같습니다!
전국 석차를 제일 정확하게 잡았던 배치표는 오르비의 fait였습니다.
이광복 선생님께서 직접 만드셨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죠?
더 놀라운 게 뭔지 아세요? 혼자 만드셨어요. 저하고 아테나님이 근무하던 시절인데, 몇 개 펑크를 메일로 드린 것 외에는 제가 공헌한 바가 일체 없습니다.
fait가 단종된 후에는 저는 장담하건대 고속성장 배치표가 가장 정확하고 세밀하게 전국 석차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건강해도 저는 그 정도는 못 잡아요
대체 김천대 컷을 어떻게 잡아요...... 전 성신여대까진 잡아본 적 있습니다. 김천대... 전 죽었다 깨어나도 못잡습니다
고속성장님은 전 정말 존경합니다. ㅎㅎ
그리고 전 정말 fait가 다시 나왔으면 좋겠어요
캐치 프라이즈도 기억나네요 ㅋㅋ "그래도 fait 만한 게 없습니다" ㅋㅋㅋ
격하게 지금도 동감입니다...
선생님 제가 스카에 있다가 잠깐 아침 먹으러 나왔는데 이참에 집가서 아까 수학 관련한 것 메일 보내겠습니다.
제가 여덟시 반에 주사 시간입니다. 답장을 드려도 좀 늦게 드릴 수밖에 없어요.... 양해해주시길...
앗! 아뇨.. 오히려 제가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중환자시니까요 ㅠㅠ
지금 집 도착했는데 좀 정리좀 해서 보내겠습니다.
메일 보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쉐도우펑크는 합격권 표본이 10개 있으면 6,7,8등이 비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추합이 나서는 안됩니다. 추합이 나는 곳은 펑크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눈치를 챌 방법이 없는 쉐도우펑크가 날 수 없습니다. 아마 그럴겁니다.
저한테 천추의 한이 있습니다. 17학년도 연경제인데요.....
대체 1차 추합 46명에 2차 추합 1명......... 아니 재수가 없어도 어떻게 이렇게 없는지, 이게 가능하기나 한 일인지.....
별의 별 일 다납니다...
ㅋㅋㅋㅋㅋ오우석은 왜 싫은데
싫은데 이유있어요?
난 걔가 내 전화번호 알길래 병도져서 전번도 바꿨는데
싫은것도 내맘대로못해요? 아 토나와
무한N수나 하세요
저 올해 고려대학교 모의논술 오프라인으로 실시한 거 보고 왔는데 잠깐 훑어보기로는 2015 이후 기출과 결이 비슷한 것 같아요! 연대 성대처럼 제시문 간의 엄밀한 연결관계를 찾아내는 느낌은 아니었고 굳이 따지면 서강대하고 좀 비슷했는데 완전히 같지는 않았어요. 저는 편입논술이 그래도 가장 최신 자료니까 도움이 되지 싶어서 편입논술 기출만 보고 갔다가 피봤네요ㅋㅋ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에 문제 올라왔으니까 참고해보셔요 https://oku.korea.ac.kr/oku/cms/FR_BBS_CON/BoardView.do?pageNo=1&pagePerCnt=10&MENU_ID=720&CONTENTS_NO=&SITE_NO=2&BOARD_SEQ=2&BBS_SEQ=84&PWD=&SEARCH_FLD=&SEARCH=
감사합니다
아 그냥 15-17유형이네요. 괜히 걱정했네..
요거 제가 분석글 좀 올려드릴게요
오후에는 부동산담보대출 받으러 가야함ㅜㅜ
고려대 25모의 답 (23년 실시)
[문제 1] 위의 글 (1)~(5)가운데 셋을 선택하여 그것을 근거로 아래 (6)의 그림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시오. (50점, 650~750자)
6의 그림이 공통적으로 나타내는 현상은 부익부빈익빈이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그림은 부의 대물림으로 인한 부익부빈익빈의 심화를 묘사하고 있다. 두번째로, 첫번째 그림을 뒷받침하기 위해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교육비를 많이 투자함을 나타내고 있다. 셋째로,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이 그렇지 않은 지방보다 부가 집중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구 선진국과 달리 여성은 아무리 노력해도 소위 유리천장이라고 하는 승진의 장벽을 통과하지 못해 남자만이 고위직을 독점하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1)에서 등장하는 ‘사람의 내면을 보기’ 를 들 수 있다. 1에 등장하는 거사는 맑은 것이 아니라 수효가 많은 못생긴 사람 중에서도 그 못생긴 사람의 희미함 속에서도 재능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6에서 나타나는 가난한 사람, 여성, 지방민 등 소외된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재능을 발휘할 사람이 있으며 그 기회를 충분히 주어야 함을 시사한다. (4)에서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공감 능력을 주제로 한 시다. 소외된 사람들과 끝까지 그 슬픔을 함께한다는 화자의 의지를 통해 그 눈물을 닦고 함박눈으로 상징되는 그 고난을 서로 도와 헤쳐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는 의미이다. 이는 정석적인 방법의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3)이 제시하는 해결책은 다소 다른데, ‘안분지족’ 을 통해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인정받고, 그 능력이 가려지지도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3)의 택시 기사가 반드시 부익부 빈익빈의 희생자가 된다고 볼 수 없다. 이러한 일련의 해결책을 통해 6의 도표가 지적하는 문제들을 다방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
15~17보다 쉬운데용?
아오 6일만에 외출하니까 살 것 같아요 ㅠㅠ
혹시 머하시는 분이였고 무슨 일하시는 분인가요 오...
중환자요..